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는 사실이다."

"내가 다 책임진다."

라고 떠들어대는 영화 감독이 있고, 그 영화를 근거로 사법부를 욕해대는 지식인들이 부지기수인데, 그에 대한 논박은 "영화는 영화(창작물)이다."라며 빠져나가려고 하는가보네요.


 

뭐 법정 밖에서는 진실이라고 외치던 것을 법정 안에 들어가서는 착각했다고 떠들어대는 놈도 있고, 한미FTA는 국가적 과제라며 반대하는 이들을 밟아죽이려다가 이제 와서는  매국이라고 하는 인간들도 있긴 하지만 이건 뭐 너무 비겁해서 상대하기도 짜증날 지경입니다.


 

자기가 진실이라고 믿고, 그게 사실이라고 생각하면 끝까지 주장하든지, 아니면 아예 창작물이나 예측일 뿐이라고 하든지 해야지 이건 뭐 말 할 때마다, 말하는 장소마다 말을 바꾸니 상대할 가치도 없어 보입니다.


 

그걸 보며 "미씁니다."를 외치는 깨어있는 분들이 계시니 그런 것이겠지만 이건 해도 해도 너무하네요.


 

요즘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고 있노라면 한나라당이라는 괴물에 맞선다고 설치더니. 어쩌면 한나라당보다 더 괴물같은 것들이 생겨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수준이 떨어져도 너무 떨어지고, 비겁해도 너무 비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