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질된 우형호 전남 순천 경찰서장과 직위 해제된 형사과장의 앞날에 축복이 있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보통 저 상황에서 발표할 때 보면 상당히 깝깝하고 속 타는 상태라야 맞을텐데 그런대로 차분하게 발표를 하드라.

어디 저런 발표 자리에서 표정이나 분위기로 큰 방향을 예측할 수야 있겠냐만 그래도 저네들 굵은 동앗줄 잡은 걸로 보이니 부럽다(?).


조선일보 기사 한 토막: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7/22/2014072203709.html?news_topR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인 것으로 22일 확인된 가운데 유 전 회장의 여동생인 경희(56·여)씨와 매제인 오갑렬(60) 전 체코대사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과학수사연구소를 찾았다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부부는 해당 시신이 유 전회장이 맞는지 신원 확인을 위해 국과수를 찾았으나 국과수로부터 공식적으로 신원을 확인한 게 아니기 때문에 직접 시신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국과수 관계자는 "시신 신원이 확인됐으면 이들을 가족이라고 하겠지만 아직 확인이 안되서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워낙 기사들이 중구난방이고 기자들도 전문지식이 있는 걸로 보이진 않고 또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기사가 얼마나 신뢰가 갈까만 그 정도 발표와 신문보도가 이루어진 상황에서 핏줄이 신원확인을 하는 자리에 낄 수 없다는 게 선뜻 이해가 가진 않는다.


시신 신원이 확인이 됐으면 이들이 가족이라고 하겠지만?? 


지문 감식하고 DNA 타이핑에서 일치한다고 나왔다고 발표해 놓고도 아직 확인이 안 됐단 말인가?

이런저런 발표들이 하루이틀 사이에 쑥쑥 나오는 거 보면 사실로 믿기가 좀 그렇다 ㅜ.ㅜ

고 박완서 씨가 손자더러 꽃 언제 필까 잠 못자고 "눈탐하지 말라고" 그럼 더 안 핀다고 했는데 그 말이 정답.

신경 끄고 한 보름이나 달포나 있다가 다시 어찌됐나 눈동냥하는게 낫지.


누군가들의 불행은 누군가들에게는 행운이다.


나같은 장삼이사는 저런 거 신경 쓸 게 아니라 자기 앞가림 잘하고 자연을 즐기면 된다. 

남 일 걱정 말고 나나 잘 살자.

적어도 나 죽을 때까지는 우리나라 안 망하니까...


후세들이야 알아서 잘 헤쳐나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