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사고가 나거나 119 구급대를 부르면 호송도중이나 현장에서 사고경위나 부상정도 등등 기초적인 사실을 묻습니다
저 자신도 사고가 나고 또 다른 사람의 사고에 관여하게 되어 몇번의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도착하면 다시 병원 의사나 간호사가 사고 경위 그리고 아픈곳등등을 묻습니다

그런데 이게 아주 중요합니다

그냥 서민들 입장에서는 의료보험 급여에 해당하는 부상이냐를 결정하는데 자료가 됩니다
즉 급여가 안된다는 걸 알고 급여되는 이유를 대면 119 구급대 기록을 통해서 확인하고 그걸 부인하는 것은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보통 119가 도착하고 차안에서 물어볼 때는 사실대로 대답할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여러가지 사정을 고려할 경황이 없기에 대체로 신뢰도가 높고 조작의 가능성이 낮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손해보는 사람이 많고 곤란을 당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만큼 119구급대 기록은 중요합니다

그런데 석궁테러 사건에서 119 구급대원의 질문에 박판사는 화살이 튕겨져 나갔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구급대원이 확인한 상처는 2미리 정도입니다
또한 박판사를 명중시킨 화살은 발견되지 않았고 그것을 유기하거나 버릴 사람은 현장에 아무도 없었고 현장 역시 그것이 사라질 상황이나 장소도 아니고 감출 이유를 가진 사람도 없습니다

경찰이나 검찰은 그 화살의 존재를 제대로 찾거나 확인하는 노력도 하지 않습니다
범행에 사용된 흉기인데도

119 구급대원의 기록이 가장 신빙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