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같은 것에 별 관심 없으신 분들은, (늘 그렇듯이) 폭격으로 인한 사망자의 대다수가 민간인이라는 점이 별 중요하지 않겠지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봉쇄를 시작한 게 2007년입니다. 그 이후로, 생수 한 통도 가자지구에 못 들어갑니다. 아주 간헐적으로 뭔가가 들어가고 있지만, 공식적으로 그 쪽으로 들어가는 물자는 제로에 가깝습니다. 상황이 그렇다 보니, 주민 중 만성 영양실조가 10%라네요. 산업활동의 98%가 정지. 


이스라엘이 해군을 이용해서 구호물자마저 들어가는 것을 완강히 막고 있습니다. 아놔.. 의약품이라도 좀 보내 주자고요.


그리고 지속적으로 병원 및 기간 시설을 때려 부수고 있습니다. 2008년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27개의 병원 중 15개 파괴.. 물자가 없으니 당연히 전혀 복구 못함..


가자지구, 세월호 때문에 자주 입에 오르내리는 진도보다 더 작습니다. 거기에서 150만명이 삽니다.


그런 곳에서, 8년 간 갇혀 살면.. 빡돌지 않겠습니까? 님들이 그 속에 들어가서 살면, 펵이나 고상하게 공자왈 거리며 살겠습니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