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백인들 등쌀에 밀린 흑인, 황인들이 힘을 합쳐 안드로메다라는 섬에다 악크로 빌리지를 건설하였다.


2. 이장선거를 둘러싸고 개싸움이 벌어져 쪽수에서 밀린 일부 황인들이 딴 동네로 이사가고 흑인들이 주인행세를 하게 됐다.


3. 흑인들은 '백패론"으로 남은 황인들을 억압하며 조금만 반항해도 '너님, 백인 앞잽이' 이렇게 탄압했다.


4. 흑인들은 황인들이 사실상 백인들보다 더 나쁜 넘들이라서 씨를 말려야 한다며 공포분위기를 조성했다.



5. 어느날 바깥의 백베라는 백인동네에서 자기들끼리 흑인들을 '염소'라고 부르며 놀린다는 소문이 전해졌다.


5. 악크로 흑인들은 분기탱천해서 '염소'를 금기어로 선포했다. '염소' 소리하면 당장 백인 앞잡이로 몰릴 판이었다..

      

6. 어느날 바깥세상에서 면장 선거를 앞두고 황인대표가 흑-황공동대표로 결정되었는데, 어떤 백인이 '염소부랄'운운하며 욕을 하였다. 


7.'염소부랄'이 과연 흑인 비하어인가를 놓고 악크로 흑인들간에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흑인 비하다, 아니다 갑론을박이었다.


8. 황인을 졸라 미워하는 일부 흑인들은 '염소부랄' 이 흑인비하는 아니다, 그걸 흑인비하라고 선동하는 황인들이 더 나쁘다고 했다.



8. 이때 쩌기 청인국에 살면서 가끔씩 악크로에 놀러오는 한 황인이 조심스레 논쟁에 끼어들어 질문을 했다. "염소부랄...그럼 염소는?"


9. '염소는 정력에도 좋고 뿔도 졸라 멋지고... 근데  왜 흑인 비하어?' "청인이 나보고 바나나라 놀리면, 바나나는 길어, 긴 것은 기차...근데, 너님 왜 황인을 갈구셈, 그럼 못써, 이렇게 웃으며 친절하게 가르쳐줄텐데.."     


10. 이 말을 들은 한 흑인이 빡쳐서 "웬 개소리.앞으로 너님 개님이라고 불러드릴게" 그러자 그 황인이 "웬 염소부랄 소리"  이하 생략..


11. 그 후 그 황인은 악크로에 올때마다 졸지에 '벡베충' 취급을 받으며 흑인들한테 다구리를 당하는데... 




12. 그러던 어느날..두둥...악크로에 먹구름이 깔리고 광풍이 부는 가운데...노알라 무늬가 새겨진 노란 모자를 눌러쓰고,  노란펜 여의봉을 움켜쥔 채,  노오란색 슬리퍼를 질질 끌면서 (노란 껌은 안 씹음. 치아상태 노굿) 나타난 꽃미남 원숭이가 한마리 있었으니, 이름하야 폴오공.... 


13. 폴오공이 악크로를 한번 스윽 둘러보니 여기 주인행세하는 흑인들이 아주 개차반이야. 바깥에서 백인들이 흑인들한테 하는 못된 짓을 악크로 황인들한테 그대로 따라 하고 있는 거지.


14. 폴오공의 특징이 뭐냐면 '4가지들'을 졸라 싫어한다는 거지. 4가지가 뭐냐? 첫째, 그냥 약한 놈 다구리쳐 괴롭히기, 둘째, 없는 사실 지어서 약한 놈 다구리쳐 괴롭히기, 셋째, 하나를 열로 부풀려서 약한 놈 다구리쳐 괴롭히기, 마지막, 상대에게 덮어씌워 약한 놈 다구리쳐 괴롭히기....


15. 사실 이건 백인들 주특기잖아, 흑인들이 얼마나 당했어, 그치? 근데 당하면서 배운다고 이런 더러운 수법을 악크로 황인들한테 맨날 써먹는 거야. 폴오공이 빡치지 않는 게 이상하지.



16. 딱 보니 예전에 '염소는?' 했던 황인이 또 이렇게 당하고 있네. 분기탱천한 폴오공이 머릿털을 뽑아 훅 부니, 동시에 수십마리 폴오공이 나타나서 각각 노란펜을 들고 흑인들 논술 답안 채점을 하기 시작하는데....




99점


87점


95점.....







이런 된장,  1000점 만점에 100점 이상 받은 놈이 하나도 없어...



앗,


딱 한명 134점 받은 놈이 있긴 한데...








자세히 보니 134가 아니고 13.4야..쩝..








     


다들 해피 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