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원순씨를 너무 좋아해서 또 원순씨 이야기입니다^^


 

서울시장 경선 토론회장에서 원순씨가 밝혔죠.


 

"대중교통 요금 올리지 않겠다."


 

그 말이 끝난지 1년은 됐던가요? 아니면 6개월이라도 됐던가요?


 

고작 3개월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대중교통 요금 인상하겠다고 나섭니다. 그것도 정부가 적극 만류하는 상황에서요.


 

대중교통 요금 인상의 필요성은 인정합니다.


 

근데 문제는 말이 너무 쉽게 바뀐다는 겁니다.


 

지금 민통에 있는 사람들 거의 다 참여정부에 있던 사람들이죠?


 

근데 그때 그 사람들이 하던 게 뭡니까?


 

대학도 기업이니 나발이니 하면서 등록금 폭등하도록 방조 혹은 장려까지 해댔고, 무상급식하자니까 예산 없다고 걷어차버린 사람들이 그들입니다.


 

그래놓고서는 이제 와서 반값 등록금을 외칩니다.


 

왜? 무엇을 하자고?


 

별 다른 이유는 없죠. 대학생들이 힘들다고 하니까 그 표 구걸하려고 반값 등록금 하자는 겁니다.


 

대단한 청사진까지 바라지는 않더라도 어떤 그림이라도 있어야하는데 그런 것도 없이 선심성 정책을 제시하고 있는 거죠. 그러다 수틀리면 말 바꿔 걷어찰 겁니다.


 

그러니 못 믿겠다는 겁니다.


 

하다 못해 손학규의 "저녁이 있는 삶"같은 큰 틀 속에서 뭘 하겠다 라고 한다면 지켜볼 가치라도 있겠다 라고 봐줄 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은 지들이 했던 말을 지들이 고대로 뒤엎으면서 대책도, 로드맵도 없는 마냥 선심성, 즉흥적인 공약이나 내세우고 있으니 인정도 못하겠고, 짜증도 날 지경이라는 겁니다.


 

아무리 봐도 쟤네들 너무 무능해요.


 

집권이요?


 

저네들이 집권하는 것이야말로 진짜 재앙이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그 정도로 무능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