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전 대덕구 보선 후보로 박영순후보가 선출되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덕구 송촌동 송촌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선거인단 218명의 투표 중 128표(59.53%)를 득표해 후보자로 선출됐다.

김창수 전 국회의원은 64표(29.77%)를 얻었으며 송행수 변호사와 송용호 전 충남대 총장은 각각 12표(5.58%)와 11표(5.12%)를 얻는데 그쳤다. 무효표는 3표.

위 기사에 따르면 충남대 총장을 지낸 후보도 12표밖에 못얻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사람 경력을 보면 달랑 이겁니다
2006 충남대학교병원 상임감사
2004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
2002 노무현 대통령 후보 정책보좌역

문제는 이 사람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유일하게 대전에서 새누리에게 진 사람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정계 은퇴 선언을 했지요
그런데 어떻게 같은 지역에서 한달만에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고 그런 사람이 압도적으로 후보로 선정될 수 있었을까요?
아마도 비밀은 선거인단 구성에 있을 것입니다.

순천 곡성에서도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구 민주당계의 노관규 대신 강성 노빠 서갑원이 후보가 되었습니다.

결국 다시 친노의 세상이 도래한 겁니다.

안철수 김한길은 친노에 의하여 많은 수모와 불이익을 당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친노에 의하여 어지러워진 정당민주화 정당정치 복원을 해야 할 사명도 있습니다.

김한길 안철수는 지난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었는데 이번 보궐선거 후보 공천에서 뚜렷한 원칙도 제대로 된 교통정리도 그렇다고 힘있게 자기사람 심기도 하지 못한채 표류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공천문제에 대하여 대표로서 제대로 된 설명이나 이해를 구하는 발언도 없습니다.

서울 동작을도 사실상 박원순의 요청때문에 기동민으로 결정된 것 아닙니까?
김한길이는 대덕구에 최명길도 관철하지 못하고 한달 전에 구민의 심판을 받은 사람이 다시 공천되는 쓰레기 같은 짓을 방관하고 있습니다.

김한길 안철수가 해야할 일은 민주당이 제대로 된 정당정치 당내 민주주의가 기능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공정한 룰에 의한 정당운영 공천 선거 문화와 규칙을 확립하고 그것으로 메꾸지 못하는 틈새를 정치력으로 메꾸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 두사람은 존재감도 없고 무능하며 이도 저도 아닌 상황에 있습니다.
그렇다고 특별히 어떤 사건이나 코너에 몰릴만한 실책을 한 것도 아닌데 왜 이러는지 궁금합니다.

좌우간 박영순 같은 인간이 보다 유능한 후보들을 물리치고 압도적으로 후보가 되었다는 것은 우리나라 야당이 쓰레기 운동권 386들의 철밥통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김한길 안철수는 정치생명 걸고 이 철밥통을 부서야 하는데 제대로 된 싸움한번 하지 못하고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이게 뭡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