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 쓰는 도중 잘못해서 글이 올라감 ㅠ.ㅠ;;;)



보도를 보니 슈탈리케 감독이 국대 축구 골키퍼들에게 이렇게 주문했다고 합니다.


슈틸리케의 특명 '골키퍼들이여, 노이어처럼'




노이어.....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골키퍼의 패러다임을 바꾸었다고 평을 듣는 독일 국대 축구 골키퍼죠. 그리고 그의 활동 범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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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활동범위는 기존 골키퍼들의 활동범위와는 다르게 종으로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단지 골대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한다는 것으로 아마도 향후 골키퍼들의 주력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따라서 슈탈리케 감독의 주문은 너무도 당연합니다. 문제는 선수입니다.



지금 검색해보니 자료가 없는데 제가 '말로만' 언급한 바로 정성룡과 김승규의 지난 월드컵에서의 활동범위를 비교한 적이 있었죠. 실점률이나 선방 회수 등을 비교하여 골키퍼의 적합성을 따지는 것도 유효합니다만 문제는 정성룡과 김승규가 미래 골키퍼 패러다임, 그리고 슈탈리케 감독의 주문에 더 적합한가?라는 것을 판단해본다면 활동범위가 상대적으로 좁은 정성룡은 자격 미달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실점률이나 선방회수 역시 정성룡이 김승규에 비해 떨어집니다.)



그런데 정성룡의 국대 골키퍼 복귀? 기본적으로 자신이 추구하는 것에 자격미달인 선수를 복귀시키는 슈탈리케 감독. 이 감독을 믿어야 할지.... 참, 난감합니다.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