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상업영화라 하더라도 역사적 인물과 사실을 제제로 하는 한, 기본 줄거리까지 허구로 채워 넣어서는 

안됩니다. 몇몇 리뷰들을 읽어보니 실제로는 없었고 - 기함의 조선수군 전사자가 2명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정말 백병전이 영화에서처럼 있었다면 전사자가 2명에 그칠리가 없죠 - 그것도 우연히 없었던 것이 아니라 

이순신 장군의 전술적 의도에 따라 없었던 백병전 장면이 질리도록 나온다고 하더군요. 정말 그렇다면 하나의 

역사적 사실로서의 명량해전을 왜곡시켜 재현한 것이고 그와 아울러 한민족에게 문자 그대로 성웅으로 받들어져 

마땅한 인물의 '중요한' 행위 역시 왜곡시켜 재현한 것입니다. 제 생각에 이것은 결코 묵과되어서는 안되는 

몰상식이고 비지성입니다.  현재 한국이 문자 그대로 독재국이고 제가 독재자였다면 감독을 영화계에서 추방할 

뿐만 아니라 '당신 한국인 맞나?'라고 한 마디 해줄 것입니다. 이렇게 기본이 안되어 있는 영화가 1,000만 관객 

동원을 바라보고 있다니, 현재 한국인들의 교양수준은 문자 그대로 독재국이었던 시절의 교양수준에서 별로 

더 높아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