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보면 보수 우익들은 과거 김대중 노무현 정권때 무조권 북한에 저자세 그리고 안보에 힘을 쓰지 않는 용공 정권이라고 비난을 하는데
이명박때나 박근혜때의 형편없는 대북 안보나 방산비리 구내 구타나 사고등에는 엄청나게 관대하더군요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따져볼 때 정치적으로는 김대중 노무현 정부가 북한에 유화적인건 맞지만 군사적으로는 결코 저자세나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실제 일어났던 연평교전같은 경우에도 일선 군인들은 제대로 싸웠고 사후 보상이나 예우도 할만큼 합리적 선에서 했습니다.
다만 대북 화해정책 때문에 대대적으로 정권 안보에 이용을 안했을 뿐이지요

그런데 이명박은 천안함 연평도 포격을 불러오고서도 제대로 된 대응도 못하면서 전몰 장병들 전원을 무공훈장을 주고 정권 안보 홍보에 동원을 했지요
오늘 프레시안 보도를 보면 이명박과 그 아래 이상희 합참의장의 코메디 같은 행동이 잘 나왔네요
이게 바로 안보 보수들의 실체이고 무능한 집단 대책없는 대결만 부추키는 말로만 떠드는 인간들 진영논리에 빠진 인간들의 전형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21988

 2009년 11월 10일, 대청도 인근에서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북한 경비정을 우리 함정이 2분 동안 3960발의 총포탄을 발사하여 8명을 사망시킨 사건, 군이 '대청해전'이라고 부른 사건이 일어났다. 

불과 2분 동안에 일방적으로 적의 함정 한 척을 두들겨 패고 이걸 '해전'이라고 명명하는 나라가 또 있는지도 의문이지만, 어쨌든 이 교전은 우리 측이 단 한 명의 부상자도 없이 적을 완벽히 제압한 최초의 해상교전이라는 의미에서 군은 이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그런데 더 뜻밖의 일은 그 날 일어났다. 이상의(육사 30기) 합참의장은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다음과 같이 전화를 받았다고 월간 <신동아>에서 밝히고 있다.

"승리에 대해 칭찬해주실 줄 알았는데, 대통령은 그 승리로 인해 3차 남북정상회담이 무산될 가능성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하셨다. 화까지 낸 것은 아니지만, '왜 그렇게 강하게 대응했느냐'며 매우 서운해했다. 말씀을 다 한 다음에도 미진한 감정이 남았는지, 계속 혀를 차며 전화를 끊지 않았다. 전화 통화라 직접 얼굴을 뵐 수는 없었지만 남북정상회담이 무산될 수 있음을 무척 안타까워하는 느낌이었다"

이 교전이 일어나기 직전인 10월 23일. 임태희 노동부 장관과 김양건 북한 통일전선부 부장이 싱가포르에서 만나 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했다. 미묘한 시점에서 일어난 이 교전은 남북정상회담은 물론 남북관계 전반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했다. 


2010년 3월 26일 9시 22분에 천안함이 침몰한 순간에 밤 10시에 청와대는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하였고, 밤 11시에 해경은 전국에 을호 비상령, 인천 해경은 갑호 비상령이 선포되었다.
 그런데 유독 우리 합참만 아무런 비상조치를 하지 않다가 그 다음 날 새벽 3시가 되어서야 전군에 비상경계령을 선포하였다. 

그런데 이 새벽 3시라는 시간은 이상의 합참의장이 전날 계룡대에서 음주한 채로 돌아와 집무실에 있다가 깨어난 시각으로, 이 때서야 이 의장은 비상경계령을 승인한 것이다. 

그리고 5월 15일. 이번에는 북한 선박이 중국 어선과 섞여 백령도 인근에서 NLL 월선을 시작하였다. 이때 술에 취하지 않은 이 의장은 북한 선박을 "격파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화상회의로 해군 작전사령관이 "민간선박이고 중국 어선도 있는데 어쩌려고 사격을 하라 하십니까?"라며 반발했다. 그러자 재차 이 의장은 "무슨 소리냐, 내가 쏘라면 쏴"라고 다그쳤다. 

해군 관계자에 의하면 이에 작전사령관이 "이런 경우에는 합참 작전예규에 교전하지 않도록 되어 있다"고 하자, 이 의장은 "그런 게 어디있냐?"고 반문하자 작전사령관이 아예 작전예규를 펴 보이며 "아, 여기 몇 페이지에 그렇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라고 반문했다. 

그 때 마침 합참 지통실을 순시하던 김태영 국방장관이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걸 보고 경위를 물어보고는 놀라서 "작전 중지. 모든 원위치"라고 소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