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은 결국 낙마할 것 같다. 서청원의 발언은 사실상 박심이다. 박심 없이 노련한 서청원이 그런 말을 할 리가 없다. 총리 통과돼도 사실상 업무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나로서는 처음부터 문창극은 친미극우에 강성 이미지에 기독교적가치관이 너무 두드러지기 때문에 총리감으로 곤란하고 낙마가 바람직하다고 못을 박아뒀으니 별 의미있는 전망은 아니다.

다만, 인상비평만으로 잘못을 주장하고 여론몰이를 해가는 야권의 모습이 상당히 우려스럽다. 여기서 야권의 헛발질을 반격해서 여권이 뒤집어 엎을 수도 있었다. 그 타이밍을 여권이 놓쳤다. 

문창극도... 논란이 일 것 같을 때 곧바로 위안부 할머니를 찾아갔어야 했다. 그게 위기대응의 FM이다. 그런데 문창극은 그러지 않았다. 위안부 할머니를 찾아갔다면 사정이 달라졌을 것이다.

야권은 문창극의 어디가 잘못됐는지 정확하게 짚어줘야 한다. 지금처럼 하면 안된다. 여권과 문창극이 어리버리해서 이렇게 된 거다. 여권이 언제까지 계속 어리버리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야권은 곤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