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어떤 분하고 잠간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전형적인 영남 사람 그리고 새누리쪽의 주장을 앵무새처럼 하시는 분이었다.
김정은은 동독하고는 비교 할 수 없이 악랄하며 김대중 퍼주기로 핵을 만들고 주민들에게 가는 것이 아닌 김정은이 다 먹고 뭐 이런 식이었다.
그리고 북한을 흡수통일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아크로에서도 로자 한나님이 쓴 글에 단 댓글중 하나가 바로 대책없는 주장을 대변하고 있다.

1. 지금까지 남북은 한국전쟁 이후 40년하고도 이명박과 박근혜 7년 47년 가까이 대결 정책을 펼쳤는데 북한을 굴복시키지도 평화나 통일을 가져오지도 못하였다.
그래도 계속 대결 정책이나 북한의 굴복이나 돈줄테니 너도 뭐 하나 바꿔먹자고 할 것인가?

2. 대결 정책 와중에 무장공비는 물론 핵을 개발하고 천안함 사건 같은 일이 일어나고 탈북자들이 수만명이 들어왔다.

3. 한국 정부는 초기 귀순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에게 거액의 정착금과 직장을 알 선했지만 이제는 선별하여 입국을 받아들이고 있으며 기초생활 수급자에게 주는 임대 주택과 정착금 천만원정도만 주고 있는데 이마져도 탈북자 수가 수십만으로 늘어나면 줄 수 없을 것이다.

4. 과거 고구려와 발해가 만주와 흑룡강성까지 호령하던 민족이 압록강 두만강으로 쪼그라들다 못해 이제 임진강 이남만으로도 생존하고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세계 최강 대국 4개 나라 사이에서 중요한 지정학적 위치를 가지고
분단체제하에서 한민족의 미래가 있다고 보는가?

5. 북한의 정권이 붕괴되었을 경우 중국의 동북공정에 의한 지방정권 혹은 북한 군부 정권에 의한 요청으로 북한 진주 또는 조중 우호조약에 의한 중국군의 북한 진주가 현실화 되었을 경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6. 북한이 붕괴되었고 남한에 흡수되었다 하더라도 북한의 전기 수도 도로와 학교 시설  공무원 교사 경찰등 필수 요원을 남한 수준으로 맞추어 주는데 드는 돈을 우리는 지불할 능력이 되는가?

7. 현재 기초생활 수급자의 자격에 의하면 북한 인민의 3분의2는 기초생활 수급자가 될터인데 이들을 부양할 능력이 있는가?

8. 북한 주민이 남한으로 대량 이주할 경우 남한내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 경제적 문제를 우리는 감당 할 수 있는가?

9. 위에 열거한 흡수통일시의 문제는 그동안 북한이 우리 영토라는 사실과 흡수통일을 주장하는 분들에 의하면 당연 헌법상 권리인데 이것을 피할 방법이 있는가?

10. 위 문제에 대한 답변을 제대로 하는 소위 보수 우익이나 흡수통일론자를 나는 아직 본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