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로부터 해방된 지금... 10일간의 휴가를 뭘로 때울까.......... 고민 중이다.


뭐, 이러다가 내일 인천공항 아니면 강남고속터미날... 아니면 여기저기 시외버스터미날 중 한 곳을 택해 훌쩍 며칠 간 떠날 수도 있을텐데... 아마 쉽지 않을거 같다. 국내외 가볼만한 곳은 거의 다 가보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세계 10대 절경 중 한 곳을 택해 가보고 싶은 생각은 없다. '달랑' 그 것만 보고 오기에는.... 오가는 시간이 너무 기니까.... 10대절경을 한번에 가본다면 또 몰라도.



확실한 것은, 내가 일에 파묻히면서 들었던 생각, '내가 일 중독증에 걸린건 아닐까?'라는 의심은 의심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지금... 일을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현 시점이 너무 편하기 때문이다.






근데..... 10일 동안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그냥 보내는 것은 너무 허무하지 않을까? ^^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