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고양이 연구를 해볼 생각이다. 왜 아무 의미도 없이 회사생활도 힘든데 나는 고양이 연구를 하는가?

이유를 "왜 성경속에서 고양이가 등장하지 않는게 궁금한가?"라고 프메회원님의 질문에 답을 하면서 이유를 설명하겠다. 고양이연구1에 어떤 회원님 답변에 보면 호랑이가 있으니 고양이를 빼지 않았느냐라고 했는데 사실은 호랑이도 성경속에 등장하지 않는다.

내가 왜 성경속에 고양이가 등장하지 않는게 궁금한지 이유는 바로 시대적 배경때문이다. 호랑이가 등장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받아들일 수 있다. 왜냐하면 성경의 세계는 현재 중동과 이집트, 에티오피아, 지중해, 흑해, 이란, 인도 대륙서단까지의 지역이다. 동아시아에 분포 되어있던 호랑이나 너구리, 중국의 팬더는 그당시 생활 속에서 안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양이는 다르다.

이집트에서 벌써 가죽으로 집고양이로 까지 기르고 있는 시기였고, 고양이 신까지 있으며, 이스라엘 생활속에 항상 고양이는 있었다. 하지만 고양이과 호랑이는 없지만 사자는 있다. 그럼 사자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자. 사자(獅子)는 고양이과에 속해 있으며 표범속에 속해 있는 4종류의 큰 고양이 중 하나이다. 250 kg을 넘는 지나치게 큰 것을 제외하면 사자는 호랑이 다음으로 2번째로 큰 고양이이다. 야생 사자들은 오래 전 북아프리카, 중동 그리고 서아시아에서 살곤 했었지만, 그 수가 점점 줄어들어 현재는 멸종 위기 동물로 사하라 지역과 아시아에 서식하고 있다. 플라이스토세 말기(10,000여년 전)까지만해도 사자들은 인간 다음으로 널리 번식한 포유류였다.


사자들 대부분은 아프리카에서 발견되었고, 유라시아 대륙 서유럽에서 인도까지, 아메리카 대륙 유콘에서 페루까지 발견되었다. 사자는 ‘위대하면서도 무시무시한 본성을 가진 가장 위압적인 동물’이라는 것이면, 상징에서 ‘태양의 힘’을 나타내는 동물이다. 참 재미있는 사실을 하나 발견한다. 사사기에서 삼손은 ‘작은 태양’이다.  그런데 사자 역시 ‘태양’이다. 태양과 태양의 맞대결이라!! 재미있지 않는가?


사단의 이미지로서의 사자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사자는 성경 속에서 종종 마귀를 나타내는 존재로 표현되는 것이다. 아래의 본문은 더욱 분명하게 이 사실을 말해준다.

한글개역[벧전 5 : 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메시야 이미지로서의 사자

그렇다고 사자가 꼭 나쁜 이미지로만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 다음 구절을 보자.

한글개역[계 5 : 5] 장로 중에 하나가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사자는 흔히 볼 수 있어서 성경에 등장했다고 치자. 근데 고양이 사자보다 더 가까이 옆에서 기르고 키우면서도 성경 신약,구약에서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이상하지 않는가? 그 이유를 알기 위해 고양이를 연구하는 것이다.


참고1: 외전에 등장하는 고양이.


이집트 왕조에는 고양이는 문외불출인 신성한 동물로 되어져 우상숭배와 관계가 있기에 이스라엘 사람에게 거부되어져 왔다고 생각할 수있다. 그런다고 고양이를 완전히 뺄수 있겠는가? 고양이 자료를 찾다가 성경에는 없지만 외전(구약성서속편) 예레미야 편지에 고양이가 나오는것을 처음으로 찾을 수 있었다. 이것은 우상숭배를 경계한 편지지만 이와 같이 쓰여져 있다. "여러 신상은 신전 같으며 늘 말했듯이 그 내부는 벌레에 먹이고 있다. 땅에서부터 나온 벌레가 몸과 옷을 씹어도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다.  그얼굴은 신전에 떠도는 연기로 검게되고 있다. 그 몸과 머리 위를 박쥐와 제비, 새들이 날라 다니고 고양이까지 온다"(예레미야 편지19-20) 이 뜻은 자세히는 모르지만 고양이란 말이 나온다는 자체만으로도 의미심장하다고 볼 수 있다.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