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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에서도 인용했지만 당시 판사인 이정렬(관련 건으로 최근에 징계에 회부되었다죠?)의 고백(?)에 이어 대한수학협의회에서 '김명호' 손을 들어주었네요.


(기사는 여기를 클릭)
영화 '부러진 화살'은 실체를 밝히는데 필요한 단서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하는데 공헌했습니다. 물론, 영화를 보지 않아서 뭐라 하지 못하겠지만, 제 표현대로 말하자면 '노빠 마케팅'을 적절히 활용했다는 판단으로(영화 괴물도 이런 유사함... 그리고 연예인들이 노무현을 지지하는 것도 일종의 노빠 마케팅이죠. 하다 못해 진중권조차도....) 기존의 호남 마케팅에서 지금은 노빠 마케팅이 대세인듯.... 그러니 왜곡이 있었다면, 그 왜곡은 '영화니까' 봐줄만한 왜곡과 고의적인 왜곡....을 구분하여 전자는 아량으로 후자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뭐, 헐리우드 영화에서는 단 한 장면에서라도 '성조기'가 나오지 않는 영화가 없는데 그런 것은 그냥 애교로 넘어갈 수 있지만 미국 패권주의를 옹호하는 개념은 비판해야 하듯 말입니다. 어쨌든, 영화 '부러진 화살'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영화가 실체에 다가서는데 공헌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성균관대학교 수학과 교수들의 양심선언이 있을려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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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러진 화살'은 실체를 밝히는데 필요한 단서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하는데 공헌했습니다. 물론, 영화를 보지 않아서 뭐라 하지 못하겠지만, 제 표현대로 말하자면 '노빠 마케팅'을 적절히 활용했다는 판단으로(영화 괴물도 이런 유사함... 그리고 연예인들이 노무현을 지지하는 것도 일종의 노빠 마케팅이죠. 하다 못해 진중권조차도....) 기존의 호남 마케팅에서 지금은 노빠 마케팅이 대세인듯.... 그러니 왜곡이 있었다면, 그 왜곡은 '영화니까' 봐줄만한 왜곡과 고의적인 왜곡....을 구분하여 전자는 아량으로 후자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뭐, 헐리우드 영화에서는 단 한 장면에서라도 '성조기'가 나오지 않는 영화가 없는데 그런 것은 그냥 애교로 넘어갈 수 있지만 미국 패권주의를 옹호하는 개념은 비판해야 하듯 말입니다. 어쨌든, 영화 '부러진 화살'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영화가 실체에 다가서는데 공헌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성균관대학교 수학과 교수들의 양심선언이 있을려나....? ^_^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寂易騷"를 남기고 간다.
2012.02.04 02:53:47
졸라게 웃기는 일이네요.
당시에 성대 본고사 문제 오류 여부에 대해서 대한수학회에 요청했을 때나, 또는 (제가 전에 언급한 기관 및) 비슷한 기관들에게 요청했을 때에는 다들 회피해놓고서 이제와서는 시키지도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대한수학회가 직접 나서서 오류가 맞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요. (물론 제가 아는 현재 대한 수학회장님께서는 그때나 저때나 일관성이 있긴 했지만요.)
제가 이 김명호 교수 쓰레드에는 댓글 딱 두세개 쓰고 빠진 후에 그냥 관망하고 있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저는 김명호 교수의 입장이 99% 이해가 갑니다. 왜 그렇게 그가 싸이코틱하게 법정에서 행동했는지 말이지요. 그가 원래 좀 권위적인 인간인 것은 알고 있긴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저딴 식으로 재판을 받다가 보면 정상인이라도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다고 전 생각합니다.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웃기네요. 16년전에는 잘 모르겠다고 서로 발 뺌했는데, 이제 와서는 성대 본고사 문제가 오류가 맞다고, 대한 수학회까지 나서서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요...... 길지 않는 인생인데, 이게 바로 소위 말하는 격세지감이라는 것이군요. 푸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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