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정치판에 '낡지않은세력'이 있기나 합니까?
수구세력이라는데 도대체 비수구세력이 될려면 어떻게 해야됩니까?


호남에서 친노를 까는 수구세력이 늘고있다?
호남에서 한나라당에 표를 주는 수구세력이 늘고있다?

저는 호남출신도 아니고 그쪽땅에 발을디뎌본 기억도 거의 없습니다.
여기 아크로에 자칭타칭 닝구분들중 일부몇몇분 보면 집요하게 '친노의 호남배신'에 대한 감정을 '친노의 한나라당스런작태'와 
엮어서 이야기하시거나 거꾸로 '친노의 한나라당스런 작태'를 '친노의 호남배신'과 엮어서 이야기하곤 하시는데
저는 '친노의 뭣같은 작태'에 대해서는 동의해도 '친노의 호남배신'에는 사실 별로 감정이입이 되지않습니다.
동의/비동의가 아니라 제가 호남에 특별한 적을두고있지도 않고 특별한 감정도 없기때문입니다.
민주당도 그저 저에게는 '한때 지지했던정당'에 불과하죠.

여기 닝구분들과 저사이의 교집합은 그저 '친노의 뭣같은 작태' 이거 하나일겁니다.

근데 아나키님이 '호남에서 수구가 늘고있다'라면서 근거로 
'한나라당에 주는 표가늘어난다.' '친노를 까는 아크로 닝구들이 늘어난다' 이걸 말씀하시는데
닝구가 아닌 제 머리로도 참 이해하기가 어렵군요

그럼 친노에게 박수를 치고 친노에게 표를 주면 수구가 아닌게 됩니까?
'반한나라당'이 진짜 가치있는 의미가 되려면 그 '반한나라당'세력이 스스로 가치가 있어야 되는데 그렇다고 생각하세요?

노무현과 한나라당을 '블라인드테스트'하면 구별이 되긴합니까?
민주 반민주세력의 대결구도같은 썩어서 냄새가 진동하는 오래된무기를 아직도 들고 설치는건 꽤나 개혁적이고 참신합니까?
한나라당보고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지마라'라더니 지들이 그짓을 써먹고있는건 얼마나 비수구적인겁니까?
더 깨끗하다?
1/10이면 도덕적입니까? 근데 1/10도 넘었었죠? 그만둔다더니 그만두지도 않았죠? 
요번 돈봉투 사건터지고 고작 해명이라는게 '지난 24시간 당직자들에게 전화로 확인해본결과 없는것으로 밝혀졌다' 
이게 그 잘난 개혁세력의 대처법이구요
그리고 일부 닝구분들 망상처럼 민주당이 단지 순진하거나 약아빠지지못해서 친노한테 먹힌것도 아니죠
친노가 써먹는 저 구태의연한 '민주 반민주세력의 신나는 모험이야기 드립'에 그들도 동의를 했으니 가능한겁니다.
이명박에게 표를던진 탐욕의대중들과 심리상태가 별로 달라보이지 않아요


골돌품냄새나는 '민주/반민주/독재타도'드립을 최선의 무기로 삼고있다는건 그만큼 그외에 별로 내세울만한 차이점이 없다는걸 
지들스스로도 인정하는거에요
한나라당도 수구이구요 민통당도 수구세력이에요 
뭐 그렇게 발끈할정도 차이난다고 호들갑인가요ㅋ
지금 한나라당하고 꽤나 다른것처럼 옷을 꾸며서 입고다니는데 벗겨보면 별차이없다고 보거든요

요즘엔 구별점을 명확히하려고
'지난 10년 집권시절의 신자유주의 노선 부정=>FTA폐기'를 떠들고 다니던데 
그래서 민통당에 표주려 구요 정말 FTA폐기하나 안하나 보고싶거든요.
저는 수구가 수구와 차이를 두려다보니 무리수를 쓰는거라고 보거든요

'그때가서 말바뀐다'에 별볼일없는 저의 아크로탈퇴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