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이 동성애에 대한 차별과 반대의 경계가 어떠한지 애매합니다.

반대할 권리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곧 차별이 되기가 쉽다 이말입니다.

그런데 동성 결혼을 인정한다면 이성간의 결혼도 의미 변화를 가져오게되고 더 나아가 불륜이라는 것도 의미가 없고 비난을 할 수 없는 것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기존 모랄의 부정이라는 점에서 말입니다.


동성이고 이성이고 가정이고를 떠나서 한 인간이 한 인간을 사랑하는 것에 대한 무제한 자유를 준다면 나도 동성애를 찬성할 용의가 있습니다

미성년자와 성년의 사랑만 빼고

이건 기다리면 해결되는 문제니까



오는 8월, 미국에서 성 소수자 운동선수들의 축제가 열리는데, 이때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게이 게임스 9(Gay Games 9)'이라는 이름의 이 축제는 올림픽 형식으로 4년마다 개최된다. LGBT(레즈비언·게이·바이·트렌스젠더의 앞 글자)의 인권 신장을 위해 기획되었다. <크리스천 포스트>(CP)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성공회·연합감리교단·연합그리스도교회·유니태리언교회 등이 행사에 파트너로 참여한다. 한국과 달리 미국에서는 일부 교단이 성 소수자들의 이런 움직임을 지지하고 있다. 미국 내 한인 교회들은 이런 현상에 우려를 나타냈다.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대통령이 속한 교단이기도 하다. 미국 주류 교단 중 동성 결혼을 인정하고, 커밍아웃한 동성애자를 성직자로 안수한 첫 교단이다. 

  
▲ 미국에서 최초로 흑인·여성·동성애자를 성직자로 안수한 대표적인 진보 교단인 연합그리스도교회(United Church of Christ). 이번에는 미국 클리블랜드에서 열리는 성 소수자 스포츠 축제를 재정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당신이 누구든, 인생의 어느 지점에 서 있든, 우리는 누구든지 환영합니다"라는 교단의 슬로건처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목회에도 힘을 쏟고 있다. (ucc.org 홈페이지 갈무리)

. 이번 축제에 참여하는 교단 외에 다른 교단들도 동성 결혼과 성 소수자 성직자 안수에 지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주 열린 미국 장로교(PCUSA) 총회에서는, 목사들이 동성 결혼을 주례할 수 있으며, 결혼의 주체를 '남'과 '여'가 아닌 '사람'과 '사람'으로 정관을 개정했다. 미국 장로교가 커밍아웃한 동성애자를 목사로 안수한 것은 벌써 수년 전의 일이다.


미국 연합감리교단(UMC)은 얼마 전 내홍을 겪었다. 오글트리(Ogletree) 은퇴 목사가 아들의 동성 결혼에 주례를 선 것이 화근이었다. 그는 교단 재판에 회부될 위기에 처했으나 소속 지역 감독이 옹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지는 않았다. 이 일로 교단 내 동성 결혼을 반대하는 그룹과 지지하는 그룹이 각각 성명서를 발표하며 대립하기 시작했다. 현재 연합감리교단에는 동성 결혼에 확연한 입장 차이를 보이는 두 그룹이 공존하고 있다. (관련 기사: 미국 연합감리교단, 동성 결혼 놓고 분열)


미국 기독교 단체들도 교단의 입장 변화와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2013년, 인터내셔널엑소더스(International Exodus)라는 동성애자 치유 단체는 동성애자를 이성애자로 변화시키기 위해 37년간 진행한 엑스-게이(Ex-Gay) 운동을 그만둔다고 밝혔다. 자신들이 이웃을 존중하지 않는 세계관에 갇혀 있었다며 사과문을 발표함과 동시에 단체의 공식적인 해체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