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님을 존경한다

정의화 국회의장님이 요즘 보여주시는 모습은 여야를 막론해서 모든 사람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통합의 리더십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존경스럽다.

광주를 방문하셨을 때에는 ‘임을 위한 행진곡’이 지정곡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발언을 하셔서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았다. ‘여야가 배려하고 양보하고 타협해서 처리해야 한다’면서 ‘직권상정’은 없다고 말씀하시는 모습에서는 결연한 의회민주주의자의 숭고함을 보았다.

남북관계가 꽉 막혀 앞길이 보이지 않은 속에서 ‘남북국회회담’을 앞장서서 제기하시면서 ‘대화’와 ‘타협’의 국회정신을 보여주시는 모습도 국민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정의당의 환노위 정수조정 문제에 있어서도 여야의 입장을 흔쾌히 수렴하여 정쟁의 불씨를 서둘러 끄신 것도 큰 정치력이다.

행정부 수장의 미숙한 정치력이 입법부 수장의 정치력으로 보완되어 여야의 상생 정치가 복원되기를 기대한다.

2014년 6월 25일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 허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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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란 정치인을 잘 모르지만, 위에 언급된 내용만 보면 야당이 이례적으로 논평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특히, 국회 결의까지 있었음에도 '임을 위한 행진곡'의 기념곡 선정을 거부하여 5.18기념식을 파행시킨 이 정부의 독선은 시급히 고쳐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