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토요일........ 이발소(저는 머리는 미장원이 아닌 이발소에서 깎습니다. ㅋㅋㅋ 미장원'들'에서 몇번 깍아 보았는데 머리를 참 챠밍하게 깍아서요..... 이게 속된 말로 헤어디자이너들이 실력은 없고 자격증 간판만 있는 이유이겠죠. 그리고 블루클럽....은 제법 마음에 들게 깍기는 하는데 염색은 평일 밖에 안된다고 해서 이발소에서 깎습니다. 어쨌든)에서 머리를 깎다가 종편에서 12인 대선 주자를 간략하게 평가하는 프로그램을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재인에 대하여는 딱 한마디로 '정치력이 너무 없다'라는 평가이더군요. 오죽하겠습니까? 하다 못해 일베충들도 문재인의 정치력 없음을 걱정(?)할 정도인데 말입니다. 


야권이 저렇게 엉망진창이 된 이유는 문재인의 정치력 부재 때문입니다. 물론, 안철수의 정치력 부재 역시 한몫 거들었고요. 대선주자 쯤 되면 '발언의 무게'가 실려야 하는데 문재인은 '노무현 관팔이'로 나서면서부터 하는 발언들이 뻘짓이거나 아군 등에 칼꽂는 것이 100%였습니다. 정말, 장삼이사보다 더 못한 정치력을 가진 사람이 바로 문재인입니다.


그런데 김무성이 문재인을 밀어주는 발언을 했네요. 물론, 새누리당 당직자의 발언이지만 김무성의 의중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죠. 그리고 발언의 속내? 자신있다... 이겁니다. 안철수보다는..... 


참, 이 정도면 문재인을 국쌍이 아닌 '국민호구'라고 명명해도 될듯합니다. 정치적 지향점이 어디던 간에 현직 대통령과 야당 대선후보였던 두 정치인의 정치력 부재. 제가 아는 한, 1987년 이후로 넘사벽일 정도로 최초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야당은 이런 정치력 부재를 15년 가까이 하고 있으니 지리멸렬 안되면 오히려 이상한 것이겠죠.


특히 김 대표로선 박근혜 대통령이 이 문제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상황이라 나서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당 고위 관계자는 23일 "김 대표가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더구나 박 대통령이 분명한 메시지를 준 상황이라 더욱 그렇다"고 풀이했다. 당 일각에선 야당의 카운트파트가 차기 대선주자급이 아니란 점도 김 대표가 적극 나서기 어려운 이유라고 분석했다. 한 당직자는 "만약 새정치연합 비대위원장이 문재인 의원이었다면 보다 적극적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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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다음 정권은 '김무성 대통령, 문재인 국무총리' 그림을 감상할 수 있겠네요. '우리가 남이가?'라는 개그도 실컷 구경하고요....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