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덕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하는 감이 있지만 이건 방향성이 다르니 양해 바랍니다.
고승덕 사건을 두고 딸이 아버지에게 칼을 꽂았다라는 말도 있고 고승덕이 비정한 아버지거나 애초에 원인 제공을 했다는 이야기등이 오갔는데요

주위에 보면 아버지가 자식들을 건사하지 않았거나 때리기도 하고 술주정을 하기도 하거나 무능했는데도 취직하거나 시집간 후에는 아버지를 원망하기보다는 돌보고 용돈도 주고 그러는 경우가 흔합니다.
아무래도 한국적 정이나 효 관념때문인듯 합니다.

그에 비해 캔디고가 받았다는 상처는 사실상 사치스러운 것이고 본인에게는 클지 모르지만 부자집 딸의 투정같은 것이지요

그런데 그런정도로 아버지의 장래를 망쳐버렸고 상처와 망신을 주었는데 아마 한국인이라면 아버지를 공격한 후에라도 결과를 보고 미안하거나
이런 생각이 지배적이고 나중에라도 미안했다라고 전화는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한겨레에 나온 기사와 메일의 캔디고를 보면 전혀 그런 감정이 보이지를 않습니다.
그런면에서 정말 공적으로 문제를 제기했고 사적으로 아버지와 감정이 없다는 ( 응? 이거 말이 안되고 앞뒤가 안맞네요 사적인 이유가 교육감이되면 안되는 이유인데 폭로는 공적 차원에서 했다?) 좌우간 그래서 그런건지
쿨하네요
한겨레와 인터뷰도 계속하고 뭔 난해하고 어려운 프랑스말도 하고 좌우간 후회나 미안함 이런것과는 거리가 멀군요

우리같으면 미안하거나 혼란스러워서라도 당분간 잠적할텐데 말이지요
이게 어릴때 부터 미국에서 살고 미국식 교육을 받아 미국적 정서를 가진 결과일까요?
분명 폭로이후의 자세를 보면 한국사람들 일반적인 정서와는 다른듯 한데 
미국에 계시는 분들 어떤가요
미국식이라서 저런가요?
아니면 캔디고의 개인적 성향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