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이 말했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이념에서 별 차이가 없다."


유시민도 말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차이가 없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사이에는 샛강이 흐른다."


한명숙이 말했다.

"한미FTA는 핵심과제이다."
"한미FTA 반대하는 시위는 법대로 엄중하게 처벌하라."


저 모든 일이 벌어지는 동안 청와대 비서실에서 막후 실력을 뽐내던 사람이 바로 문재인.



한나라당과 다를 바가 없다고 자기들 입으로 고백하고, 정책적으로 한나라당 입맛에 꼭 맞는 정책을 추진하던 사람들이 모여서, 반한나라당을 외치는 코메디.

그 코메디에 동조하지 않는다고 한나라당 지지할 꺼냐고 되묻는 황당한 훈장질.


진짜 구태들이 모여 개혁하겠다고 다시 나서는 꼴같지도 않는 상황.

그를 보며 감동받는 대가리가 깨어진 좀비들.


반한나라당도 좋고, 대의도 좋은데, 지들 입으로 한나라당과 똑같다고 떠들며 한나라당 수준의 정책을 펼치던 애들부터 처리하고 이야기합시다.


한나라당보다 하등 나을 것도 없는 놈들 데려다가 반한나라당 하자며 훈장질하는 것은 너무 염치없는 일 아닌가요?


해도 적당히 좀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