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변호사이며 하바드대 석사에 집권당 국회의원
남들이 보면 대단한 경력이요 성공자라 할 수 있겠다
대한민국 상위 1%에 들어간다고 할 수 있으리라

그러나 알고보면 그는 결국 6두품이었다.
가난한 집에 태어나 겨우 머리하나 믿고 여기까지 온 사람이다
이제는 변호사라고 다 같은 변호사가 아닌 변호사 수만명 시대이다.
 집권당 국회의원이라지만 참여연대라는 성향이 다른쪽에서 일하다 실망하고 보수로 넘어온 사람으로
진골이 아니다.

그래서 이미 책에 나와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사석에서 후배들에게 현실을 이야기했다는 것 하나만으로 형사피소에다 집권당에서 축출되는 신세가 되었다

강용석이가 강남의 재력있거나 인맥있는 집의 자식이거나 박원순 정도의 마당발 아버지를 두었다면 저렇게 한나라당에서 제명당하고 언론에서 난도질당하고 피소까지 되었겠는가?
온갖 연줄을 동원하고 금력을 이용하여 적당히 사과하는 선에서 마무리 지었으리라

강용석의 지역구에 무려 8명의 야당후보들과 3명의 여당후보들이 하이에나처럼 몰려들었다고 한다
그 중에는 과거 라이벌인 정청래는 물론 민주당 대변인 출신인 김유정이라는 여성까지 도전장을 내밀었고
현재 여론조사로는 강용석의 낙선은 현실로 보인다

김혜준 34.2%, 김유정 31.8%, 강용석 13.4

강용석은 물이 마른 연못에서 살아남기위해 몸부림치는 물고기처럼 처절한 몸부림을 친다
그러나 어디에도 그를 도울자는 없다

그가 한나라당에 있어서 곽노현 박원순등을 저격했더라면 공천은 따논 당상이었으리라
그가 민주당이나 야권이어서 이상득이나 한나라당 거물의 아킬레스 건을 공격했더라면 나꼼수 정봉주 이상의 영웅이 되어 당선은 따논 당상이었으리라
그가 집권당이나 야당에 소속된 의원이었다면 당 차원에서 지원사격과 함께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이미 수사에 들어갔으리라

그러나 그는 독불장군이다
아무리 항우같은 용맹이 있더라도 번쾌와 같은 창칼춤을 춘다해도 조무래기 아디들말고 어른들은 눈길한번 주지않고 사람들은 모여들지 않는다

서로를 못잡아먹어서 으르렁 거리는 조중동이나 한경오도 이상하게 강용석에게만은 눈길한번 안준다
아하 !
이제 한경오가 대변하는 사람들 역시 대한민국 1%안에 든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1%는 구린데가 많고 감출 것이 너무 많아 서로를 공격하면 양패구상이 될 판이어서
침묵을 묵계한 것이다

이제 육두품이 설 자리는 어디에도 없다
육두품이 진골이 되고 성골이 되는 시대는 지나갔다
강용석의 몸부림은 작은 연못의 물이 말라가는 시간에 달려있다
이제 연못의 물이 마를때 강용석의 몸부림 역시 끝나리라

안스럽다
강용석이
감히 대한민국의 (삭제) 아나운서들을  능욕한 죄가 이렇게 클 줄이야
그것도 사석에서 한 말인데

앵무새처럼 기자와 작가가 써준 대본을 읽고 얼굴과 미성으로 어필하는 주제에 언론인이랍시고
같은 기생이지만 기방의 기녀들인 탈렌트나 가수들과는 격이 다르다고 무시하는 그녀들
기방의 기녀들은 차라리 섹시한 맛이라도 있지
굳은 표정으로 마네킹처럼 무표정한 얼굴로 책을 읽으면서 고액의 연봉에다 거창한 사회적 대우를 받는
그녀들 뭐가 잘났다고 발끈한것인지

도둑이 제발 저린 건 아닌지
(     )들이 제대로 자기생각을 말 한적이 있는지
자신의 관점에서 사회를 보고 정치를 보고 인생을 보는 말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지
겨우 로봇처럼 주어진 대본 A4 용지 밖을 벗어나지도 못하면도 자부심은 천하를 덮을만 하다

강용석!
이제 우리시대의 마지막 육두품이 승천하기 위해  처절한  몸부림을 치다가 이무기가 되어 물 마른 연못에 떨어져죽어가는 모습이 심히도 안쓰럽다

내가 안쓰러운 것은 승천을 못한 이무기가 아니라
연못에 서서히 말라 죽어가는 이무기의 뱃속에 있는  수많은 육두품들의 알이 함께 말라 죽어가는 것을 슬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