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JCJ님께서 남자가 여자 앞에서 모자를 벗는 이유를 이렇게 말씀하셨는데요....


서양의 인사법에서 모자를 벗는 것은 원래 존경의 표시가 아니라 거꾸로 우월감의 표시입니다. 이런 관습은 원래 유대인으로부터 시작해서 기독교 문화에 익숙한 서구로부터 발달된 것이죠. 성서에 보면 여자는 머리에 무엇인가를 쓰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남자도 여자처럼 모자같은 것을 머리에 쓰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모자를 쓴 두 사람이 마주할 때면 더 높은 권위를 지닌 사람이 머리에 쓴 것을 벗게됩니다. 이것이 관습이 되어서 남자가 모자를 쓰고 있다가도 여자를 만나면 모자를 벗는 것입니다. 이게 존중의 표시가 아니라 쉽게 말해 '너는 나보다 한 수 아래다'. 라는 뜻인게죠. 이런 관습이 전통으로 남아서 지금까지 온 것입니다. 뉴욕의 브루클린에 가면 정통주의 유대인들이 본국인 이스라엘에 있는 유대인들보다 많습니다. 이들이 하는 괍습을 보면 정말로 재미있는게 많습니다. 구약에 율법으로 적힌 것들이 관습이 되어서 아직도 이들 사이에서는 그대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일부는 서구사회에 변형되어 내려오고 있고요.




이 부분은 NeoJCJ님께서 잘못 아시고 있는 것 같은데요.....



'lady and gentleman'이라는 표현에서 여성(lady)가 남성(gentlemen)보다 먼저 나오는 이유는 lady나 gentleman이 신분을 나타내는 호칭이었는데 lady의 신분이 gentleman보다 높기 때문이죠.



그래서 남자가 여자 앞에서 모자를 벗는 이유는 신분이 낮은 남자(gentleman)이 복종의 의미를 표현하는 것이죠. 이는 마치 동물의 세계에서 서열이 낮은 개체가 서열이 높은 개체에게 목을 드러내는 것과 마찬가지요.



같은 이유로 남자가 여자에게 악수를 청하는 실례인 이유가 이게 아마 중세 기사문화에서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강자가 내 손에는 당신을 해꼬지할 무기가 없다'는 의사 표시라는 것이죠. 한마디로 '강자의 여유'



제가 기억하기로는 그래요. 미군부대 내에서 영어교육을 받을 때도 그렇게 배웠고요. 어쨌든 '급하게 찾은 자료' 하나를 발췌합니다.



김정희 패션의 심리학] 모자, 명예·권력의 상징


  ‘100개의 모자를 주고 여자를 거울 없는 방에 가두는 것은 너무나 심한 고문’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이는 패션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능과 모자의 장식적인 기능이 강조된 얘기다.


  우리가 모자를 쓰는 이유는 크게 신체 보호와 장식,그리고 표시를 위한 것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열대지방에서는 강한 햇빛이나 비를 가리기 위해,극지방에서는 추위로부터의 보호를 위해 모자가 발달되었을 것이고 집단의 우두머리는 타인과의 구별을 목적으로 신체 가장 윗부분인 머리에 표시를 했을 것이다. 챙과 운두(韻頭)를 가진 모자의 원형은 고대 그리스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여성들이 햇빛을 가리기 위해 사용한 톨리아(사진)가 바로 현대 모자의 전신이라고 전해진다. 


  모자는 몇 가지 경우를 제외하고 비실용적인 아이템이지만 상징적인 측면에서는 가장 강력한 힘을 내포하고 있다. 모자는 인간의 변신과 권력을 표현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이다. 인체 보호를 위해 머리를 가리는 행위는 인간의 역사 속에서 대부분 하층계급을 위한 것이었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모자는 자신의 신분을 증명하는 상징물이 되어왔다. 클레오파트라의 거대한 머리장식이나 중세시대 귀족이 쓴 하늘을 찌를 듯이 뾰족한 모자를 떠올려보라.


  명예와 권력을 상징하는 모자 중 가장 강력한 것이 바로 왕관이다. 절대왕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백성의 경외심과 복종이 필요했고 인상적이고 값비싼 장신구들이 그 역할의 일부를 담당하게 됐는데 그중 왕관이야말로 가장 대표적인 도구로 사용된 것이다.


  왕관의 경우 그 상징이 너무나 강력해 왕위의 표상에서 패션으로 발전할 기회가 없었다. 신분이나 절대계급 등이 사라져버린 현재까지도 왕관을 모자 형태로 만들려는 시도는 보편화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과거 왕족만 쓸 수 있었던 여성용 왕관인 티아라(tiara)가 헤어핀이나 작은 액세서리에서 종종 나타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왕족의 고귀함과 아름다움을 완화된 표현으로 희화한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오늘날까지도 모자는 종교 의식이나 졸업식,특정 직업의 제복 등에서 신분과 위치를 상징하고 있다. 모자는 개인적인 장식품이자 자기 표현으로 사용되는 동시에 시대와 사회 속에서 통용되는 의미의 표출이다. 헤어스타일의 유행과 함께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말이다.


/삼성패션연구소(junghee1.kim@samsung.com)


[출처]모자, 명예·권력의 상징 |작성자설인영



  모자는 변형된 자기과시의 상징이다.

패션의 변천을 통해 모자도 변형이 되기도 했지만, 모자의 원형은 자기를 상징하는 즉 권력과 신분을 상징하는 관(crown)으로부터의 변형이다.


사람의 머리는 인간에게 가장 높은 자리에 있고, 그 자리에 관(crown)을 통해 신분과 권력이 어떠한지를 상징했다.  점차 이러한 상징을 달리하기 위해 관을 변형하기도 했다. 그래서 화려하게, 그리고 크게 만들기도 하고 소재를(material) 달리해서 "내가 너와 다르다."는 무언의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서열은 어쩔 수가 없어 낮은 신분의 사람이 자신보다 높은 신분의 사람 앞에서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벗어야 했다. 심지어 과거 우리 조상들은 자신보다 높은 신분 앞에서는 관을 벗고 엎드리기까지 했다.


그것이 예의를 지키는 행동 이였다. 오늘날은 예의라는 것이 많이 사라진 시대이다. 사람들은 모자를 구입하면서 어떤 한 이유를 갖는다. 사람은 절대로 아무런 모자나 쓰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중에 모자가 갖고 있는 가치성과.(특별한 상표나 일명 명품을 구입한다) 모자의 외형에서 나타나는 아름다움이다.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은 모자의 외형적 아름다움보다는 먼저 가치를 두는 것은 특별한 상표에 둔다.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그냥 패션의 하나로만 모자를 쓰지 않는 다는 것이다.  변형되어 패션화 되어가고 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모자를 자신의 신분이나 남과 다르다는 권력(?)의 상징으로 모자를 구입하고 쓴다는 것이다.


요즘 외국성도들이 한국교회에 대해 의아해하는 한 가지가 있다. 외국인 성도들이 한국교회를 방문하면서 뜨거움과 열정에 매료를 느끼면서도 궁금해 하는 것은 예배 중에 성도들이 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이다.  하나님 앞에 우리가 머문다는 예배시간에 쓰고 있는 모자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1, 벗을 수없는 어떤 이유(질병으로 인해 벗어진 머리카락을 감추기 위해)

2, 아무런 의식이 없는 경우(벗어야 되는 이유를 모름)

3, 가장 흔한것중 하나 일 수 있겠다. 머리를 못 감고 와서....



가능한 예배에는 모자를 벗는 것이 좋다.


그것은 모자를 써야 할 이유도 없지만, 모자를 벗어 당신에게 경의를 표한다는 의식의 행위일 수있다. 예배 중에는 모자를 벗어 오직 경배를 받으실 그분앞에 나의 모든것(신분이나, 상징까지도) 내려놓는다는 의식의 행위가 있어야 한다.


[출처]모자 (벌링턴 갈보리 교회)|작성자mountcalvary



휴일 잘들 보내세요.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