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민주당에서 여론조사 한두번 실시할 비용이면, 제목과 같은 궁금증에 대해서 답을 할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그 자료를 바탕으로 '이제 그만 좀 처먹고, 처먹은거 뱉어내라'고 주장할 수 있겠죠. 아크로에서 아마추어들끼리 갑론을박하는게 아니고 말입니다. 그러나 절대 안할겁니다. 지역논리는 위대한 호남인들이 추구해야 할 보편적 가치에 위배되는 것이고, 영남에서 국회의원 몇 석 당선되려면 절대 영남인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해서는 안되는거거든요. 정치 사회적 차별에 더해 경제적 차별까지 받는 호남인들보다는 문재인과 문성근의 금뱃지가 더 중요하고, 영남에서도 당선되는 근사한 전국정당이 훨씬 더 중요하거든요.

제가 이런 소리하면 피노키오 저 시키 닝구 본능 작렬한다고 욕할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절대로 그 시키들이 같이 섞여있는 정당을 지지할 수 없습니다. 저는 솔직히 영남인들에 대해 같은 국가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생각이 눈꼽만큼도 안들거든요. 물론 영남의 서민들이 한나라당이 아니라 민주당을 선택하겠다는 결단을 하시는 건 제가 진보주의자로써 당연히 격려하고 응원해야 하겠지만, 그것은 그 분들이 스스로 각성해서 그리되어야지 그 분들이 품고있는 '영남의 본성'에 아부해서 그리되는 것은 절대 반대입니다. 그런 아부는 이미 지난 수십년동안 호남인들이 인내하며 기다린 것만으로도 차고도 넘치죠.

정치 사회적 차별에 더해 경제적 차별까지 감수하고 있는 호남인들더러, 영남의 의석 몇개를 위해 더 많은 인내와 양보를 요구하는 그 시키들의 입에서 더 이상 '정의와 공평과 진보'가 나불대는 꼴도 더 이상 지켜보기가 정말 역겹습니다. 호남이 겨우 부동산 차익소득이나 개발소득 사업소득따위에 연연하는 소인배들이었어? 라는 소리를 하면 귓방맹이를 후려쳐주고 싶을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