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BS의 '동물의 왕국'에서 본 기억에 의하면 사자의 '사냥 성공률은 40%'라고 한다.


그러니까 열번 사냥을 나가면 네번 밖에 성공을 못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사자가 토끼를 잡을 때는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다.


그렇지 않다면 하루를 굶어야 하니까.



2. 글쎄? 사자와 토끼가 같은 지역에 서식하는가?


아프리카사바나멧토끼를 들어 사자와 토끼가 같은 지역에 서식하니까 '사자는 토끼 한마리를 잡을 때도 전력을 다한다'라는 격언은 '맞다'라고 하는데 글쎄?



Smit.Lepus crawshayi.jpg

African Savanna Hare area.png


아프리카사바나멧토끼(Lepus microtis)는 토끼과에 속하는 포유류의 일종이다. 알제리, 보츠와나, 부룬디, 차드, 콩고민주공화국, 에티오피아, 감비아, 기니, 기니비사우, 케냐, 리비아, 말리, 모리타니, 모로코, 나미비아, 니제르, 르완다, 세네갈, 시에라리온, 남아프리카공화국, 수단, 탄자니아, 튀니지, 우간다 그리고 잠비아에서 발견된다.

(출처는 여기를 클릭)



분명히 토끼과는 하지만 서식의 양태는 다른 것 같다. 왜냐하면 한국의 토끼를 기준으로 한다면, 토끼는 언덕을 올라가는 것은 능하지만 내려가는 것은 쩔쩔매는데 아프리카 사바나 지역은 초원이어서 (아마도)이 멧토끼는 평지를 달리는데 최적화되도록 신체가 진화되었을 것으로 일반 토끼로 등치시키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3. 좌우지간, '사자는 토끼 한마리를 잡을 때도 전력을 다한다'.....라는 격언이 우리에게 주고자하는 교훈은 중요한 것이니 생태계의 현상을 놓고 '격언이 맞다, 틀리다'를 논하는 것은 허무할 수도 있다.



내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이 것이다.



저 격언에서.................



토끼는 바로, 우리 대다수를 지칭하는, 강자의 논리라는 것




이런 강자의 논리를 바탕으로 한 격언이 있다.



'일찍 일어난 새가 벌레를 잡는다' (강자논리)


'일찍 일어난 벌레가 새의 먹이가 된다' (약자논리)





문제는 벌레는 먹이를 먹기 위하여 일찍 활동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고.... 


우리의 대부분은 먹고 살기 위하여 토끼 신세라도 고마와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날 사자의 먹이가 되지 않은 것을 감사해 하면서....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