오돌님께서 운영하시는 담벼락에서 보고... 더 많은 분께서 보시라고 사실관계 확인하여 씁니다.


어느 회사의 입사 지원 자격입니다. 

▣ 지원자격
▪ 남자/35세이하/신입가능/교대 및 연장근무 가능자/성실한자/복장단정/ 본적:외국인x 전라도x 동반x 지원불가 



제가 예전에 이력서란에 본적을 기록하는 난이 없는 것이 '표준'이지만 회사에 따라 고유 이력서 서식이 있고 그 서식에 '본적'을 적는 난이 있고 그 것이 특정지역에 대한 차별의 의도가 있을 수 있다...라고 지적한 적이 있는데요.....


취업사이트에 지원자격이 저렇게 '노골적'으로 올라온건 또 처음보는군요. 심하다고 표현하지도 못하겠군요.




그리고 실제 취업사이트에 올라온 곳은 여기를 클릭하시면 되는데 '마감되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문제의 심각성은 이 회사가 우리나라 재벌의 수위를 다투는 모 회사의 하청회사(협력회사)라는 것입니다. 규모가 작은 회사에서 이런 형태의 지원자격을 명시해도 문제일텐데 참 뭐하자는 것인지.


얼마나 얼척이 없는지 '욕지기'도 안나오는군요.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