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27일 이틀간 서울 경기는 유·무선 임의번호걸기(RDD)로 조사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 서울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지역별 연령별 성별로 사후 보정했다. 응답률은 서울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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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차보정(연령별 적극투표층 적용)

서울시장 여론조사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률이 70%가 넘는데 실제 결과와 맞지 않다. 여기서 10-15% 빼야 실제 투표율이라는데 오차가 있다.

그런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때마다 투표응답률 조사를 하는데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사를 했더니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55.8% 나왔다.

연령별 적극투표층은 20대 43.9%, 30대 45.2% 40대 54.3%, 50대 이상 67%이다.

2010년에도 같은 조사에서 54.8%가 나왔는데 실제 투표율 54.2%와 거의 일치했다. 당시 서울은 53.9%로 전국 평균과 거의 일치했다.

이번에 55.8%가 나왔다면 예상투표율은 55%정도로 추측해볼 수 있다.

서울의 유권자수는 844만명. 연령별 비율이 10대 18.9%, 20대 21%, 40대 20.8%, 50대 19%, 60대 20.3% 인걸 넣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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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유권자수, 투표수가 산출된다. 844만명의 유권자 중 471만명이 투표한다고 추정할 수 있다.(투표율 60%일 경우 506만)

여기에 연령별 정몽준 박원순의 지지율을 넣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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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별 득표수와 무응답수가 나옴. 정몽준이 205만표, 박원순이 220만표 정도 득표할걸로 예상되고 무응답은 46만표.

2. 2차 보정(무응답층 판별)

무응답은 보통 기존후보를 지지했다가 일시유보, 후보를 선택하지 못하고 정당선호도에 따라 응답거절하는 등 다양한데 보통 이런 무응답층은 자기가 응답하는데 불리하다고 느낄때 생긴다. 2010년의 경우 한나라당 후보의 여론조사가 좋게 나오고 민주당이 불리한 여견이 조성되니까 좌파성향의 유권자들이 여론조사응답을 꺼렸고 선거결과 무응답층의 대부분이 민주당 후보에게 표를 던졌다.

이번에는 정 반대로 세월호 정국이 새누리당, 대통령, 새누리당 후보에게 극도로 불리해져서 새누리지지성향의 후보가 무응답층으로 대거 옮겨간걸로 추측된다.

현재 서울에서 새누리 새민련의 지지도는 6:4정도인데 무응답층중 새누리성향이 더 많은 걸 감안해서 연령별로 65%, 80%, 75%, 65%, 60% 을 곱해 정몽준에 더함(20-40대는 정몽준에 대한, 60대 이상은 박원순에 대한 과소 응답가능성이 있어서 조정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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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후보별 지지율에 무응답층의 지지율을 더하면 최종 득표수 득표율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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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응답층의 후보별 보정지지율을 합산하면

56% 투표율과 연령별로 65%, 80%, 75%, 65%, 60% 보정을 하면 정몽준은 236만표, 박원순은 235만표 50.1 : 49.9 0.2%차, 1만표 정도 앞선다.

60% 투표율과 연령별로 위와 같은 비율로 보정을 해서 더하면 정몽준은 250만표 박원순 254만표 49.6 : 50.4로 0.8% 차, 4만표정도 뒤진다.

위 두 케이스에 5-60대에 보정을 10% 올리면 50.5: 49.5(56%투표), 50.0 : 49.9(60%투표)로 1%~0.1%(거의 동률)이다.

하지만 보정된 최종득표율에서도 2-40대의 정몽준 지지율이 과소집계됬을 가능성(특히 30대), 60대 이상에서 박원순 지지율이 일부 과소집계됬을 것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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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정도로 박원순 서울시장이 앞선다고 하는데

무당표층이 어디로 향하느냐가 핵심이 될거같군요.

지난 지선때 그 안좋았던 환경속에서 나경원 후보도 대략 6프로 ~7프로 차이로 졌는데

이번엔 그것보단 좁혀질거 같긴한데

여론조사가 넘 크게 벌어진게 좀 의아스럽긴 하네요

깨어있는 시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