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에 대한 퇴출은 야당은 시작으로 채널A나 중앙일보와 같은 친여당 언론은 물론 새누리당 내에서도 제기되고 있는 주장입니다.


김기춘의 과거사는 굳이 따지지 않겠습니다. 관피아를 척결하고 국가를 개조한다고요? 그 대의 찬성하는데 지금 그 관피아를 주도하는게 누구입니까? 그 관피아의 핵심이 바로 김기춘인 것을 박근혜씨는 모르십니까? 지난 안대희 총리 낙마의 원인을 모르십니까?


박근혜 대통령이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을 적극 감싸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에서 김 실장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계속 터져나오고 있다. 29일 김성태, 이철우 의원에 이어 30일에는 김세연, 홍일표 의원도 김 실장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김 실장 취임후 민정수석실 등 요직을 점령하다시피 한 대형로펌 출신 비서관들, 세칭 '김기춘 사단'을 전면 물갈이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터져나오고 있다. 그동안 야권은 물론 여권에서조차 전관예우의 상징이자 가장 강력한 로비창구인 대형로펌 출신들을 청와대로 계속 끌어들이면서 '관피아와의 전쟁' 운운은 자가당착이라는 비판이 제기돼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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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의원은 그는 더 나아가 안대희 인사검증 실패와 관련, "청와대 인사검증 라인에 있는 민정수석실 비서관 5명 중 4명이 대형로펌 변호사 출신이라고 한다. 그렇다 보니 자기들 기준으로만 생각해서, 예를 들면 '대법관 출신으로서 이 정도면 과하지 않다' 이렇게 생각하다 보니까 국민 눈높이에 못미쳤다"며 대형로펌 출신 비서관들을 정조준했다.


물론, 김기춘이 유신독재헌법을 초안한 각별한 인연이 아니더라도 그의 아들이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에도 청와대 직원들이 알지 못할 정도로 대통령 보좌에 힘을 써왔으니 그 충성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이해합니다만 이번에도 '국가개조' 운운하며 '말 따로 행동 따로' 보여주실겁니까?


김 실장은 아들의 사고 소식을 외부에 알리지 않아 청와대 관계자들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고 한다. 김 실장은 모든 일과가 끝난 후에야 병원을 찾아 아들 곁을 지켰다고 전해진다. 그의 잦은 병원 출입에 일각에서는 김 실장의 건강 이상설이 흘러 나오기도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 실장이 병원을 자주 찾는다는 소문이 돌면서 아들의 사고 소식을 어렴풋이 전해 들었다"며 "그럼에도 빈틈없이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보고 '역시 김기춘 실장답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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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언제쯤 '대통령다운 면모를 보여주실건가요?'


체널A의 쾌도난마 시사 토크쇼에서는 노골적으로 청와대 비서실을 전부 물갈이 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되는 마당인데 꼴랑 '총리 한명' 바꾼다고 국가개조가 되겠습니까? 그리고 박근혜씨 당신이 노리는 그 국가개조가 뭔지 개념이나 한번 들어봅시다. 한 때는 창조경제 창조경제 하루가 멀다하고 떠벌리더니 세월호 참사를 변명 삼아 바꾼 레파토리인 그 국가개조의 개념 말입니다.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