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자기 생활하기에 부족하지 않을 정도, 지식은 상식을 지킬 정도면 된다.


돈만 보면 눈이 돌아버리는 사람들은 그만큼 돈 때문에 상처를 입은 것일 텐데, 내 보기엔 돈에 상처를 입는 일이란 없는 것 같다. 돈을 매개로 해서 무리들에게 상처를 주고 받을 뿐. 적잖은 이들이 그렇게 거짓말을 하고 있드라. 돈에 상처받은 게 아니라 동류들에게 상처받은 것이면서.


좋든 나쁘든 집 한 채에 매달 자기 생활 영위하는데 큰 지장 없을 정도면 될 텐데도 아득바득 돈을 쟁이려 드는 거 보면 묘하다. 내 눈에는.

돈 때문에 상처가 생기진 않는다. 사람들 사이의 믿음이 깨어졌을 때 상처가 생기는 것이지. 세상에서 제일 크나큰 폭력은 힘든데 힘들다고 말하지 못하게 만드는 분위기다.


이야기를 나누다 한 사람만 자릴 뜨면 곧바로 그 사람을 씹어대는 세상 풍경을 보노라면 결국 사람마다 천성은 타고나는 것 아닌가 자꾸 그쪽으로 마음이 간다. 그런 나를 지켜보는 또다른 나는 그게 아니야라고 하지만. 

아무리 봐도 최대의 복수는 무관심이다. 누군가 도움의 손길을 바래도 그가 검은 머리카락 짐승이거든 무관심이 상선이다 ^__________^


젤 편한 길은 상식 갖춘 사람만 만나는 것이다. 

피해야 할 사람들이란 어떤 이들일까? 

자기 머리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