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왕따 사건을 대충 살펴보니 이런 것이라더군요.


 

자살한 A가 온라인 게임 잘한다는 소문을 듣고 B가 같이 게임하자며 친해졌다.

그러다 A가 도와주던 B의 캐릭터(?)에 문제가 생기고, 그를 빌미로 B는 A에게 무리한 요구를 한다.

무리한 요구를 수용하는 A를 보며 자신감이 생긴 B는 점점 더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게 되고, A는 고통 속으로, B는 익숙함으로 빠져든다.


 

힘겨운 고통 속에서 헤매던 A는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대충 저런 이야기더군요.


 

근데 저는 저 이야기를 보면서 떠오르는 게 있더랍니다.


 

바로 친노들의 모습이 B에 겹쳐지더란 말이죠.


 

처음에 지역감정 해소와 개혁 등의 이야기로 국민들, 특히 호남에 접근한다.

그러다 개혁이니 지역감정 해소니 하는 것을 내세우며 한미FTA, 사학법 재개정, 대북특검, 부안 방폐장 문제 등 말도 안 되는 사건을 일으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과 호남은 그들의 요구를 수용해준다.

무리한 요구를 수용하는 그들을 보며 자신감이 생긴 친노들은 호남 토호, 국개론 등을 설파하기도 하며, 정말 당당하게 "착한 FTA, 나쁜 FTA"등을 외친다.

왜? 그런 개소리도 수용해주는 이들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비겁하고, 역겨운 자신감을 가졌던 B와 그 패거리들 때문에 결국 A라는 어린 학생은 자살했다.


 

정치현실에서는 B역할을 하던 노무현이 먼저 자살하긴 했지만 그 패거리는 남아 하던 짓걸이를 그대로 하고 있다.


정치현실 속의 A학생인 국민들과 호남민들.


 

과연 그들은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