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이 서울대 강연에서 노골적으로 우리와 협력하여 일본을 대항하자고 요구를 하였습니다.
 시 주석은 또 "20세기 상반기 일본 군국주의자는 중·한에 대한 야만적 침략 전쟁을 강행, 한반도를 병탄하고 중국 국토의 절반을 강점해 양국이 모두 큰 고난을 겪었다"면서 "대일(對日)전쟁이 가장 치열했을 때 양국 인민은 생사를 다 바쳐 힘을 다바쳐 서로 도와줬다"고 일본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발언을 쏟아냈다.

이런 언급은 우리 국민을 상대로 적극적인 대일 '역사 공조'에 나서자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시 주석은 전날 한중 정상회담에서도 내년도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 및 한반도 광복 70주년을 공동으로 기념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우리는 일본의 과거사 왜곡에 대한 양국 간 공동 대응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우리 정부나 박근혜 대통령은 뚜렷한 입장을 보이지 않고 어정쩡한 모양새를 취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 상황에서는 그 누가 대통령이었어도 답이 없습니다.
다만 북한하고 관계가 좋은 상황이면 운신의 폭이 조금 더 넓었겠지요

어떻게 보면 그나마 박근혜가 일본과 각을 세운게 그나마 도움이 된듯 합니다.
우리가 일본과 관계 개선을 한다고 아베가 이 좋은 보통국가화의 호기를 놓치거나 집단 자위권 행사를 안할 사람도 아니고 그럴때 우리로서는 대략난감인데 일본으로서는 우리를 달래야 할 이유가 하나더 늘었고 여기에서 우리가 잘 한다면 뭔가를 얻어낼 수도 있지만 미국을 등에 업은 아베총리의 잰 걸음을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어떤 분들은 중국에게 붙는 것이 그래도 낫다 미국이 낫다라고 하지만 근본적으로 대한민국의 탄생부터 한국전쟁 그리고 지금까지 우리는 선택권이 없습니다.
미국의 옵션에 자동적으로 따라다니는 존재입니다.
아울러 그나마 미국의 입장에 서는 것이 중국보다는 낫습니다.

미국이 우리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기는 하지만 우리도 얻는바가 많습니다.
또 미국은 어찌되었든 민주국가이고 영토에 대한 욕심이 없습니다.
그에 비하여 중국은 역사적으로 우리를 속국으로 여기는 의식이 깊고 영토적인 욕심도 있고 지리적으로도 우리가 피해를 당할 가능성이 훨 크지요
다만 경제적으로 중국 의존도가 높은 것이 문제인데 이것은 장기적으로 우리가 분산시켜야 할 과제입니다.

중요한건 북한입니다.
만일 우리가 북한과 이미 통일이 되었고 이만한 경제력과 군사력이 있으면 우리는 중립 노선을 취할 수 있ㅅ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럴수가 없습니다.

중국은 북한을 제치고 우리를 먼저 방문하여 힘없고 가난한 옛친구 대신 부자인 새친구를 사귀려하고 있고
일본은 흘러간 주먹이지만 아직은 옛이름이 있고 한방이 있는 깡패와 손을 잡고 대항하는 형국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구도의 결론은 한민족에게 손해라는 구도입니다

김대중의 정책대로 북한과 우리가 민족 공조를 든든히 하여 15년 이상 협력을 쌓아왔다면 중국이나 일본이 우리를 가벼이 여길 수가 없으며 미국 역시 우리의 정서를 무시하고 아베의 집단 자위권을 용인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고구려의 패망 백제의 패망의 진정한 원인은 내부의 분열이었듯이 우리 역시 남한 내부의 분열 남북의 분열이 심각한 실정입니다.
국제 정세는 어지럽게 돌아가는데 아직도 지엽적인 문재로 정쟁을 하거나 어리석은 정책으로 상대를 꺽으려는 보수정권은 한심하기가 이를데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