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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덕 sbs 인터뷰 들어봐요
이건 음모인데 사람들이 쌩까네요
이거 기가 막히네요

 어떤 때는 1년에 1번, 2년에 1번 들어오는데, 들어올 때 연락을 하기도 합니다. 
중간에 사촌들끼리는 자주 연락을 하는데 저희 동생네 애가 미국서 유학을 하고 있거든요. 한국에 들어왔을 때 연락을 하면 보는 데, 연락을 안 할 때는 어떨 때는 사촌을 통해서 알게 되면 서로 보게 되고요. 그런데 이제 어떻게 보면 이번에도 넉 달 전에 왔다 가면서 저랑 통화를 2번 했었습니다.

걔가 계좌가 있는데 휴면계좌가 발견이 되었나 봐요. 그래서 자기가 한국 주민등록증이 없으니까 본인이 가서 확인할 수 없어서 아버지가 아버지인 사실을 증명하면 계좌를 인출할 수 있다고 하면서, 자기는 공항에 가야 되기 때문에 출국 일정상 갈 수 없으니 아빠가 내 대신에 가서 돈 찾아서 이 계좌로 붙여달라고 해서 제가 붙여준 사실이 있습니다. 불과 넉 달 밖에 안 되었고요. 그 때는 전혀, 이런 기미가 없었거든요, 그 때도.

대담 :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


▷ 한수진/사회자:

네, 먼저 부인께서 어제 SNS에 글을 올리셨던데요. 16년 전에 아이들 물건 지금도 서재에 간직하고 계시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

제가 이사도 몇 번 가고 그랬는데 항상 가지고 다닙니다, 애들이 저한테 준 물건을. 그리고 애들이 몇 년 전에 올 때 디지털 액자라고 해서 애들 사진을 USB에 붙여서 사진이 계속 바뀌는 디지털로 된 액자가 있는데 그것도 계속 가지고 다니고 있거든요.

▷ 한수진/사회자:

미국에 있는 따님이 그런 사실을 알고 계실까요?

▶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

모를 겁니다. 걔하고 자주는 아니지만 이야기를 하게 되면 걔는 부모 사이에 있었던 일은 자기하고는 상관없고, 아빠는, 나하고의 관계가 나는 중요하다고 하면서 계속 예를 들어서, 양육권이 있다, 없다 라든가 그런 부분은 자기는 듣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따님과는 이번 일 있고 나서 통화는 하셨습니까?

▶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

걔가 전화를 2개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한국에 들어올 때 쓰는 010번호하고 하나는 미국 휴대폰 해서 2가지가 있는데 이번에 두 번호로 했더니 한국에 있는 휴대폰은 한국에 없을 때는 착신 정지를 해놓기 때문에 통화가 되지 않았고 미국 번호로 전화하니까 받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 카톡에, 전화 안 받길래, '전화번호 바뀌었니'라고 문자를 남겼었는데 답이 없었고요. 카톡으로는 28일 날 문자를 주고받았는데 그 때는 정상적으로 오고 갔습니다. 그런데 이번 글 올린 다음에는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글 올린 이후에는 연락이 되지 않고 있고요. 평소에도 연락을 자주 주고 받으셨던가요?

▶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

자주라고는 할 수 없는데요. 걔가 한국에 가끔 들어옵니다. 어떤 때는 1년에 1번, 2년에 1번 들어오는데, 들어올 때 연락을 하기도 합니다. 중간에 사촌들끼리는 자주 연락을 하는데 저희 동생네 애가 미국서 유학을 하고 있거든요. 한국에 들어왔을 때 연락을 하면 보는 데, 연락을 안 할 때는 어떨 때는 사촌을 통해서 알게 되면 서로 보게 되고요. 그런데 이제 어떻게 보면 이번에도 넉 달 전에 왔다 가면서 저랑 통화를 2번 했었습니다.

걔가 계좌가 있는데 휴면계좌가 발견이 되었나 봐요. 그래서 자기가 한국 주민등록증이 없으니까 본인이 가서 확인할 수 없어서 아버지가 아버지인 사실을 증명하면 계좌를 인출할 수 있다고 하면서, 자기는 공항에 가야 되기 때문에 출국 일정상 갈 수 없으니 아빠가 내 대신에 가서 돈 찾아서 이 계좌로 붙여달라고 해서 제가 붙여준 사실이 있습니다. 불과 넉 달 밖에 안 되었고요. 그 때는 전혀, 이런 기미가 없었거든요, 그 때도.

▷ 한수진/사회자:

당시에는 이런 일을 상상조차 하시지 못했군요, 일요일 기자회견에서 보니까, '자녀 이용해서 후보 자리에서 끌어내리려는 공작 정치에 맞서겠다', 이런 말씀하셨습니다. 딸이 글을 올린 게 여전히 따님의 의지와 결단에 따른 게 아니라고 보시는 건가요?

▶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

걔가 전혀 안 만나고 연락도 안 한 것인 마냥 사실과 다른 글을 갑자기 올리고 그 글이 걔 뜻이라고 처음에는 믿지 않았었는데 글이 올라오고 나서 2시간 있다가 어느 인터넷 매체에서 걔 삼촌, 전 박태준 명예 회장님의 외아들 박성빈 씨와 문용린 후보가 글 올리기 1시간 전에 통화했었다는 뉴스를 보고서, 그게 그 당시 바로 올라간 뉴스인데, 어떻게 그런 통화가 있을 수 있을까. 그래서 그것도 놀랐는데 얼마 있다가 딸애가 인터넷에 올린 글을 보니까 가족회의를 거쳐서 글을 올렸다고 이렇게 말하면서, 엄마하고도 상의하고 이랬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저는 이제 어떻게 보면 15년 동안 연락 안 했다, 이런 식의 사실과 다른 글이 올라가면서 가족끼리 상의했다고 올린 글을 보고서, 이것은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 뭔가 가족 차원에서 상의해가지고 올린 글이다, 라고 밖에는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가족 차원에서 상의한 것이다. 그리고 거기에 문용린 후보도 개입이 되었다고 보시는 건가요?

▶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

문용린 후보가 그 가족과는 굉장히 친한 관계입니다. 지금 와가지고는 뭐, 제가 박태준 회장님의 둘째 사위였다는 사실도 몰랐다고 말씀하셨는데요.

▷ 한수진/사회자:

'이번에 알았다', 어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저희 방송에서.

▶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

그 당시 김대중 정부 시절, 같은 시기에 그 분은 교육부장관을 했었고 박 회장님은 총리이었는데 쉽게 말하면 국무회의도 매주 한 두 차례 같이 하고 6개월을 같이 했던 분인데 항상 박 회장님은 제가 둘째 사위라는 것을 사람들에게 자주 말씀하셨습니다, 그 당시에.

▷ 한수진/사회자:

몰랐을 리가 없다는 말씀이시군요. 혹시 양측이 접촉했다는 구체적인 증거는 있습니까?

▶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

그 전화 통화 시간이, 31일 날 글 올린 시간이 오후 3시라고 되어 있는데, 2시에 올렸다고 해서, 그 기사가 글 올리고 나서 1~2시간 만에 금방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그 글을 올린 매체는 문 후보만을 그간 편파적으로 보도하고 저를 편파적으로 깎아내리던 매체의 특종인데 내부자의 이야기에서 바로 따끈하게 나온 기사입니다. 그리고 문 후보도 그러한 통화가 있었다는 사실을 그 후에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런데 언론에서 이것이 사전 내통이 아니냐는 식으로 지적이 되니까 갑자기 통화 시간을 2시가 아니라 오후 4시로 정정했습니다, 며칠 지난 다음에. 그래서 제가 문 후보 측에, 그렇다면 통화 기록을 몇 시에 했는지를 밝힐 수 있는 자료를 공개하라, 이렇게 하니까 지금까지 공개를 못 하고 있는 겁니다.

▷ 한수진/사회자:

지금 문 후보 측에서는 '계속 이런 주장을 하게 되면 검찰에 고발하겠다', 이런 격앙된 반응도 보였는데요. 고 후보님은 어떻게 하실 생각이신가요?

▶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

저는 공식적으로 시간을 공개할 수 있기를 요구합니다. 어제도 제가 하루 종일 인터뷰하느라고 제 선거운동 병행하는 것과 인터뷰 외에는 할 수 없을 정도로 바빴는데 계속해서 문 후보에게 통화 시간을 알 수 있는 자료를 요구해도 지금까지 공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지금 고 후보님의 딸 글로 시작된 이 문제가 서울시 교육감 변수로 등장했는데요. 자식과의 갈등을 풀지 못한 아버지, 또 자신의 자녀를 제대로 돌보지 않은 사람이 교육감에 적절하냐, 이런 비판에는 어떻게 답하시겠어요?

▶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

저로써는 98년도에 일방적으로 양육권을 뺏기고 그 당시는 권력과 세력을 한 손에 쥔 집안의 딸이었는데 그쪽이. 미국으로 일방적으로 가면서, '교육에는 간섭하지 말고 내가 모든 책임을 지고 애들 잘 키우겠다'고 하면서 떠났기 때문에 저로써는 자식을 뺏긴 것 때문에 지금까지 비통한 심정으로 큰 상처를 가지고 있었는데 제가 자식을 뺏긴 거지, 뺏긴 게 아니고 버린 거다, 라는 식으로 지금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저로써는 부득이 제가 기자회견에서도, 이것은 자식을 버린 케이스가 아니고 저로써는 98년도에 사실상 자식을 뺏기고 양육권을 뺏기고 재산상으로도 빈털터리가 98년도에 되면서, 정말 모든 것을 가진 사람이 처자를 버린 비정의 케이스가 아니다 라고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 한수진/사회자:

지금 교육감이 되려면, 교육자다운 가정과 사회생활을 갖추어야 한다, 이런 게 상대 후보들의 지적인데요.

▶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

저로써는 제가 98년도부터 그런 아픔을 가졌기 때문에 청소년에 대한 봉사활동에 10여 년간 굉장히 애를 썼습니다. 그래서 집을 나온 아이들, 가출 청소년들 보호하는 쉼터 일도 했었고 제가 2년째 아무리 바빠도 대안학교, 다문화가정 애들, 정말 우리 아이 같은 국제적인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말도 못하는 그런 상황에서 제가 학교에서 봉사를 하면서 2년간 봉사도 하고 있고요. 제가 아이들에게 특강하고 멘토링 하고 심지어는 상담 활동도 조용히 10여 년간 해왔던 이유가 우리 아이들의 아픔을 정말 서울에 있는, 또는 전국에 있는 이런 아이들에게 그 아픔과 사랑을 쏟고 싶어서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거든요. 심지어는 저희 집사람도 어제 울면서 글을 썼다고 하는데 우리 딸애가 아버지 이혼으로 한번상처를 받았고, 재혼할 때 저는 딸 아이 생각은, 재혼하면서 상처가 더 컸답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저를 만날 때마다, '재혼할 때 아빠는 나를 버렸다', 이렇게 느꼈다고 말했기 때문에 제가 지금 현재 살고 있는 제 집사람하고 10년째 사실은 아이를 못 갖고 있는데 그 아이를 갖지 못해서 몇 년 전부터 입양을 생각하고 있지만 우리 딸애가 입양에 대해서 반대를 해 왔어요, 그 동안.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정말 지금 아내에게는 너무 미안하지만 입양에 대해서는 제가 주저를 하고 있었거든요.

▷ 한수진/사회자:

따님이 입양에 대해서 반대를 했다고요?

▶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

네. 왜냐하면 재혼 때문에도 상처를 받았지만 입양한다면, 왜 내가 살아있는데 또 자식이 필요하냐, 이런 항의와 그런 게 있었기 때문에 저로써는 더 이상 아이에게 충격을 주는 게 너무 두려워가지고, 저희 집사람이 3년째 입양 기관, 그러니까 미혼모를, 버린 자식들을 키우는 보호기관에서 3년 째 봉사를 하면서, '내가 정말 똥 걸레도 3년 치워보니까 충분히 아이를 키워볼 수 있다', 계속해서 3년째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입양하고 싶었으면 기관에 가서 봉사 3년째 하겠습니까. 그렇지만 저는 딸과 가끔 만날 때 딸이 너무나 입양에 대해서 또 다른 상처라고 계속 이야기하기 때문에 울면서 3년간 입양을 못 하고 있는 겁니다.

▷ 한수진/사회자:

아픈 과거사 문제가 이번 선거에서 드러났고요. 특히 가족문제라서 여러 가지 고 후보께서도 어려움이 크실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선거의 승패를 떠나서라도 혹시 뭐 선거 이후라도 자녀와의 관계 회복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실 그런 생각이 있으십니까?

▶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

제가 이번에 아이 글을 보면서, 아이가 아직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더 원하고 제가 더 노력을 해야겠다는 그런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딸로써는 부모의 관계를 모르잖아요. 양육권을 뺏겼는지 그것도 모르고 있고 또 아버지가 이혼하면서 빈털터리가 되었고 그 쪽은 미국에도 콘도를 두 채 샀었고. 한국의 한남 빌리지라고 하는 곳에서 100억 원 넘는 주택을 몇 년 지나서 산 다음에 임대 소득만 1년에 몇 억 되는 부족함이 없는 그런 상태였는데도 딸애는 그걸 알고 싶어 하지 않아요, 아버지가 나를 못 챙겼다는 거죠. 정말 저는 시민들에게 저의 부덕의 소치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미국에, 한국에서 살기를 거부하고 미국으로 떠난 전처 가족인데 우리 딸이 갑자기 서울 교육감 선거 며칠 전에 나타나서 정말 시민들의 선택을 한쪽으로 돌리려고 하는 그런 것들이 저는 국민들에게도 죄송하면서도 정말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 한수진/사회자:

알겠습니다. 그게 또 유권자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군요.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2014.06.03 11:44:17
id: 흐르는 강물흐르는 강물
고 후보는 30.1%로 문 후보(19.1%)·조 후보(10.2%)와 큰 격차를 보였다. 이후 “고 후보 자녀가 미국에서 교육을 받았다”고 조 후보가 문제를 제기하고 보수·진보 표 결집 현상이 나타나면서 지난달 28일(MBC·SBS 조사)엔 고 후보와 문 후보의 격차가 2.6%포인트까지 좁혀졌다. 조 후보의 지지율도 일부 조사에서 18% 선까지 뛰었다.
댓글
2014.06.03 11:56:55
id: 노엘노엘
정말 비정하단 말이 절로 나오네요. 딸을 보호하기는커녕 저잣거리에 발가벗겨 내던지는군요. 그저 '부덕의 소치다'까지만 했으면 대중들은 알아서 판단하고 넘어갔을 일이라 봅니다. 딸은 더이상 공적 발언하지 않겠다 했는데, 이제 아버지와 진실게임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극단적 상황에 놓이게 됐습니다. 저는 애초부터 이 사건이 교육감 후보를 판단하는데 결정적 이슈는 아니리라는 생각이었는데, 완전히 생각이 바뀌었네요. 저한테 서울시 교육감 후보 투표권이 있었으면 고승덕은 절대 뽑지 않을 겁니다.
댓글
2014.06.03 12:01:39
id: 흐르는 강물흐르는 강물
정말 비정한 인간들이 누구인데요
고승덕이 받았을 충격과 상처는요
캔디고가 주장한 두가지 내용이 다 거짓이고 그게 가족들의 사주로 아이가 페북에 글을 썼는데 그냥 대충 넘어가라고요
그것도 상대편 캠프와 교감아래 공작으로 볼 수 있는데

나는 고승덕 건에 대하여 사람들이 정치논리로 진영을 갈라서 서로 자기지지하는 후보유리하게 하려는 명분으로만 보는게 기가 막힙니다.
이건 힘없는 개인이 거대 조직에 의해 거짓으로 탄압받는 사건입니다.

그냥 개인 아버지가 부덕의 소치라고 할 것이 아니라 공적영역입니다.
딸도 공적으로 문제제기를 했고요

댓글
2014.06.03 12:02:04
id: 오마담오마담
profile
딸을 생각하는 맘이 눈꼽만큼이라도 있으면 저러지 못할텐데... 암튼 집안 자체가 콩가루인듯 싶기는 하네요. 

댓글
2014.06.03 14:30:05
id: 세스코세스코

오마담님/ 이미 '고시오패스'라는 별명이 붙었더군요...

댓글
2014.06.03 12:17:40
id: 계사마계사마
지금이 오히려 자신의 혈육을 보호해야 점수를 따는 시점같은데.. 공방전 양상으로 가는게 좋아 보이지는 않군요
댓글
2014.06.03 12:19:03
id: getabeamgetabeam

생각보다 머리가 나쁜거죠.
댓글
2014.06.03 12:19:05
id: 미투라고라미투라고라
(추천: 1 / 0)

이번 사건과 관련해 오늘 제 페북에 올린 글입니다.


고승덕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고 표를 줄 일도 없지만,

이번에 딸의 폭로 건은 어쩐지 좀 찜찜하다.

특히 조선일보가 앞장서서 고승덕 사건을 뻥튀기하는 걸 보니 좀 아헿헿하다.

어저께는 조선일보 인터넷 첫 화면에 [고승덕 씨 후보 사퇴]라는 타이틀이 톱으로 떴기에 진짜? 싶어서 들여다 봤더니,

[그때 그 사건]이라는 타이틀로 고승덕이 1999년 국회의원 송파갑 재보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나왔다가 박태준의 압력을 받고 사퇴했다는 기사였다.

독자들에게 고승덕이 딸의 이번 폭로로 서울시 교육감 후보에서 사퇴했다 또는 사퇴할 것이다 또는 사퇴해야 한다는 이미지를 심어주도록 설계(?)했다는 의심이 가는 편집이다.

내가 세상을 보는 기준 가운데 하나가,

조선일보가 지지하는 사람이라면 일단 의심해야 한다는 것,

조선일보가 쌍지팡이 짚고 나서는 사안이라면 일단 그 이면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는 것,

조선일보가 작심하고 욕하는 사람이라면 의외로 괜찮은 사람일 수 있다는 것,

등이다.


댓글
2014.06.03 12:19:43
id: 코블렌츠코블렌츠
이게 전체 정황을 보고 판단을 해야한다고 보는데요, 이전에 전처의 이야기에 따르면
고승덕이 그렇게 정치를 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치하면 결국 식구들, 아이들이 고생한다, 하지마라"
이런 식의 이야기가 몇 번 있었답니다. 아마 이런 차이도 이혼의 영향이 있었다고 봐집니다.
있는 재주에, 넉넉한 재산에 뭐가 부러워서 그 험한 정치판에 나가려고 하느냐.. 저라도 말렸을 겁니다.

그러던 중 고승덕이 울면서 "아이들을 건들지 마라" 이러니, 그간의 사연을 엄마로부터 전해들은 딸은
얼마나 빡쳤을까 싶네요.  저는 딸의 입장이 이해가 됩니다. 얼마나 가증스러울까요 ? 그 말의 진위여부나
워딩그대로의 진실을 따지는 것은 작금의 고승덕과 그 딸년의 문제에 별 답이 안된다고 봅니다.

고승덕이 원하는 정치는 무엇일까 저는 이 생각을 해봅니다. 무슨 진보적 이념이 있는것도 아니고
자신의 자식과 식구를 희생삼아 이루고자 할 그 정치적 목표나 가치는 무엇일것 같습니까 ?
그런 양반이  BBK 명박이 변호인에 적극 가담하고, 여권보수세력에 빌붙어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가려고 갖은
애를 쓰는 모습이 참으로 추하게 느껴집니다.

지금의 고승덕의 모습이 자신의 정치철학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보입니다. 딸년을 천하의 개잡ㄴ을 만들더라도
선거에서 이기고 정치를 하고 싶다는 것 아닙니까 ?  이 인간을 보면 안대희는 그나마 중간은 간다고 봅니다.
고승덕의 삶에서 교육의 문제에 천착해서 고민한 흔적이 무엇이 있습니까 ? 그는 교육감이라는 자리를
우회해서 다른 사적 야망을 달성해서 박태준 정도의 명성을 누리고 싶어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냥 "딸 문제는 나의 부족함이다. 이런 아픔을 반성해서 이 모든 것을 서울교육에 희생하고 매진하겠다"
정도면 일찍 끝날 문제죠.  머리 좋은 놈들은 항상 지가 남을 언제든지, 누구든지 꼬실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겁니다.

정말 저러고 싶을까,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식구가 없는 것도 아니고...
이런 한탄을 하니까 지나가는 동료가 "그래서 너는 출세를 못하는 거야 ! 깔깔..." 이럽니다.  하하.. 접수.

(+추가 어,.,. 그 사이에 미투님이 고승덕의 정치역정에 대한 정보를 추가 하셨네요. 참고하시길)
댓글
2014.06.03 12:32:22
id: 아야아야
아버지도 가족들의 입장을 경청해야 하지만,
가족도 아버지의 뜻을 존중해야지요.

왜 일방적입니까?

안철수 식구들이나 걱정하시지 전재산 넘겨주고 갈라선 고승덕 식구들 걱정을 왜 코블렌츠님이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자신의 뜻을 이해해주지 못하고 지원해주지 못하는 가족이라서 갈라섰지만 아이들을 여전히 사랑할 수 있는 것이지요.
아이들을 사랑하면 닥치고 정치관두고 아이나 돌보라는 코블렌츠님의 주장이 이해가 안가네요.

고승덕은 전당대회 돈봉투를 폭로하는 새정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안철수가 보여준 새정치는 뭐죠?

저는 호남출신이 영남기득권세력으로 점철된 새누리당을 두려워하지 않고 피해의식이나 자격지심 없이
용감하게 도전하는 모습을 높게 평가합니다. 고승덕이 왜 인생을 살면서 호남차별을 겪어보지 않았겠습니까
안철수는 어떤 정치행보를 보여줬죠?

고승덕은 똥물속에 직접 뛰어들었지만, 안철수는 자신만이 새정치라고 신당 하겠다고 하다가
50:50 지분 당대표로 점령군으로 민주당에 들어왔죠.

딸녀ㄴ이 천하의 개잡ㄴ 맞는데요? 아버지를 죽이려고 달려드는 딸이 어디있습니까?
고승덕이 저런 비난을 들을 잘못을 했나요?

고승덕의 반박 반론은 그가 가장 최적의 상식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다는 증거를 저에게 보여줍니다.
일이 이렇게 됐는데 그냥 자신의 부족함이라고만 하고 넘어가라니
사람은 그냥 죽어서는 안되는게 정도입니다.
인생은 과정이고 끝이 아닙니다.

저는 코블레츠님의 댓글을 보고 진심으로 분노합니다.
코블레츠님의 바닥을 드러내는 글입니다.

댓글
2014.06.03 12:47:50
id: 피노키오피노키오
아야/
님은 저 집 사정이 어떤지 알아서 이런 댓글들을 닥치고 달고 다니시는 겁니까? 

당사자도 아닌 사람들이 남의 가정사 이러쿵 저러쿵하는거 아니라고 일갈하더니 말이죠. 

여기서 '남의 가정사 이러쿵 저러쿵' 제일 많이 하는 사람이 바로 님이라는 건 아세요? 

아 놔 진짜. 
댓글
2014.06.03 13:12:44
id: 순하순하
당시에 양육권을 가지지 못 했다고 하고 재산권 분할도 안 했다고 하고 가진 재산 다 넘겨 줬다고 하는데, 그가 잘 키워야 할 책임을 가져야 하나요? 어떤 형태로든 책임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 때문에 자질이 안된다 이런 평가를 하는 것이야 말로 정말 추합니다. 그런 편협한 판단을 서슴치 않는 사람이 교육감 후보가 되어도 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혹시라도 그런 사람이 교육감이 되면, 애 옷좀 드럽게 입고다닌다고 애 공부좀 못한다고 애가 돈 없거나 교양없어 보인다고 교육의 대상으로 취급조차 안 할 소지가 다분하지 않겠습니까.
댓글
2014.06.03 12:25:11
id: 미투라고라미투라고라
(추천: 2 / 0)

이번 싸움은 어떤 구도로 가건 고승덕을 공격하는 측이 유리하게 설계돼 있습니다.


고승덕이 딸의 폭로에 대해 반박하지 않으면 그 폭로 내용을 다 인정하는 셈이 되고,


거기에 대해서 반박하면 집안 싸움 특히 자식들과 막장 싸움을 하는 부덕한 사람이 되어버리는 구도지요.


이건 기본적으로 매우 부도덕한 구도입니다. 고승덕에 대한 찬반을 떠나 이렇게 비겁한 싸움을 하면 안되지요.


캔디고라는 아이가 한 이야기가 사실이 아닌 부분도 많은 것 같습니다.


또한 부자지간 또는 부녀지간의 봉건적이고 권위주의적인 위계질서를 대개 부인하실 분들이,


그런 봉건적인 위계질서를 전제로 깔고 있는,


아버지는 자식에게 무조건 사랑으로 대해야 하고 져줘야 한다는 인식으로 이 문제를 바라보는 것이 좀 황당합니다.


흐강님 말씀대로 이 문제는 이미 부녀지간의 문제, 한 집안 내부에서 처래해야 할 사안이 아니에요.


이거, 1천만 서울시민의 교육문제를 다루는 교육감 선출에 대해서 악의적인 음모와 계획이 개입됐다는 정황이 의심되는 사안입니다.


고승덕이 이 문제를 처리하는 것 보면서 제가 평소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은 사람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고승덕이 딸을 개인적으로 공격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는 이 문제로 고승덕을 욕하는 분들이 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평소 고승덕의 교육에 대한 가치관 등을 가지고 공격한다면 차라리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만...



댓글
2014.06.03 12:55:15
id: 노엘노엘
세상 어느 나라에서 딸과 죽기 살기로 싸우려는 아버지를 좋게 볼지 한번 예를 들어보시죠. '봉건적이고 권위주의적인 위계질서'와 하등 상관없습니다. 부성애는 만국공통어이고, 전 위 인터뷰에서 부성애를 뺀 나머지 전부를 읽었습니다. 지금 고승덕의 처신이 부덕하다는 것은 님도 인정하셨으나, 이 사건이 공작인지 음모인지는 아직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법정에서 그것이 밝혀진다고 해도 제 판단에는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않을 거구요.
댓글
2014.06.03 13:00:13
id: 아야아야
고승덕은 딸과 죽기 살기로 싸우려고 들고 있지 않습니다.

자신을 향한 부당한 공격을 방어하고 있을 뿐입니다.

어떻게든 고승덕이 안되기를 바라는 성향을 바탕에 깔고 토론하시면 글의 설득력이 매우 떨어집니다.
댓글
2014.06.03 13:03:29
id: 노엘노엘
"고승덕이 안되기를 바라는 성향을 바탕에 깔고"
이거 설득력 있게 입증하지 않으면 레이블링으로 신고합니다.
댓글
2014.06.03 13:52:13
id: 아야아야
갑자기 왠 신고를

안무섭고요

[이 사건이 공작인지 음모인지는 아직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법정에서 그것이 밝혀진다고 해도 제 판단에는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않을 거구요.] - 노엘

이 사건이 공작이더라도 딸과 싸우는 것만으로도 고승덕 비토하겠다는것 아닙니까?

이정도의 의식수준이면 이미 고승덕에 반대하는 심리는 바탕에 깔고 토론하는거라고 봐야죠

고승덕에 반대하는 마음으로 토론할 수도 있는건데 제가 사족을 덧붙인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겠습니다.
댓글
2014.06.03 13:57:49
id: 노엘노엘
고승덕을 반대하게 된 계기가 위 인터뷰인데, 뭘 또 그걸 바탕으로 깔고 토론을 해요. 님 머리 나쁜 거 드러난 걸로 족한 듯하니 신고는 접을게요.
댓글
2014.06.03 13:03:44
id: 미투라고라미투라고라

지금 고승덕이 딸과 죽기살기로 싸운다는 님의 판단부터가 잘못됐다고 봅니다. 지금 고승덕이 딸을 나쁜 년이라고 욕하고 있나요? 아닌 것 같던데요. 그 아이가 이혼 과정에서 상처를 많이 입었다, 그 점에서는 자신의 잘못이 크다... 그 정도 일반적인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혼 후 딸을 완전히 모르는 척 외면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겁니다. 이게 어떻게 딸과 죽기살기로 싸우는 겁니까?


가령 님의 딸이 지나가는 사람을 괜히 칼로 푹 찌른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거 님은 오냐오냐 우리 딸 착하니까 잘했다고 칭찬하실 겁니까? 그것도 사랑으로 감싸준답시고 덮어줘야 하나요? 지금 고승덕의 딸은 명백하게 서울시 교육감 선거라는 공적 영역에 영향을 끼치는 행동을 그것도 의식적이고 계획적으로 했습니다. 고승덕의 딸은 그냥 지나가는 사람을 칼로 찌른 것도 아니고 자기 아버지를 찌른 것이나 마찬가지에요. 그것도 악의적이고 엉터리 정보를 퍼뜨려서 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사안에서 욕을 먹어야 할 것은 캔디고이지 고승덕이 아니라고 봅니다. 딸을 잘못 키웠으니까 고승덕 책임일까요? 철들고 나서 딸을 키운 것은 전처더군요. 그럼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겠습니까?



댓글
2014.06.03 13:19:16
id: 노엘노엘
전 애초에 이것을 아버지와 딸의 '싸움'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미투님이 싸움이란 표현을 쓰셨더군요. "죽기살기로"라는 것은 고승덕 인터뷰대로라면 어느 한쪽은 거짓말쟁이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고승덕이 기자회견했을 때까지만 해도 아버지와 딸의 주장 그 중간쯤에 진실이 있지 않을까 어렴풋이 생각하고 말았죠. 그런데 위 인터뷰로 비정한 아버지의 모습을 읽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딸의 폭로가 사적 영역이 아니라는 것은 처음 이 사건이 터졌을 때부터 제가 주장하던 바입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딸과 치열한 진실게임을 벌이려는 시도 자체가 교육감 후보로서 적격이 아니라는 제 판단도 공적인 판단이구요.
댓글
2014.06.03 13:30:23
id: 미투라고라미투라고라
(추천: 1 / 0)

딸의 폭로가 사적인 영역이 아니라면 당연히 거기에 대해서 대응하는 것도 사적인 영역이 아니죠. 아버지와 딸의 관계라는 문제로만 바라볼 게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치열한 진실 공방을 하는 게 원칙적으로 맞다는 겁니다. 아니, 사적인 영역이 아니라면서 공적인 진실게임을 벌이려는 시도 자체가 교육감 후보로서 적격이 아니라는 게 말이 됩니까? 서울시 교육감 선거가 고씨네 집안과 박태준 집안의 집사를 뽑는 선거입니까?


댓글
2014.06.03 13:14:57
id: 미투라고라미투라고라

노엘/

그리고 고승덕의 처신이 부덕하다는 것을 내가 언제 인정했다는 겁니까?

댓글
2014.06.03 13:22:27
id: 노엘노엘
"거기에 대해서 반박하면 집안 싸움 특히 자식들과 막장 싸움을 하는 부덕한 사람이 되어버리는 구도지요."
이 부분에서 그렇게 읽었는데요. 아닌가요? 그럼 딸이 거짓말한 것으로 역으로 폭로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좋게 보이십니까?
댓글
2014.06.03 13:34:12
id: 미투라고라미투라고라

글을 정말 엉터리로 읽으시는군요. 저건 고승덕이 부덕하다는 게 아니라 고승덕을 부덕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는 야비한 술책이 이번 캔디고의 폭로전에 개입돼 있다는 얘기잖아요?


딸이 거짓말한 것을 역으로 폭로하는 게 좋게 보이고 안 좋게 보이고가 이번 사안의 핵심 요소입니까? 나나 님이 고승덕의 태도를 어떻게 보느냐는 각자의 가치관의 문제입니다. 누가 누구에게 강요할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그렇다면 각자가 자신이 가진 생각을 합당한 근거로 논리로 설명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번 사안에서 중요한 것은 고승덕과 그 딸 가운데 누구의 발언이 더 진실에 가까우냐 하는 겁니다.


댓글
2014.06.03 14:00:20
id: 노엘노엘
저는 그 가치관으로 고승덕을 반대한다는 것인데요. 공직자를 판단하는 데 있어 한 부분인 도덕성이요. 진실게임은 법정 다툼을 기다려 보시구요.
댓글
2014.06.03 12:36:48
id: 피노키오피노키오
저는 딸의 주장이 사실이든 아니든 '딸이 아버지를 저토록 증오하게끔 방치한 것' 하나만으로 교육감 결격사유로 봅니다. 

아무리 악의적 음모가 있더라도, 고승덕이 약간이라도 '나는 너를 사랑한단다' 라는 조그만 액션만 취해줬더라도 딸이 저렇게까지 아버지를 증오하는 경우는 존재하기 어렵습니다. 이혼한 집 딸들이 별거하는 아버지의 사랑을 그리워하는게 일반적이거든요. 고승덕의 딸이 아버지마저 잡아먹으려는 사이코패스가 아니라면 말이죠. 

그런데 고승덕은 지난 12년 동안 그거 한번 안한, 비정한 아버지라는 것이죠. 그런 비정한 아버지에게 자식의 교육을 맡기고 싶어하는 부모가 얼마나 될지 그게 의문입니다.  

댓글
2014.06.03 12:37:55
id: 아야아야
단순논리죠.

저집 사정이 어떤지 피노키오님이 압니까?
댓글
2014.06.03 12:40:58
id: 피노키오피노키오
아야/
그러는 님은 아십니까? 

제 댓글 중에 '남들이 잘 모르는 저 집 사정'이 단 한마디라도 있어서 그렇게 물어보시는 거에요? 

'12년전에 이혼해서 엄마가 딸을 키웠다'

'그 딸은 아버지의 인생을 망치고 싶어할 정도로 증오한다'

모두에게 알려진 이 두가지 사실만을 언급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고승덕의 결격사유를 논하는 것으로는 충분하구요. 

제 주장에 틀린 점이 있어요? 

단순논리라뇨. 


댓글
2014.06.03 12:48:33
id: 아야아야
딸이 아버지의 인생을 망치고 싶어할 정도로 증오하는게 고승덕의 결격사유라는 피노키오님의 생각은 제껴놓더라도

12년전에 이혼해서 엄마가 딸을 키우는게 왜 교육감의 결격사유가 되는지 설명해 보시지요.
댓글
2014.06.03 12:57:59
id: 피노키오피노키오
아야/
왜 제 생각을 님 맘대로 제껴놓고 반론을 하세요? 님은 제 생각에 반론을 하셔야죠. 나 원. 

'12년전에 이혼에서 엄마가 딸을 키우는거'
결격사유 아닙니다.

'딸이 아버지의 인생을 망치고 싶어할 정도로 증오하고 있다'
결격사유 맞습니다. 

그러면 님은 후자를 반박해야죠. 그런데 뭐라? 제껴놓고? 뭐 이런. 

댓글
2014.06.03 13:02:14
id: 아야아야
반박합니다.

'딸이 아버지의 인생을 망치고 싶어할 정도로 증오하고 있다'

는 사실은 무조건적으로 아버지가 잘못이라는 증거가 되지 않습니다.
딸이 나쁜년일 수도 있거든요

피노키오님의 주장에 잘못이 있습니다. 일이 저렇게 됐다고 무조건 아버지 잘못이 될 수는 없습니다.


자 이제 피노키오님의 개드립을 증명해보세요.

'12년전에 이혼해서 엄마가 딸을 키우면'
결격사유라고 주장하셨는데 과연 그 근거가 무엇입니까?
댓글
2014.06.03 13:06:11
id: 피노키오피노키오
아야/
딸이 그 정도의 나쁜년이면, 더 더욱 신경쓰는게 부모의 도리입니다. 

'12년전에 이혼해서 엄마가 딸을 키우면'
결격사유라고 제가 주장했다구요? 

뭐 이런 눈깔이 장님이신가. 

위에 뭐라고 적혀있는지 안보여요? 

12년전에 이혼에서 엄마가 딸을 키우는거'
결격사유 아닙니다

당신 눈깔에 이게 보여요 안보여요. 

뭐라? 

개드립? 

뭐 이런 개소리를. 


댓글
2014.06.03 13:13:20
id: 아야아야
['12년전에 이혼해서 엄마가 딸을 키웠다'

'그 딸은 아버지의 인생을 망치고 싶어할 정도로 증오한다'

모두에게 알려진 이 두가지 사실만을 언급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고승덕의 결격사유를 논하는 것으로는 충분하구요. ] - 피노키오

이제 자신이 무슨 소리를 했는지도 모르네요.

한글을 까먹으신 모양입니다.

자신은 저에게 맘대로 진심을 드립친다고 비난해놓고,

자신은 단지 이혼해서 엄마가 딸을 키웠다는 이유로 교육감 자격이 없다는 헛소리 해놓고

개드립이라는 평가에는 발끈하고

자신이 잘못된 논리를 주장한거 사과하거나 철회하지도 않고

여러모로 바닥을 드러내는 분들 많으시네요
댓글
2014.06.03 12:44:54
id: 미투라고라미투라고라

일반적인 가정이라면 피노님 말씀이 맞겠지만,


제가 보기에 캔디고라는 애는 그런 일반적인 가정의 분위기에서 자라난 것 같지 않습니다.


엄청난 특권과 물질적 혜택, 보살핌을 받고 자라난 것 같아요.


자신이 남보다 특별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강한 것 같구요...


실제로 그 집안이 그만한 배경이 있는데다 여러가지 정황으로 봐도 그렇습니다.


고승덕이 자식 교육과 관련해서 주장한 내용이 과연 그렇게 엉터리인지 의문입니다.


이혼한 주요 사유가 고승덕의 정치권 진출이라는데, 그리고 그 이유가 아내와 자식들의 사생활 보호였다는 건데,


그렇다면 아버지와 남편은 자식들과 아내를 위해서 자신의 자아실현은 다 포기해야 한다는 건가요?


나는 고승덕의 전처와 자식들의 태도가 오히려 패륜적이라고 봅니다.


지금 고승덕 욕하는 분들의 논리라면 자식들이 부모에게 반감을 갖는 것은 어떤 경우에라도 부모의 책임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원론적으로 따지면 맞는 얘기죠. 자식은 결국 부모 책임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따졌을 때 완벽한 부모가 어디 있습니까?


고승덕이 우리 사회의 일반적인 부모들에 비해서 특별히 잘못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교육감 후보의 자격에 문제가 있다고 보지도 않구요.


오히려 문용린 이 친구야말로 교육부 마피아의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해야 할 인물 아닌가요?



댓글
2014.06.03 13:01:46
id: 피노키오피노키오
미투라고라/
저는 딸이 어떤 개뇬인지 관심이 없습니다. 

설사 그런 개뇬이 맞다해도, 자기 딸이 그런 개뇬이라면 더더욱 관심을 기울여야죠. 

그게 최소한의 부모의 도리 아닙니까? 

고승덕이 일반인이라면 당연히 그럴수도 있는갑다 넘어가죠.

그집이 콩가루던 뭐던 신경안씁니다. 

그러나 무려 교육감 후보라는 말입니다. 

최소한의 부모의 도리를 팽개친 자가 어떻게 남의 자식들을 교육하는 책임자 자격이 있냐는 것이죠. 

제가 완벽한 부모를 요구한 거 아닙니다. 최소한의 도리를 요구하는 거죠. 

댓글
2014.06.03 13:05:19
id: 아야아야
왜 딸이 어떤 개뇬인지를 님 맘대로 제껴놓고 반론을 하세요? 님은 제 생각에 반론을 하셔야죠. 나 원. 

딸이 아버지를 증오하면 무조건 아버지 잘못이라고 주장했는데

딸이 개뇬이면 딸 잘못일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 피노키오님의 논리 봉쇄는 부당하죠.

딸이 아버지를 증오하는데

1. 아버지 잘못이다.

2. 딸이 개뇬이다

그러면 님은 전자도 증명하고 후자도 반박해야죠 그런데 뭐라? 후자는 무조건 제껴놓고? 뭐 이런.
댓글
2014.06.03 13:13:06
id: 피노키오피노키오
아야/
그거는 님 알아서 고르세요. 

나는 1번이니까. 

어쩌라는거심? 


댓글
2014.06.03 13:06:57
id: 미투라고라미투라고라

지금까지 밝혀진 것만 보더라도


고승덕이 이혼 문제나 자녀 양육 주장에 있어서 처가쪽에 밀린 것은 확실하지 않나요?


그렇다면 딸의 교육에 관심을 갖고 개입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게다가 딸이 미국으로 가서 엄마의 보호 아래서 교육을 받고 있는데,


고승덕이 현실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여지는 더욱 줄어들죠.



댓글
2014.06.03 13:11:20
id: 피노키오피노키오
미투라고라/
저는 남의 가정사 잘 모르고, 정확한 진상은 그 집 당사자가 아닌 사람들이 알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언론에 나온 자세한 그 집 가정사 알지도 못하고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거 알아봐야 어차피 저는 남이고, 당사자들보다 더 잘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언론에 나온 두가지 확정된 사실만으로 판단합니다. 

아니 한가지 만으로도 충분하죠. 

<고승덕의 딸은 아버지의 인생을 망치고 싶어할 정도로 증오한다> 

이거 하나면 이 사건을 판단하는데 충분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댓글
2014.06.03 13:08:18
id: 한그루한그루
피노키오님/님께서는 여성들의 '복잡한 심리'를 간과하신듯. 딸의 아버지의 지나친 소유욕...이 문제의 발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딸이 아버지(고승덕) 잘되는 꼴을 못보는거죠. 잘안되야 자기를 쳐다봐줄 가능성이 높아지니까요.
댓글
2014.06.03 13:27:14
id: 피노키오피노키오
한그루/
고승덕의 딸이 얼마나 '복잡한심리'를 가진 나쁜 개뇬인지 관심이 없다니까요?

자기 딸이 그런 나쁜 개뇬인거 고승덕이 몰랐다면 그것도 웃기는거고
알았다면 이혼했더라도 최소한의 관심은 기울이는게 부모로써 인지상정이죠. 

즉 <고승덕 딸은 아버지의 인생을 망치고 싶어할 정도로 증오한다> 

이 한가지 사실만으로도 그 어떤 변수를 대입한다해도 

고승덕이 '최소한의 부모의 도리를 팽개친 것'을 합리적으로 설명가능합니다. 


댓글
2014.06.03 13:33:27
id: 한그루한그루
피노키오님/제가 너무 감성적으로 생각하는걸까요?

부모자식지간의 천륜은 논리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저는 딸이 '나쁘다'라고 생각하지 않고 '너무 철이 없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논란과 관계없이 '고승덕이 개인적으로는 참 좋은 사람'이라는 그동안의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이번 논란은 고승덕의 '부족함'이지 '사악한 점'이라고는 생각치 않으니까요.


그러나 공직자는 '참 좋은 사람'이라는 것만으로 불충분하다는 것이 제 생각이고 그동안 고승덕의 언행은 결격사유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2014.06.03 12:42:13
id: 코블렌츠코블렌츠

예 미투님 지적이 맞습니다. 교육감으로서의 자질을 보고 판단을 해야죠. 
저는 문용린이나 고승덕과 고민할 하등의 이유가 없어서. 인간적인 면에서 먼저 이야기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정당 추천이 없는 교육감 선거지만 각종 음모와 협장, 사기가 등장하는 면에서는
다른 일반 선거와 별 다르지 않습니;다. 이 문용린의 음모건의 추악함은 우리가 흔히 보아온
선거의 면과 다르다고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이건으로 고승덕의 억울함을 증폭시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바닥 다 그렇죠. 그걸 알고 뛰어들어야 하고.

 이전 고승덕이 쓴 책이나 나온 프로를 보면 뭐랄까 좀 기회주의적이라는 느낌을 많아 받았습니다.
선량하고 맘 좋게보이는 이미지를 매우 작위적으로 만들어 낸다는 것 같은. 뭔가 마음이 켜켜이 감추어져 있다는 
느낌을 계속 받아요.   선거판에 몇번 나왔다가 들어갔다가... 그 모든 작위적 행동은
결국 정치적 야망을 달성하기 위한 준비작업으로 보였습니다. 부러울게 없는 그에게 그렇게 정치적
위세가 필요한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전 이게 이해가 잘 안됩니다. 그의 이전 발언으로도 볼 때
매우 세속적인 기술 이런 것을 강조하지 어떤 근원적인 자기희생, 현실의 개혁, 이전의 돈봉투 사건도
결국은 TV에 나가서 얼굴 알리기와 같이 틈새시장 공략이라고 보았습니다. 고승덕의 공략을 보면
정말 교욱에 대해서는 진지한 고민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매우 현실영합적, 또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만 있어 보입니다.

머.... 만일 조희연이 없다, 가정하고 두 명중에  찍으라고 한다면 저는 기권 또는 고승덕을 찍겠습니다.

댓글
2014.06.03 12:47:12
id: 아야아야
선량하고 맘 좋게 인위적으로 행동하는게 왜 문제가 되죠?
자기 관리 잘한다는 증거 아닌가요?

그 나이 먹고 착하고 맹하기만 한 사람이 성공한 사람중에 어디있습니까?

정치적 야망을 무슨 절대악처럼 표현하는 것도 당황스럽네요.
그럼 부러울게 없는 안철수에게 정치적 위세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지좀 설명해 보실래요?

돈봉투 틈새시장 공략해서 구태가 사라지게 되었으면 좋은 일이죠.
그걸 구지 틈새시장 공략이라고 그 의미를 폄훼하는 저의가 참 미스테리네요.

코블렌츠님은 애초에 색안경을 끼고 고승덕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좀 더 솔직하게 말씀하시는 편이 설득력을 위해서 도움이 될 겁니다.
댓글
2014.06.03 13:01:44
id: 코블렌츠코블렌츠

머 인상평가는 제 주관이라 그렇게 말씀하시니 더 드릴 말이 없습니다.
그건 그렇고

안철수,  이러면 그가 권력을 잡았을 때 그림이 조금은 그려지죠 ? 아닌가요 ?
아 뭔가 세상이 조금 나아지겠다. 이런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정치적 야망은 그 방향이 적절할 때 적어도 저에게는 의미가 있습니다. 

고승덕, 조희연, 문용린의 공약을 쭉 보았을 때 저는 고승덕의 야망이 우리사회에서 어떤 모습이
될지 어떻게 선한 작용을 할지 그림이 잘 안그려집니다. 저는 어떤 말보다도 자신이 살아온
궤적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설명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조용기의 청산유수같은 말을 믿지않죠?
그가 살아온 길이 그를 설명하기 때문입니다.

고승덕이 살아온 길을 교욱이라는 문제를 대입하여 보세요.
저는 레슬링 선수, 안토니오 이노끼가 이전 일본중의원 선거에 나온 느낌을 받습니다.
안토니오 이노끼도 사람은 좋은 사람이죠.

 한선교,  정동영, 등등 TV로 유명해진
인지도를 이용해서 숟가락 얹는 모습.  이런 모습은 민주주의의 아주 퇴행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계에서 진짜 고생하고 헌신한 사람들 무지 많습니다. 사립학교에는 직장을 짤리기도 하고요.
고승덕이 앞으로 잘할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그런 공으로 교육감을 넘보는 것 자체가 역겹습니다.
이게 제 생각입니다.

댓글
2014.06.03 13:09:02
id: 아야아야
님은 안철수가 권력을 잡았을때 세상이 나아지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고승덕에게는 전혀 그런 희망을 느끼지 못하지만

저는 반대로 고승덕에게 희망을 느끼고 안철수에게 희망을 느끼지 못합니다.

코블린츠님의 정치적 성향에 맞는 정치인은 야망을 가져도 되고
코블린츠님의 입맛에 맞지 않는 정치인은 야망도 가지지 말라는건
반칙이자 월권이죠

정치적 성향이 다른 고승덕 지지자에게 굉장한 실례이자 불쾌감을 유발하는 논리입니다.

제가 안철수를 싫어한다고 해서 안철수보고 정치 관두라고 하면 코블린츠님은 어떻게 느끼시겠습니까?
댓글
2014.06.03 13:00:21
id: 어흥맛있어어흥맛있어
이왕 이렇게 딸하고 틀어진 거라면 고승덕같은 부자가 한명이라도 부모없는 아이들 입양해주면 좋겠네요. 고캔디가 미성년도 아니고 서른다된 자식인데 현재부인이 그토록 입양을 하고싶어하는게 사실이라면 꼭 해주었으면 합니다.
댓글
2014.06.03 13:03:05
id: 비행소년비행소년

인터뷰하는 것 보니 다시한번 새삼스럽게 드는 느낌이 "막하막하"네요. 진실 공방전이라...... 
댓글
2014.06.03 13:06:26
id: 반엘리트반엘리트

근데, 전 정말 궁금한 게 있습니다...


고승덕이 이번 일이 터지고 난 후에...


'이 모든 일이 제가 자식을 제대로 돌보지 못 한 탓입니다...
딸의 고통과 원망을 가슴 깊이 통감하며 지금부터라도 그 상처를 씻어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일로 제 딸이 비난 받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걸 제가 안고 갈테니 저를 비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억울한 게 있더라도 진실공방 같은 거 하지 않고 모두 자기 탓으로 돌렸다면...
오히려 표심에 더 우호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요...
진실이 무엇이든 딸과 대착점에 서서 다투고 있다는 인상 자체가 마이너스 요인이 아니냐는 겁니다...
제 주변 사람들은 다들 그렇게 생각하던데 말이죠...


저 사람들도 어떻게 처신하는게 선거에 도움이 되는지를 최우선에 놓고 이런저런 계산을 해봤을텐데...
결국 해명과 반론 위주로 답을 내놓은 거 보면 저처럼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사실은 더 많을 걸까요...

댓글
2014.06.03 13:09:53
id: 아야아야
세상물정 모르는 소리입니다.

한때를 모면하려고 그렇게 사는거 아닙니다.

그건 정도가 아닙니다.

반박하면 딸하고 싸운다고 비난,

반박안하면 너 잘못했구나? 비난하는게 세상 인심이죠

전자의 비난을 들을지언정 잘못을 하지 않고 잘못을 인정해서는 안됩니다. 자기 덫에 걸리거든요

제가 정도라는 표현을 여러번 쓰는데

저는 고승덕이라는 정치인에게 굉장한 매력을 느끼고 있다는 말씀 드립니다.
댓글
2014.06.03 13:11:18
id: 한그루한그루
반엘리트님/이게 말이죠... 이솝우화의 '낙타와 주인' 구도라 물러서면 무너지게 되죠.
댓글
2014.06.03 13:36:12
id: 반엘리트반엘리트

/ 한그루님


글쎄요... 선거가 며칠이나 남았다고... 일단 납작 엎드린 다음에 후일을 도모해도 될 거 같은데... 낙타가 계속 밀고들어올 수 있는 시간여유가 없지 않나요...?
아야님처럼 정공법이 '옳다'라고 주장하는 거라면 모를까...


근데, 제 말은 아야님처럼 생각하는 게 옳으냐 그르냐를 묻는 게 아니라 아야님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과연 많을까 하는 거거든요...
정치판 돌아가는 일에 아주 라이트한 관심밖에 없는 많은 유권자들, 그러나 선거의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사람들은 '그래도 결정적인 순간에 끝내 부성애가 작렬하는 감동적인 장면'에 반응하지 않을까 하는 거죠...

댓글
2014.06.03 13:45:04
id: 아야아야
사람은 솔직해야 합니다.

자신을 죽이려는 딸에게 부성애가 작렬하기는 어렵죠.

진실되지 않은 연기를 해서는 안됩니다.

정공법만이 답입니다. 이게 제가 고승덕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기도 하구요

설사 교육감 선거에 떨어진다고 해도 그게 끝이 아닙니다.
댓글
2014.06.03 13:54:28
id: 반엘리트반엘리트

/ 아야님


아야님의 입장은 알겠습니다...
다시 한 번 얘기하지만 전 어떤 대처가 올바르냐를 묻는 게 아니고 어떤 대처가 선거에 도움이 될까 하는 관조자 입장에서의 궁금증을 표한 겁니다...
제 입장이야 뭐 고승덕의 인물과 정책 모두 부정적으로 보기 때문에 이번 일에 대한 그의 태도는 저에게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 합니다...

댓글
2014.06.03 13:38:07
id: 어흥맛있어어흥맛있어
일본 사람들이 그런 액션에 아주 능숙합니다. 모두 제 잘못입니다 하는 액션을 취하면 여론은 '그사람 아주 속깊은 사람이구먼' 하고 본래의 잘잘못의 원점을 밝히는건 안하고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하고 넘어가죠. 주로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이런태도를 칭찬하고 좋아하는데 제 시선에서 보면 제탓입니다하며 얼버무리는게 더 이기적으로 보이더군요.
댓글
2014.06.03 13:11:04
id: 코블렌츠코블렌츠

고성덕이 살아오면서 쓴 책들입니다.

[도서] 애널리스트 절대 믿지 마라 , 데이비드 페이버 저/고승덕 역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 2005년 10월
[도서] 주식실전 포인트 고승덕 저 | 마켓데이유환회사 | 2005년 04월
[도서] 고변호사의 주식강의 2 : 실전기법 고승덕 저 | 개미들출판사 | 2002년 05월
[도서] 고변호사의 주식강의 2 : 실전기법 고승덕 저 | 개미들출판사 | 2002년 05월
[도서] 고변호사의 주식강의 3 : 선물옵션 고승덕 저 | 개미들출판사 | 2002년 10월
[도서] 고변호사의 주식강의 1 : 분석원리 고승덕 저 | 개미들출판사 | 2002년 05월
 

- 2013년 이후에 쓴 책들 -- 
[도서] 꿈으로 돌파하라! : 청소년을 위한 고승덕의 ABCD 성공법  /   2013년저

자신의 성공이 오로지 꿈을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 덕분이라고 생각하는 고 변호사는
사람의 운명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사는 방법에 따라 언제라도 바뀔 수 있다고 말한다.
꿈을 갖고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성공의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의 성공 비법과 관련해 ABCD 성공법을 제시한다. 사람이 사는
방법은 A-B-C-D 네 등급으로 나뉘며, 성공을 바란다면 ‘시키는 일을 마지못해 하는 D(Drop)급’
이 아니라 ‘스스로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룰 방법을 끊임없이 탐구하는 A(Ace)급’으로서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성공은 나아지고 달라지는 것’이므로, 더 나은 방법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야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다. 이 책에서 고 변호사는 자신의 삶을 통해, ‘꿈을 꾸며 노력하면 이루어진다’
는 것을 보여 준다. 아직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 꿈을 어떻게 이루어야 할지 몰라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간절한 꿈과
치열한 노력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성취한 고 변호사의 인생철학은
가장 확실한 성공 지침이 될 것이다.

    
[도서] 꿈!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 (개정판)  고승덕저 | 개미들출판사 |
2014년 03월

마지막 2권은 아마도 교육감 출마를 염두에 두고 쓴 책이지 싶습니다.
2005년이전에 쓴 책들은 그 앞에 쭉 있습니다.  어떤가요 ? 책 멋있습니까 ?
한국 최고의 도시, 서울의 교육을 책임질 교육감으로 모실만 합니까 ?

고승덕의 인생철학 맘이 드십니까 ? 저는 별로 마음에 안듭니다. 전혀...라고 할 정도로.

댓글
2014.06.03 13:14:59
id: 아야아야
고승덕에게 야망을 가지지 말라고 멋대로 주장한데 대해서나 해명하세요.

댓글
2014.06.03 13:19:25
id: 코블렌츠코블렌츠
아야님// 저는 고승덕에게 야망을 가지지 말라고 주장한 적이 없습니다. 그 야망이 교육을 책임질
              교육감과 전혀 맞지않음을 주장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나름 그 증거로 고승덕이 쓴 책을 나열했습니다.

그러면 제가 다시 질문 올립니다.  고승덕이 쓴 책을 볼 때 교육감으로 적절하다고 보십니까 ? 그가
교육을 위해서 헌신한 증거로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

사람이 A-B-C-D 네 등급으로 나뉜다는 그 분의 주장에 동의하세요 ? 그 책을 일선 학교에 쭉 돌리고 싶으십니까 ?
고승덕을 주장에 따르면 결국 성공못한 놈들은 노력을 안한 놈들이라는 말로 들리는데, 어떻습니까 ?
댓글
2014.06.03 13:23:11
id: 아야아야

[결국 정치적 야망을 달성하기 위한 준비작업으로 보였습니다. 부러울게 없는 그에게 그렇게 정치적
위세가 필요한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전 이게 이해가 잘 안됩니다.] - 코블렌츠

아니 고승덕이 정치적 위세가 필요하든 말든 코블렌츠님이 왜 상관을 하세요?

그래서 제가 물었잖습니까? 부러울것 없는 안철수가 정치적 위세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이냐고요?

그랬더니 안철수는 님에게 희망을 준다면서요?

그래서 제가 고승덕은 저에게 희망을 주는데 왜 님 멋대로 정치적 야망을 가지지 말라고 하냐고
왜 반칙하냐고 반론 했잖아요
댓글
2014.06.03 14:08:35
id: 비행소년비행소년
코블렌츠님/

고승덕에 대해서 그리 큰 관심은 없었지만 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아구가 맞네요. 

예전부터 방송에 등장해서 고승덕이 하는 말을 볼 때마다 이미 그런 사람이 아닌가라고 생각하고는 있었습니다. 고승덕이 가지고 있는 사고방식은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하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 않나 생각하고는 있었습니다. 이게 전형적인 보수의 가치관이죠. 사실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하자까지만 이야기하면, 보수중에서는 그래도 양반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런데, 훨씬 큰 문제는 이들의 내면 깊숙히 나머지 소위 말하는 물질적이나 사회적으로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을 등급을 나누고 더 나아가서는 경멸하는 데까지 간다는 것이죠. 이런 보수주의자는 극우에 가까운 인간이에요. 

여기에서 조금만 더 심해지면 사회적 약자들에 대해서 차별하는 것에 대해서 아무 꺼리김도 없어지는 꼴통이 되죠. 저는 사람에 대해서 등급을 나누는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 교육감이 된다는 것에는 절대 반대합니다.
댓글
2014.06.03 14:42:19
id: 세스코세스코
동감합니다. 또다른 이명박이죠.

저런 사람들이 설친다는 것 부터가 나라꼴이 개판이라는 소리이고.

변모가 지지한다는 것이 꺼림찍하긴 하지만 차라리 문용린이 되는 것이 낫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댓글
2014.06.03 14:17:26
id: feedfeed

코블렌츠/


고승덕이 지나친 출세주의자라는 면에서 이번 딸과의 막장 드라마를 떠나 교육감으로는 어울리지 않는 인물이라는 판단에 동감합니다.

고승덕에게 느껴지는 감정은 그냥 동정심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댓글
2014.06.03 13:11:38
id: feedfeed

저도 현재 고승덕에 대한 공격이 좀 너무하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저는 애시당초 고승덕의 기회주의적이고 출세지향적인 행보가 별로 맘에 들지 않았고, 그가 호남 출신이라고 해도 이익이 있을때나 고향을 찾을지언정 정치적 부담을 지면서 호남을 대변해줄 가능성이 전혀 없는 인물이라고 봤기 때문에 관심 밖이었습니다.(김황식 류라고 봤었죠.)


근데 이번 사건은 고승덕이 너무 일방적으로 매도당하는 모습이라서 동정심이 생기지 않을 수 없네요.

고승덕은 나이 어린 자식들 데리고 미국으로 가버린 마누라 때문에 4년간 기러기 아빠 하다가 이혼당했는데, 십수년이 지나서 28살이나 먹은 자식이 인생이 걸린 선거전에서 아버지가 나를 사랑하지 않았네 교육감 자격이 없네 어쩌네 하는 상황을 보고 어떻게 동정심이 생기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고승덕 전처 집안과 문용린의 긴밀한 사이를 의심할만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고, 만약 정말 공작 차원에서 이루어진 일이라면 핏줄보다 정치적 이해관계를 더 중시하는 기득권층의 비정함을 확인하게 해주는 일입니다.


물론, 동정심을 이유로 투표를 할 이유는 없습니다만, 문용린이 실질적으로 새누리 공천을 받은 인물이라는 점에서 문용린이 당선될 가능성을 보인다면  차악을 선택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교조에 대한 시각이야 문용린과 고승덕 모두 오십보 백보인것 같지만, 기득권 해체라는 측면에서는 고승덕이 상대적으로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런 측면에서도 조희연이 가장 낫겠습니다만, 당선 가능성이 낮다면 그냥 사표가 되어버리니까요.)


댓글
2014.06.03 13:15:20
id: msye negmsye neg
고승덕 부인 인터뷰로 고승덕씨가 국민회의로 정치입문 시도를 했었다는 거 보고
자기 신념이 있는 사람이라기보단 그냥 권력욕이 강한 인물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교육감 선거는 전설적 고시왕으로서의 자기 이미지를 활용해서 정계에 진출하려는 시도로 보입니다만,
결국 이미지로 흥한 자, 이미지로 망하는 것이죠.
이미지 좋았고 자기 분야에서 단단한 입지를 굳혔다가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져버린 점은 엄기영씨 생각도 나는군요.
(이번은 코미디가 아니라 막드에 가깝습니다만)

첫째로 드는 생각은 아버지가 어지간한 잘못을 하거나 하지 않는 이상 딸이 저렇게 저격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둘째로 고승덕씨 입장에서 억울한 점이나 사실관계가 다른 점이 있더라도
저런 식으로 다투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되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국회의원이나 지자체장 선거에 나왔으면 별 문제가 안 됐겠지만
교육감으로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고승덕이 호남출신이라는 건 별로 의식한 적 없구요.
그걸 이유로 까는 인간들이 있다면 그 인간들의 일베충스런 면들을 욕하면 되지, 
그런 이유로 이번 건을 실드칠 까닭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2014.06.03 13:26:52
id: 라그나로크라그나로크

상황을 보다보니

처음에 뉴스를 들었을때는 고승덕이 정말 나쁜놈 같았는데 흐강님이 올린 글도 그렇고 고승덕이 억울함을 느끼는게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진실이야 당사자들만 알 것 같고 ..

하지만 고승덕이 그냥 딸을 잘 보듬어 주지 못한 내 잘못이 있다 라고 하는게 맞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본인이야 억울한 면도 있긴 하겠지만 어쨌든 본인의 자식입니다.  
이번 일로 인해 선거에는 떨어질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딸과는 좀 더 부모자식 관계에 대해 생각하고 다가갈 수도 있는 기회일 수 도 있고요 
진실은 시간이 지나면서 밝혀질테고 정말 고승덕이 문제라면 기회가 없을테고 그게 아니라면 교육감 아니더라도 정치에 나설 수 있는 기회는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진실공방 처럼 흘러서 그런 내용들이 사람들을 이해시키고 설사 당선 될지도 모르겠지만 딸에게는 또 상처가 될거라서 딸하고는 아주 소원한 관계가 되는 거 아닌지.. 왠지 고승덕은 딸과 소원해지더라도 이번 선거에는 반드시 이겨야겠다를 선택한 것 같습니다.     

댓글
2014.06.03 13:27:00
id: 미투라고라미투라고라

이번에 고승덕이 선거에서 이길지 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딸의 폭로에 대한 대처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딸과 막장싸움을 한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대개 막연한 이미지를 갖고 그렇게 판단하시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고승덕은 딸을 비난하는 것도 아니면서,


딸의 주장 가운데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적절한 방식으로 충분히 해명하고 있습니다.


이 이상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딸의 폭로가 허위이고 악의적인 모략이며 불순한 의도를 가진 세력이 배후에 있다고 판단했을 때도


그냥 주저앉는 것이 그게 정의로운 겁니까?


저는 그게 아니라고 봅니다.


딸하고의 관계 회복은 별개 문제로,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끝까지 원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 원칙적인 대응이란 말 그대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이죠.


그거 할 수 없다면 공직을 맡으면 안 됩니다.


저는 오히려 이번 딸의 비이성적인 공격에 대응하는 고승덕의 태도를 보면서,


제가 애초에 생각했던 것보다 고승덕이 괜찮은 사람 같다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댓글
2014.06.03 13:43:06
id: 어흥맛있어어흥맛있어
공감합니다. 저도 고승덕을 왜인지 공부관련 책을 줄창 출판할때부터 좀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사건으로 약간 연민도 느껴지고 조금른 괜찮은면도 있겠구나 싶네요.
댓글
2014.06.03 13:32:35
id: 코블렌츠코블렌츠
이건 조희연이 쓴 책입니다. 교수라는 직업임을 감안해서 보더라도, 고승덕이 쓴  책은 참 민망해 보입니다.

[도서] 5·18 민중 항쟁에 대한 새로운 성찰적 시선 - 조희연,정호기 공편 | 한울아카데미 | 2009년 05월
[도서] 병든 사회, 아픈 교육 조희연 저 | 한울아카데미 | 2014년 03월
[도서] 내 인생 한 권의 책 : 조희연 등저 | 경향신문사출판국 | 2010년 02월
[도서] 박정희와 개발독재시대 :조희연 저 | 역사비평사 | 2007년 08월
[도서] 사회문제를 보는 새로운 눈 : 한국사회의 33가지 쟁점 이창언,김광남,오수길,조희연 공저 | 선인 | 2013년 02월
[도서] 한국사회운동사 : 한국변혁운동의 역사와 80년대의 전개과정-한울총서71,  조희연 편 | 한울 | 2001년 08

마지막 책은 상당히 비중있는 책입니다.  그런데 고승덕의 책이 있는 말이 참 웃긴게...

"시키는 일을 마지못해 하는 D(Drop)급’ 인생을 살지마라라는 뜻인데...참 황당한 주장입니다.
택배일하는 아저씨들은 모두 병신같은 사람들이라는 말이네요. 저 역시 포함해서.. 개인적 능력과
그것을 한정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한 시각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인간이죠. 누구든 열심히 공부하면
고시붙고, 재벌집에 장가가고..그렇게 되는데 모두 꿈이 없고 실천력이 약해서 그렇다네요.

작금의 교육 문제에서 가장 시급한 계급적 차이에 따른 지위의 고착화, 이런 개념틀 자체가
고승덕이 머리에는 없어 보입니다. 가난해도 열심히 하면 된다 ? 교육의 문제는 정치문제와 같이
풀어나가야만 됩니다. 그래서 반드시 사회전체를 정치경제적으로 조망할 수 있어야 그 시도라도 할 수 있죠.

오늘도 시키는 일을 하러 오후에 나가봐야하는데, 자저도 Drop 급이네요.
계속 고승덕이 쓴 글을 떠올리니까 기분 진짜 드럽네요.
아  나는 언제 Drop급을 벗어나보나...이런 한탄을 해 봅니다.
 
댓글
2014.06.03 13:35:04
id: 한그루한그루
코블렌츠님/그동안 교육분야에 관심을 보여오신 님.

저는 개인적으로는 전교조 교사들 그닥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고승덕이 꾸준히 전교조를 비난해왔던 것을 판단한다면 그가 '참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할 가능성이 낮다고 보여집니다.
댓글
2014.06.03 13:42:59
id: 코블렌츠코블렌츠
한그루님// 저는 눈치빠른 고승덕이 전교조를 탄압할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봐요. 그러기도 힘들고 자신이 이후의 정치를 행보를
생각하면 그런 무식한 일은 하지 않을겁니다.  그대신 학력차이에 따른 차별대우, 또는 그런 경쟁의 과열은 상당할거라고 봅니다. 공부 못하는 아이들에 대한 배려가 깊은 마음에서 나와야 하는데, 이런 인간들을 공부못하는 인간 = 게으른 인간 이런 등식이 머리에 hard-wired되어 있어 그런 무의식이 다양한 형식으로 발현이 되리라 봅니다. 강남엄마들이 좋아하는 일찍부터 층위를 만들어 계층을 조장하고 추격그룹에 대한 억압.. 이런 식의 정책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전 여권에서 좀 밀려난 뉴라이트 인사들이 열렬히 고승덕을 지원하는 것 같은데.. 이도 좀 걱정이고
댓글
2014.06.03 13:55:54
id: 반엘리트반엘리트

/ 코블렌츠님


동감입니다...
경쟁과 승자독식의 폐해에 대해 고민해 본적이 없는 사람이라고 늘 생각해왔습니다...
보수라고 하시던 분들이야 그렇다 치고 진보적 입장에 어느 정도 발을 걸치시던 분들 중에도 고승덕을 지지하는 분이 나오는 게 전 좀 당혹스럽네요...

댓글
2014.06.03 13:59:13
id: 순하순하
택배일하는 아저씨들이 시키는 일을 마지못해 하는 D급 인생에 '병신'이라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아니면 고승덕씨가 그렇게 주장했습니까?
댓글
2014.06.03 14:09:47
id: 코블렌츠코블렌츠
 순하님// 제 주장이 아니고요, 고승덕씨의 주장입니다. 
 
고승덕의 이론에 따르면 사람은 A-B-C-D 4등급이 있고 그 중 D (Drop)등급은
시키는 일을 마지 못해서 하는 사람들인데,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면 
누구나 이 등급을 벗어나서 A급 인생을 살 수 있다. 따라서....  이게 고씨의 핵심교설입니다.
에고... 오해마세요. 저도 하는 일의 반은 마지못해서 시키는 일을 하고 돈 벌고 사는 C- 급 사람입니다.
댓글
2014.06.03 18:21:00
id: 아야아야
현재 고승덕은 재벌집에 장가간 사람이 아닙니다.

그 재벌이 힘으로 자식들을 다 뺏어가고 고승덕의 꿈마저 좌절시켰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지요.

아픔이 있기 때문에 그를 더 신뢰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댓글
2014.06.03 13:38:49
id: 피노키오피노키오

솔까말 제가 만약 고승덕이라면, 저는 교육감따위 포기하고 딸과의 화해를 우선으로 할 거 같습니다. 

딸의 발밑에 엎드려서 울더라도 말이죠. 

경위가 뭐든 내 딸이 나를 저 정도까지 증오하고 있다는 충격적이고 당혹스런 사실 앞에서, 저에게 그 어떤 인생의 가치가 의미가 있을까요? 

저도 딸을 키우는 아버지로써, 응당 그것이 부모된 자로써 최소한의 도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고승덕을 이해할 수 없고, 하물며 다른 공직도 아니고 교육감이라니 인정하기 어렵습니다. 




댓글
2014.06.03 13:51:10
id: 비행소년비행소년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딸이 저렇게 나오는데, 진실공방전을 할 힘과 정신이 도대체 어디에서 올까요. 

그 정도로 권력이라는 것이 좋은가 봅니다. 

댓글
2014.06.03 13:59:02
id: 코블렌츠코블렌츠

딸 건이 터졌을 때 혹여 "사퇴?" 이런 글을 보았는데 저는 솔직히 코웃음을 쳤습니다. 이건 안대희와 달리
고승덕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오랫동안 준비해온 고승덕과 그의 사람들의 공통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냥 강공으로
나갈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교육감이라는 자리가 사실 엄청 알짜자리고 이권(인사권)등이 무지 걸려있습니다.
중고등학교 교장교감 이 시장 엄청납니다. 이전 충북에서 교장시험에 7000만원 뇌물 받아먹고 자살한 장학사 아시죠 ?
그 지방구석(충남분들께는 죄송 ㅎㅎ)에서의 시장가격이 그 정도입니다. 그게 시험볼때 가격이죠. 주위에 이쪽에
있는 사람이 좀 있어서 대강은 압니다.  

2014년 서울시 교육예산 7조 4,391억원입니다.  7쪼,,,,7쪼 !!!!
승덕이 몰빵한 그 수많은 인간군상들 때문에, 
고승덕이가 사퇴한다면, 아마도 그 다음날 변시체로 발견될 겁니다.
관성이 생긴거죠. 특히 고승덕 정도의 인지도면 앞으로 총리, 대권도 노려볼 수 있는
온가지 인간들이 다 붙어 있을 겁니다. 본인으로도 반은 제정신이 아닐겁니다.

배 떠난거죠.  
 
딸은 딸이고, 이제 조직을 위해서 자신은 인격이 아니라 새로운 물격이 되버린 겁니다. 
참 그렇죠... 그 부귀영화가 뭐라고..

댓글
2014.06.03 14:10:48
id: 아야아야
참 희안한 논리 구사하시네요 반칙 작렬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었을때 걸려있을 대한민국 예산이나 걱정하시죠

물격도 착한 물격 나쁜 물격이 등장하겠군요
댓글
2014.06.03 14:20:26
id: 코블렌츠코블렌츠

아야님//  화법이 독특하셔서 제가 답을 드리기가 참 어렵습니다. 
              풍차돌리기 화법이라고 해야하나.. 하시는 말의 뜻이나 감을 잘 못잡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하늘에 돌을 던지면 올라갔다고 떨어지죠.? 돌의 의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겁니다.
               물격에는 주체적 의지라는 것이 없고 그 내재한 법칙에 따라 움직입니다.
               후보 인지도 1위급 교육감 후보자의  캠프가 일단 만들어지면 
               그 다음부터는 돌 굴러가는 것과 같다는 말씀입니다. 후보자가 어떻게 제어를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물격에는 선악이 없습니다.

댓글
2014.06.03 14:11:46
id: 순하순하
코블렌츠님/ 세 교육감 모두에게 해당되는 사실인가요? 그럼 당장 세 명 모두 사퇴하셔야죠. 아니면, 특정한 후보에게만 해당되는 추측인가요(편파적인)?

그리고 교장/교감 당장 전수조사 한 번 해야되는거 아니에요? 그따위로 하신다던데.
댓글
2014.06.03 14:02:42
id: 어흥맛있어어흥맛있어
딸이 스물여덟이라면 진실공방해도 될만한 나이 아닌가요? 열여덟도 아니고. 전 딸입장인데도 아버지랑 정치적 경제적으로 문제 생기고 어느선을 넘어가면 법의힘을 빌리는게 서로 깔끔하다고 생각해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아비라 희생하고 딸이라 희생하고 이런거에 치이는 사람들을 많이 봐와서..
댓글
2014.06.03 13:53:25
id: 오야지오야지
참 어의 없는게 무슨 교육감후보가 인기투표로 결정되는 것도 아니고 교육하고 별로 상관없는 궤적을 그린 인물이 
구설수에 오른것 자체가 제정신 아닌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른 거 다 떠나서 새누리 종특인 거짓말을 잘 하는 
즉 책임을 다하지 않는 인물임이 명백한 것 같습니다.
댓글
2014.06.03 14:13:03
id: 김가김가
캔디고가 에스엔에스에 올린 글의 내용과 형식이 이제 여러 갈래로 번지게 되는군요.
고승덕씨를 디스하는 쪽은 우선, 딸과의 관계가 엉망인 사람이 공직에 나서봤자 뻔하다. 즉 수신제가못한 사람이 치국이라는 말에 맞지 않다는것이고,
두번째는 고승득씨 과거행적, 특히 철새정치인의 행적이 부적격이다.
그리고 세번째는 고승덕씨 자신의 교육관, 엘리트주의라든지 학습제일주의라든지등등의 방향에 반대한다는 정도가 될 것 같은데요.
수신제가는 지극히 전통적인 사고방식이죠. 저도 일정부분 인정합니다만, 그렇다면 캔디고의 사고는 전통적인 방식에서 볼때 어떨 것 같습니까. 
좋게 말해야 오십보백보고, 더럽게 말하자면 똥묻힌 개가 겨묻은 개 욕하는 꼴이죠. 상대가 딸아버지라 해도 논리는 마찬가집니다.
딸과 아버지로서 서로가 서로에게 이행해야 하는 책무를 못했다는 점에선 같습니다. 한마디로 셈셈이라는거죠.
글고 고승덕씨 과거행적이 문제라는 분들에게도 역시 고사를 한가지 들어 드릴까요.
맹자나 공자나 자신의 정치이상을 실현시키기위해서 이나라가서 유세하고, 저나라가서 유세하고, 심지어 서로 적대하는 양국을 오가기도 했어요.
요즘으로 치자면 전형적인 철새정치인입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없죠. 왜냐면 그들만의 정치적인 이상을 인정해주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고승덕씨의 경우에도 인정해주지 못할 이유가 없는것이죠. 그렇지 않은가요. 공맹과 고승덕을 어떻게 감히 비교를 한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런데 공맹을 그렇게 우상화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 분들도 그 시대에는 그냥 시대에 복무한 한 사람의 정치인, 정치세력이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고승덕씨가 그 동안 보여준 교육철학관 때문에 반대하시는 분들의 의견에는 저도 동의하는 쪽입니다.
다만 고승덕씨의 교육관을 비판하시는 분들 어떠세요. 고승덕씨가 됐건 문용린씨가 됐건, 아니면 조희연씨가 됐건 우리나라의 교육의 근본체질이 바뀔 수 있다고 보시는지. 어느 분이 이 분야에 쟁점을 던져주시면 아주 흥미있겠는데요. 교육이라는 개념의 나와바리서부터 시작해서.
그런데, 다만 그 문제와 이번 캔디고와는 상관없는 일이라는 것이죠.

댓글
2014.06.03 14:19:53
id: 비행소년비행소년
김가님/

문제를 세가지 독립적인 입장으로 정리해주신 것에 대해서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동의하는 것은 캔디고의 문제와 고승덕의 교육철학의 문제는 따로 봐야한다에 동의합니다. 저는 고승덕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다가 이번 캔디고 사건때문에 관심이 가게 되었는데, 그 교육철학에 대해서는 절대 반대할 수 밖에 없습니다.

누가 되었건 우리나라 근본 체질이 바뀌지는 않겠죠. 다만 이명박이나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고 나서 대한민국 사회가 극도로 보수화, 우경화를 거치는 것을 목격하고 있는 바, 고승덕 같은 사람들이 계속 교육감을 연이어 하게 되면 비슷한 보수화 현상 - 즉 학생들에게 출세 지향주의와 성과지상주의를 심하게 강요하는 - 경향이 교육계 두드러지 일어나지 않을까라는 정도 생각은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
2014.06.03 14:32:53
id: 김가김가
교육관에 대해선, 말씀드렸다시피 저도 비행소년님과 비슷한 의견입니다.
다만 한가지 경계하고 싶은 것은 교육이라는 분야를 너무 단순하고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거죠.
누가 교육감이 되느냐에 따라서, 혹은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서 교육을 쉽게 개혁할 수 있다는 사고가 전반적으로 있는거 같습니다.
근데 제 생각은 과연 그럴까? 는 거죠.
이건 마치 경제분야를 개혁하겠다고 덤비는거나 마찬가지라고 보는데요.
교육이 그렇게 만만한 분야가 아님에도 그런 이유는 교육분야에서 행정의 역할이 너무 비대해지다보니까,
행정만 어떻게 주리를 틀면 되지 않겠느냐 하는 인식이 상당해서일거예요.
그런데 교육이 행정개혁으로만 쉽게 바뀔 수 있는가하는것에는 회의적입니다.
아시다시피 교육의 주체는 다양하죠. 좁의 의미의 교육으로만 봐도 학생, 선생, 학부모, 행정부같은 주체가 있습니다.
특히 교육면에서 학부모의 이해관계는 어떤 경제현상보다 복잡할 수 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이게 우리 근본문화와도 얼켜있어서요.  
결국 교육에선 공급도 문제지만 수요가 핵심이라는 생각이어서, 쉽게 풀릴 것 같은 예상이 들지 않네요.
쓰다보니 비행소년님과 거의 비슷한 의견이 된거 같습니다.
댓글
2014.06.03 14:21:21
id: 아야아야
좋은 문제제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교육의 체질이 어떻게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이
가장 우선시되어야 하는 것이긴 하죠.

다만 그에 대해 제가 아는게 없고,

고승덕이 문용린이나 조희연에 비해 부족한 사람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저는 진보쪽을 무조건 좋아하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댓글
2014.06.03 14:40:13
id: 김가김가
전 고승덕씨가 지금까지 보여줬던 교육관을 당선후에도 지속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선 의문입니다.
지금까지 표면적으로 드러나기론 엘리트주의, 학습제일주의 정도인데요.
어쨌거나 조희연씨와 문용린씨의 중간쯤 가는 스탠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순수하게 교육적인 측면으로만 본다면 말이죠.
그리고 그런 스탠스를 지지하는 입장입니다.
대중과의 소통만 좀 강화시킨다면 혁명보다도 더 어렵다는 그 점진적인 개혁에 알맞은 인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댓글
2014.06.03 14:19:06
id: 미투라고라미투라고라
(추천: 2 / 0)

만약 이번에 문용린이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승리하면,


적어도 지금 고승덕 욕했던 분들은 점점더, 시간이 갈수록 좀 후회하시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용린이야말로 교육부 마피아의 상징 같은 인물 아닌가요?


조희연 교수야 나름 깨끗한 인물이고 여러가지로 기여한 바도 많지만,


적어도 이번 교육감 선거에는 마지 못해 떠밀려 나왔다는 얘기가 많더군요.


전혀 교육감으로서 준비가 돼있지 않은 인물이라는 겁니다. 정책이나 공약 등등... 이건 제 주위 좌파 사람들이 하는 얘기입니다.


전교조 문제로 고승덕을 용납할 수 없다는 분들도 계신데,


적어도 지금 좌파 성향의 분들이 전교조 쉴드 치기는 갈수록 어려워지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다고 조전혁 같은 미친놈 하는 행동이 맞다는 것은 아니지만,


일종의 분산투자는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고승덕이 이번 딸의 폭로 사건 터지고 나서


"어마어마한 집안의 사위로 들어갔던 선택의 결과를 맛보는 것"


이런 식의 코멘트를 한 것이 있던데,


저는 이 코멘트야말로 이번 사안을 바라보는 핵심의 한 줄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나라 영남패권, 기득권 세력의 입장에서는 호남 출신 중에서 그나마 워낙 머리좋고 잘 나가는 놈이니


그나마 발탁해서 한번 기회를 줘봤는데,


이게 어느 선 이상을 넘어가면 결코 자기들 안으로 들어오는 것 허용하지 않고,


그런 프로세스에 고승덕이 좌절하고 치인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말 그대로 자식들까지 뺏긴 것인데,


그 딸이라는 년부터가 자기 외가쪽하고


비리비리한 친가(외가에 비교하면 그렇다는 겁니다) 쪽하고


어느쪽에 설 것인지 선택은 분명해 보입니다.


결국 영남과 호남 사이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어디로 정할 것인지의 문제이기도 하지요.


웃기는게,


캔디고라는 아이는 설혹 이번 사안으로 온갖 논쟁이 벌어져도,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한 폭로가 완전히 거짓이라고 밝혀져도


개인적으로 아무런 타격도 입지 않는다는 겁니다.


지 폭로로 지 애비가 죽을똥살똥 몸부림을 쳐도


갸는 대양 건너 천조국에서 향기로운 음료 마시면서 선택된 자의 여유를 즐기고 있을 겁니다.


한국에서 굳이 직장 생활 할 이유도 없고, 사회 여론 눈치 볼 이유도 없죠.


미국 시민으로 살아가면 되니까요.


아니, 나중에 40살 넘어서 그럴싸한 미국 전문직 캐리어 갖고 돌아와서


새누리당 어떤 전문위원 정도 꿰차고, 그러다가 경력 쌓이면 비례배표로 국회도 들어가고


그러는 게 결코 불가능하지 않을 겁니다. 지 집안 배경 생각하면 그러지 않는 게 더 이상할 수도 있구요.


그럴 경우에 이번에 지 아버지랑 개싸움 한 것이 갸의 앞길에 추호의 걸림돌이라도 될 것 같습니까?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유리하게 작용했으면 작용했지, 그 반대는 아닐 거라고 봐요.


싸가지 없게 굴던 홍어족 한 놈 멋지게 저격한 여성투사,


그것도 혈연이라는 미개한 굴레조차 과감히 벗어던진 여성전사로


새누리당이 매우매우 선호할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지 않을까 싶네요.


댓글
2014.06.03 14:28:05
id: 코블렌츠코블렌츠
저는 무난하게 고승덕이 될거라고 봅니다. 현장 선생님들의 분위기를 보면 대강 감이 잡히죠.
되고나면 좋은 참모들 구해서 잘 해나가기를 기원하는 수 밖에 없죠. 그럴 가능성도 있고.
머리 좋고 눈치빠른 사람은 적응도 잘 하니까.. 

단 교육감을 다른 정치적 야망의 구름판(스프링보드)로 활용하려는 생각은 접어야겠죠. 
문용린 보다 고승덕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그나마 개선의 확률치를 더 높인다고
봅니다. 그게 그나만 공평하고 공정한 사회죠. 문용린과 같은 대학, 학과 출신 교육청 꼴통을 쓸어 내야죠.
조희연 후보는 좀 일찍 나서서 약을 팔아야 했었는데 많이 아쉽네요. 에고고...
댓글
2014.06.03 15:10:30
id: 낙천적인생낙천적인생

저도 고승덕이 무난하게 당선될거 같습니다.
교육감직책 잘 해내면 아마도 윤장현 때문에 좆망이 예상되는 안철수를 대신해 호남의 새 기대주로 등극할거 같습니다

댓글
2014.06.03 15:06:22
id: 흐르는 강물흐르는 강물
(추천: 2 / 0)
와 왜 다들 바보에다 비겁자가 되는겁니까?
진영논리 쪄네요

고승덕이 정치관 뭐 다 빼고 그냥 교육감 후보 고승덕 그리고 그의 딸 폭로내용의 진실로만 생각해보세요
기본적인 사실

1. 정치하는 문제 미국에서 사는 문제로 부부 갈등하고 이혼
2. 이혼할때 양육권, 재산권 다 넘겨주었다.
3. 그동안 고승덕과 딸은 1년에 한두번 만났다.
4. 고승덕은 딸과 절연한게 아니고 가끔 통화나 만났다 ( 딸의 전화번호도 갖고 있고)
5. 몇달 전에 만난 딸은 아버지에게 예금을 찾아달라고 부탁도 했다.
6. 딸은 아버지가 재정적인 도움도 안주고 정신적으로 돌보지 않았다 그래서 교육감으로 적당하지 않기에
    양심에 부담이 되어 공개한다 ( 집안 문제가 아니라 공적인 문제제기)
7. 폭로 전후해서 상대편 문용린 후보 캠프에서 알고 있었고 폭로는 캔디고 혼자 한게 아니라 삼촌등 집안에서 결정한 일
7. 고승덕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

이걸 가지고 비정한 아버지라고요
오히려 비정한 건 외가와 작당하여 아버지를 칼로 찌른 캔디고와 그 집안인데요
무엇보다 캔디고가 공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으면 사실에 입각해서 해야하는데 문제제기는 모두 사실이 아니거나 과장입니다.
그런데 아크로 회원들은 고승덕 나쁜넘이라고요?

님들이 그동안 떠든 정의는 무엇입니까?
양심은 무엇입니까?
위선들이 아주 쩌네요

고승덕이 자기 방어하는데
그리고 그가 공적인 소명으로 교육감을 하고 싶었다면 그 소신을 펴기위해 부당한 음모와 공격에 당연히 맞서야 하는겁니다
비정한 것이 아니라

고승덕은 지금 해명인데 그걸 비정하게 딸을 공격하는 것이라고요?
고승덕이 딸에게 뭐라고 했나요
인터뷰 들어보세요
아이 글보고 더 사랑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잖아요
그리고 딸이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사정을 이해하고 있어요

인터뷰나 좀 읽어보고 비난을 하세요
정말들 심하십니다.

악인이라도 변호사 없이는 재판하지 않는 것이 문명사회의 규칙이거늘
고승덕이 내 편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매도에 가담하시다니



댓글
2014.06.03 15:20:01
id: 피노키오피노키오
(추천: 0 / -2)
흐강/
이유가 뭐건 배경이 뭐건, 친딸의 아버지에 대한 저런 증오에 찬 공격을 <부당한 음모와 공격> 이라 부르는 경우는 제가 동서고금 역사책을 통해서도 구경을 못해 봤습니다. 이게 무슨 어느나라 왕실의 왕권다툼도 아니고 이겨봐야 얻을게 아무것도 없는 일반인 딸이 공직자후보인 아버지를 공격하고 있는데 말이죠. 이게 무슨 정의나 양심의 문제도 아니고요. 

개연성이 너무 떨어지는 주장이십니다. 

그리고 저는 원래 차악으로 고승덕 편이었습니다. 문용린 조희연 싫었습니다. 
댓글
2014.06.03 15:52:59
id: 아야아야
왕족 버금가는 집안이고요

이겨서 얻을게 있답니다.

캔디고도 어린얘가 아니더군요

한남동에 100억 집 임대수입만 1년에 몇억이라는 것입니다.

미국으로 빼돌린 재산은 얼마일지 상상도 할 수 없죠
댓글
2014.06.03 16:01:33
id: 피노키오피노키오
아야/
음모론은 사양. 
댓글
2014.06.03 16:11:29
id: FortunaFortuna

요즘 고승덕이 대세인가요?ㅋ

저는 고승덕은 일단 배제입니다.

자식문제? 지금까지 나온 내용만으로 판단컨대 별 상관 없어보입니다. 그냥 집안문제인 듯.

교육감으로서의 자질과 능력? 글쎄, 잘 모르겠고요, 아마 남들만큼은 할 거 같습니다.

그럼 왜 반대냐? 그의 한나라당/새눌당 전력 때문입니다. 다른 거 없어요.

한나라당(지금은 새눌당) 이냐, 아니냐...제겐 그게 정치인 판별의 제1 기준입니다.

한나라당/새눌당이면 고승덕이든 김문수건 원희룡이건 남경필이건..그 어떤 사람이라도 일단 아웃입니다.

야당 후보가 아무리 허접해도 한나라당에게는 절대로 표 안줍니다.

이유는 길게 말 안합니다. 그냥 제 기준으로 한나라당/새눌당은 일단 아닙니다.  

(물론 새눌당 내부에서 구별한다면 고승덕/원희룡 이 사람들에 가산점 줍니다만) 


설혹 고승덕이 지금 새눌당 당원 아니라도 마찬가집니다. 

얼마전까지 당원이었고 앞으로 입당 가능성 있고, 지금도 하는 짓이 새눌당 당원스럽습니다. 

누가 물어봤냐고요? 헤헤... 그냥 그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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