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내려와 주욱 만나게 된 이들이 있는데 나름의 사회 변혁을 꿈꾸는 사람들이다.
새누리와 새민련을 제외한 어떤 세력. 상대적으로 젊은 층들(30-40대).

인간 발달의 눈으로 보면 그네들 성체들의 과거 경로를 밟아가고 있는 셈인데 성체들이 걸었던 길을 얼추 밟는다.
그네들의 성체 역시 그 길을 걸었을 무렵엔 자기들에게 과실이나 오류가 있을 거라 생각을 하지 않았다.

한 가지만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 참 좋겠다. 그들이 실패하든 말든.

그네들 역시도 주인공이 되고 싶은 것이다. 
역시나 봉건의 극을 달리는 이들이 그네들 성체들을 보며 저 봉건을 타파하잔다.
사실은 출세하고 싶은 것인 것을. 그걸 뿌듯하게 드러내는 게 건강하지 않을까?

내 나이 마흔 다섯. 
만추의 백화처럼 무수한 그네들을 떠나보냈다.

어쩔 수 없는 울부짖음.
우리는 강하다. 우리 건드리지 마라. 
함께일 때 우리는 두려울 게 없었다.

그네들 역시도 조직 속에서 새누리당과 크게 다르진 않다. 그들은 Bottom-up을 외치지만. 그건 거짓말. 
그네들은 노회한 성체들에게 당하고 일부는 성체들 세력 속에 흡수되어 안온을 추구할 것이다.

유체를 자양분 삼아 교사죄를 저지르는 성체들은 대책 없다.

그들과 그네들 성체들의 차이는 양자의 공통점이 낳을 결과를 바꿀 만한 수준은 아니다을 상쇄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이건 패배주의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