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상당한 노빠였었는데, 그 당시의 경험을 살려보면 당시 정치적 판결은 죄다 불신했었습니다. 어쩌다 하나 내가 원하는 결과가 나오면 좀 과장되게 표현하면 "이 땅에 그래도 아직 정의는 살아 있구나" 라고 생각하고 원치 않는 결과가 나오면 "그래 역시 이 나라는 썩었어" 그랬죠. 전형적인 중2병. 정치에 대해 좆도 모르면서 시니컬한 대응을 하지만 내가 알긴 다 안다는 접근.

금번 정봉주처럼 판사가 과거엔 내가 원하는 판결을 내놨고 지금은 아니라면? 

그러니까 제가 지금 노빠 탈출한 것이고 그러니까 노빠들은 여전히 노빠인 것이죠. 생각해보면 노빠였던 기간도 기껏해야 1+ 군생활 +2년 정도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