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노벨상이 하나둘씩 발표가 되고 있다.



예년과 달리 올해 드는 생각은 몇년 이내로 한국 사람이 받게 될 것 같다. 많은 이들이 한국인의 창의성 부족, 한우물 파는 성실성의 부족을 들먹이는데,그 의견 자체에는 동의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나는 그런 거 전혀 없어도 이제 노벨상을 탈 수 있는 시대가 된 것 같다. (이게 바로 내가 생각하는 현대 과학계의 현실이다.) 아인슈타인, 디랙, 파울리? 이런 사람들의 시대는 이제 옛날, 이들은 교과서가 말하는 꿈의 과학 낭만주의 시대를 살던 사람들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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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앞으로 몇년 이내에 한국에서도 노벨상을 충분히 받고도 남을 것 같다.



그러니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앞으로 한국인이 노벨상 받았다라도 그것 가지고 제발 설레발 치지 말기를 바란다일 뿐이다. 그 정경이 눈에 선하다. 실은 그거 받으면 한국 과학계가 지금보다 몇배는 더 위태로워질 것 같다는 것이 내 생각이기때문이다.



물론 내가 틀렸기를 200%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