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웹툰에서 보았는데....완결을 보지는 않은 것 같다. 아마 계속 연재 중이었던 이유 때문인 것으로 기억하는데 솔직히 내게는 그렇게 매력적으로 다가오지는 않았다.



바둑을 비유했다는 특이점 이외에는 내게 흥미를 끌만한 요소가 없는, 우리가 살아오는 과정을 그린 것이니까.



어쨌든 '미생'을 네 글자로 늘리면?



'기득권 외(外) '



같은 네자로 표현할 수 있는 비(非)기득권이 있지만 기득권외와 비기득권은 '뉘앙스 상으로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비기득권은 '기득권이 아닌 현재 상태'를 묘사한 것이지만 기득권 외는 '태생적으로 기득권에 들어갈 수 없는 상태'를 묘사한 것이다.



그리고 웹툰 '미생'은 제목만으로는 비기득권이지만 (당시 웹툰을 본 기억으로는) 기득권 외의 비애를 그린 것이다.



뭐, 이런거다.



"한번 비기득권은 영원한 비기득권, 즉 기득권 외"




아주 극소수만이 기득권으로 '신분상승'이 될 뿐이다. 그리고 그런 현실을 호도하는 표현을 우리는 과거 사실에서 접한 적이 있다.



"아메리칸 드림"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