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를 위하여 몰타일이라는 배송 대행 업체는 전세기를 마련하고 인력도 증원하였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인터넷 각 사이트들 마다 해외직구가 화제이고 중국의 알리바바 는 이미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지금의 해외직구 열풍이 우리나라에 없는 물건을 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있거나 우리나라에서 생산한 물건을 싸게 구하기 위해 외화를 지불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정부도 이 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있는듯 대통령도 언급을 하였습니다.

글로벌 시대에 우리나라 쇼핑몰에도 외국 사람들이 오고 우리도 해외 사이트에서 물건을 사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기는 하지만 
차제에 우리나라 물가나 유통의 문제를 짚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일본은 국민 소득은 배가 넘지만 일반 생활 물가는 우리보다 오히려 쌉니다.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해외직구 인기 품목중 하나인 대형 티브 같은경우에도 삼성이나 엘지가 관세에 보험 운송료등을 포함하여도 50만원까지 싼 경우도 있습니다.
현대 자동차의 북미주 가격이나 품질 격차는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고요

해외 명품이나 수입품 역시 똑같이 수입하여 판매하는 외국에 비하여 턱없이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나라 기업가들은 왜 자국민을 등쳐먹는 방식으로 돈을 벌고 정부는 그것을 방관할까요?
왜 우리는 소득은 절반인데 우리보다 소득이 두세배 많은 일본이나 미국보다 더 비싸게 물건을 사야 할까요?
그것이 과거처럼 관세를 물어서 국고로 들어간다면 그나마 이해를 하겠는데 모두 제조사나 유통업자들 호주머니에 들어갑니다.

영양제 같은 것은 이제 해외 직구가 일상화되었습니다.
한국의 영양제는 값도 비쌀뿐 아니라 유효함량이 현저하게 떨어져서 먹어도 효과를 보기 어려운 약들이 태반입니다.
저도 미국 사이트에서 사다 먹는데 얼마나 싸고 성분이나 함량이 좋은지
아마 만원이면 사는 것 한국에서 3만원도 더 줘도 품질이 떨어집니다.

언제까지 내국인을 착취하는 이런 정책이나 유통을 방관하고 있어야 하는지
실질임금은 하락하는데 물가는 오르고
국민의 절반이 비정규직이고 임금은 200만원 이하인 나라에서 이건 이중으로 자본가들에게 착취당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