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고의 한겨레 인터뷰를 보니 태산명동 서일필 격이네요
이미 이혼했고 양육권도 어머니가 가져갔고 미국과 한국이라는 공간적 거리가 있는 상황에서 자신이 미국에서 자라면서 학교등에서 다른 아이들은 아버지들이 와서 아버지 노릇을 하고 그러는 부분에 대하여 상처를 받은 이야기를 하는데

고승덕 입장에서는 양육권을 가져갔고 금전적인 문제도 해결했고 지리적으로 아이 학교 행사등에 갈 수도 없고 또 좋게 헤어진 것도 아니고
어머니가 딸에게 접근하는 것을 반대했을 수도 있는 상황인데요

캔디고가 교육감 자격이 없다고 한 페북 글에 비추어보면 인터뷰 내용은 굉장히 사적이고 개인적인 원망이네요

그런데 딸이 아버지에게 원망이 있다해도  선거를 앞두고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는 것은 쉬운일이 아닌데요
특히나 그의 삼촌이 문용린에게 이러한 사실을 예고한 것등을 볼때는 이 사건이 정치적 맥락에서 해석되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지요

서울시 교육감을 둘러싼 인물과 세력들의 이해관계를 정리해보자면

1. 캔디고의 어머니와 박태준 집안을 보면 고승덕이 잘 되는 꼴은 두고 볼 수가 없지요
    원한이 있으니까요
    따라서 재를 뿌릴 이유가 되고 박태준 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상당히 적극적으로 재를 뿌리려고 한 것입니다.

2. 새누리를 비롯한 집권세력 입장에서는 사실상 공천자인 문용린이 당선되어야 하는데 밀리고 있고 게다가 고승덕은 지난번 공천 헌금시비를      폭로한 배신자지요
    따라서 응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3. 고승덕은 호남사람으로 영남 패권 집권 세력에게는 눈에 가시같은 존재가 아이들 교육을 책임지는 서울시 교육감이라는 사실이 아주 많이 불편하고 용납하기 힘들 것입니다.

4. 한겨레를 비롯한 깨시민 쪽에서는 조희연이 당선되어야 하는데 고승덕이 타격을 받으면 조희연에게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결국 고승덕을 지지하는 세력은 하나도 없고 모두 고승덕을 넘어뜨리려는 사람들 사이에 있는데 그런점에서 저는 고승덕이 이기기를 바랍니다.
이넘의 패거리 문화를 독고다이가 극복하는 사건을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지들 패거리에 들지 않으면 어떻게 하든 쓰러뜨리려는 비열한 작태를 극복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