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주의적 혐오발언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어제(7월 7일/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반까지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의 공동주최자인 박주선(새정치민주연합), 안효대(새누리당), 송호창(새정치민주연합) 등 세 분의 의원들 외에 새누리당 안용준 의원, 새정치 민주연합 신학용, 유인태 의원등이 참석해 인사를 하고 진지하게 토론 내용을 경청했습니다.


국회도서관 소회의실 좌석이 100석이 채 되지 않는데 참석하신 분들은 80명이 넘었습니다. 잠깐 왔다가 가신 분들까지 포함하면 이보다 훨씬 많은 숫자가 될 것 같습니다. 원래 행사 후반으로 가면 빈 자리가 많아지는 게 당연한 현상이랄 수 있습니다만, 어제는 행사를 정리할 때까지 30명이 넘는 분들이 자리를 지키고 토론을 경청해 주셨습니다.


귀한 행사를 주최해주신 세 분 국회의원님들과 의원실의 보좌관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 말씀 드립니다. 참석해주시고 경청해주시고 여러 귀한 의견 주신 분들께도 깊이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바쁘신 가운데서도 발표자료 준비해주시고 기꺼이 시간 내주셔서 발표와 질의 응답에도 응해주신 고재열 시사인 팀장님, 박경신 고려대 교수님, 안진걸 참여연대 합동사무처장님, 이승훈 새누리당 모바일 정당 민간위원님께는 많은 빚을 진 느낌입니다. 감사 드립니다.


자리를 빛내주신 소설가 송영 선생님과 토론좌장으로 애써주신 <블랙환타지>의 저자 임두만 선생님, 사회를 맡아주신 서태식 지역차별극복시민행동 상임위원님께도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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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차별과 관련된 혐오발언 문제는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담론의 공식 시민권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 공식 공론장의 중심이랄 수 있는 국회가 여야 의원들의 공동주최로 이 문제를 논의하는 토론회를 가졌다는 것은 무척 상징성이 큰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첫 걸음을 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로 준비가 부족한 토론회였지만 많은 분들이 발제 내용에 공감하고 이 문제에 대한 해결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는 의견을 주셔서 무척 감사합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지역차별극복시민행동은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문제 해결에 필요한 지혜와 능력, 조직 등은 너무나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더 노력하겠습니다.


관심 갖고 지켜봐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