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전화는 오지 않았다.

가슴이 텅비어 버린듯 하다


졸고 있는 가로등을 지나 마냥 걸음을 옮긴다

한참을 걸어도 그림자처럼 따라오는 외로움


깊은 밤 비내리는 어둠속보다 

더 깊고 검은 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