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건을 별도로 포스팅하는 것은 하도 어이가 없어서 입니다.
차칸노르님이나 흐강님께서 사법부의 공정성에 이의를 제기하고 김명호의 혈흔검사 요구가 타당하다고 이야기하셨어 도대체 김명호의 논리가 무엇인지 알아 보았습니다.

먼저 제가 링크하는 김명호의 글과 국과수의 유전자분석 결과서, 구급활동일지를 보십시오.
1) 박홍우의 옷가지의 혈흔과 박홍우의 피의 일치여부 확인 이유 : http://www.seokgung.org/seokgung/proof.htm
2) 국과수의 유전자 분석 결과서 : http://www.seokgung.org/seokgung/scan/assay2.jpg
3) 구급활동일지 :http://www.seokgung.org/seokgung/scan/emerg.jpg

위 두 글을 읽어 보셨으면 얼마나 김명호가 엉터리 논리를 전개하는지 아실 것입니다. 저는 이런 사람이 어떻게 수학을 가르쳤는지 의아할 뿐입니다.
저는 김명호가 하도 와이셔츠에 혈흔이 없다느니 혈흔검사를 해야 한다고 해서 진짜 와이셔츠 혈흔이 채취되지 않은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국과수의 유전자분석 결과를 보면, 속옷, 내복, 와이셔츠, 조끼에는 혈흔이 검출되었고 동일한 남성의 피로 확인이 되었으며, 양복 상의에는 혈흔이 없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자기 자신이 혈흔검사를 해야 할 이유의 근거로 제시한 국과수 분석에도 와이셔츠에는 혈흔이 있고 그것은 동일 남성의 것이며, 양복 상의에는 혈흔이 없다고 했는데, 자신의 글에는 와이셔츠에 혈흔이 없으니 조작이라고 우기고 있으니 황당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심지어 김명호의 무스탕에서도 혈흔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박홍우가 조작했을 수 없는 명백한 증거이지요.
김명호는 자연의 법칙 운운하면서 조끼와 내복 사이의 와이셔츠에 피가 묻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하지만 정작 국과수 결과는 그 자연법칙대로 속옷-내복-와이셔츠-조끼에 순서대로 피가 있고, 제일 바같에 입은 양복상의에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웃기는 것은 또 있습니다. 5mm 창상을 입었고 출혈이 있다는 내용의 구급일지를 버젓이 자기가 올려 놓고는 박홍우가 집에서도, 병원에서도 조작하지 않았고 나중에 경찰이 조작했다고 주장합니다. 이미 출혈이 발생했다면  집에서 조작햇다고 할 수밖에 없는데 정작 김명호는 집에서는 조작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니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이왕 내친 김에 화살의 위력에 대한 것도 언급을 하겠습니다.
먼저 김명호가 올린 석궁발사실험 결과( http://www.seokgung.org/seokgung/scan/experi.jpg)를 보십시오.
이것을 보면 내복+조끼+와이셔츠+돼지고기를 놓고 1.5m 거리에서 불완전 조준하여 쏘았을 때 관통 깊이가 6.5cm로 나옵니다. 이것은 박홍우의 진술과 서울대 의사의 진술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박홍우는 김명우가 1.5m 거리에서 석궁을 쏘았다고 했고, 당시에 양복+조끼+와이셔츠+내복+속옷을 입은 상태였습니다. 실험보다는 양복상의와 속옷을 더 입은 상태이지요. 겨울의 양복 상의는 두꺼웠을 것으로 감안하면 관통 깊이는 실험(6.5cm)보다 훨씬 작았을 것입니다. 서울대 의사는 박홍우의 상처 깊이는 1.5~2cm (근육층까지 화살이 닿음)라고 증언했습니다.
김명호가 올린 석궁발사실험결과는 증거로 제시된 상황들과 비교적 맞아 들어갑니다. 그런데 김명호는 이것을 자기한테 유리한 증거라고 올려 놓고 있지요.
이런 자뻑도 세상에서 처음 봅니다.

이런 김명호의 요구를 판사가 들어 주었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