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채에 장작불 피워놓고 법당에가서 월드컵보다가  요사체를 태워먹은 스님이 있을 정도로 국민적 관심이 있는 판에 월드컵 이야기가 올라올줄 알았더니 매국노 타령이네요
언제쯤 이런 컴플렉스를 벗어날지
우리나라에 레드 컴플렉스 못지 않은게 친일 컴플렉스인데 이제는 좀 벗어날때도 되었는데 열우당과 노빠들이 정치적 데마고그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다시 수렁으로 빠져드는 느낌이고 아베는 부채질하고 있고

사람들은 돈이나 정치, 종교에 몰입하기 쉬운 존재입니다.
막장들은 이 세가지에 다 빠지기도하고
장삼이사들도 이중 하나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웃기는게 서로가 손가락질 한다는 것이지요
정치에 빠진 사람은 종교에 빠진 사람을
종교는 정치를
돈에 빠진 사람은 둘다 돈 안되는 짓한다고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의미를 찾는 존재이고 그 의미를 추구하는 대상이 여러가지 있고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돈,정치,종교지요
이제 종교야 지는 해니 동네북처럼 이리 채이고 저리 채이는 신세지만 아직도 가난하고 못배운 사람들에게는 중요한 의지처이기도 합니다.

코끼리를 생각하지마라는 서적이 있습니다.
상대방의 프레임에 걸려서 놀아나지 말아라는 것이지요
어쩌면 일본과 우리 관계도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친일파를 경계하고 욕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스파이 수준의 친미파와 친중파가 득시글하는데 말이지요

중요한건 우리의 힘이지요
정치,경제,군사,도덕,문화의 힘입니다.
그리고 사회 시스템의 건전성이지요
왜 서구자본주의 국가에서 공산당이 합법화되고 언론의 자유가 보장이 되어있을까요?
자신감이지요
사회 시스템의 건전성입니다.

국민 개개인, 정치 엘리트들, 이를 감시하는 언론이 건강하니까 이런거 허용해도 자정이 되는것입니다.

나는 문창극이 식민사관이든 친일파든 그리고 나를 포함한 그의 주장을 옹호하는 사람이 인종주의자이든 뭐 상관없습니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문제제기와 해결에 대한 프로세스와 시스템입니다.
지금처럼 심판이 심판보다가 선수가 되고 부정선수가 끼어들고 경기중 룰이 바꾸어지고 이래서는 메시나 호나우드가 선수로 뛰어도 이길수 없습니다.

우리는 절차적 민주주의가 완성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이것은 착각이지요
문창극 사건은 아직도 우리나라가 절차적 민주주의가 완성이 안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언론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사회가 아니라는 것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