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벽님은 문창극이 주장하고 있는 <KBS 측의 악의적 편집>설을 신봉하고 계시는 듯 한데... 이건 길벽님의 망상 내지 착각입니다.

  문창극이 해명이랍시고 말하는 바를 직접 살펴봅시다.

 
 
""" 문 후보자 측은 이날 온누리교회 강연 발언에서 "우리 민족이 게으르고 자립심이 부족하다"고 언급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는 후보자가 직접 발언한 내용이 아니라 과거 윤치호의 발언을 인용한 것"이라며 "마치 후보자가 발언한 것처럼 왜곡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식민지배가 하나님의 뜻이다"고 발언한 내용에 대해서도 역시 "이는 '한국 사람들은 일하기 싫어하고 공짜를 좋아하기 때문에 공산주의자가 될 수 밖에 없다'는 윤치호의 발언을 인용한 것"이라며 "이후 '식민지배가 끝나도 분단되지 않았으면 대한민국이 공산화됐을 것인데 하나님이 분단과 6.25라는 시련을 주셨고 우리 국민들이 이를 잘 극복해 오늘날과 같은 부강한 나라로 만들었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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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news1.kr/articles/1720440



 
 한국사람이 게으르고 자립심이 부족했다는 주장은 문창극 자신도 했습니다.
 윤치호의 발언은 그 주장을 강화하기 위한 근거로 든 것이죠. 
 바꿔 말해, 윤치호의 말이 본인의 평소 지론을 그대로 대변해 주는 말이었기 때문에 몇 번이고 강연에서 인용했던 겁니다.
 
 문창극의 "악의적 편집"론이 설득력을 지니고 먹혀들려면, 저 강연에서 인용한 윤치호의 발언이 강연에서 피력된 문창극 본인의 의견과 거리가 있었다든지, 윤치호의 견해와는 상반되는 입장에 서서 윤치호의 저 말을 반박했었어야죠. 

 한국인의 공산주의 성향에 관한 윤치호 발언 인용도 마찬가지.

 씨알도 안 먹힐 왜곡질을 하면서 적반하장격으로 KBS를 비방중상하고 있는 건 문창극입니다.
 저런 왜곡은 말이죠, 그 나이대에서 극히 평범한 수준으로 사실과 논리를 따지는 초딩한테도 통할 수 없는 가당찮은 짓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