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오늘이나 내일 어제까지 조사한 여론조사가 방송사등에서 공표될지 모르겠으나 현재까지 나온 여론조사로 놓고 볼때 마지막 여론조사까지 한자릿수로 좁히질 못하고 2자리수가 유지된다는 측면과 박원순의 지지율이 탄탄히 40대 중후반에서 50을 넘기기도 하는등 안정적인 고정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박원순의 승리확률을 7:3으로 압도적으로 높게 봅니다. 
 변수라고 하면 최근에 농약급식문제로 정몽준이 공세를 피면서 이것이 자식을 둔 학부모들에게는 민감한 문제일수도 있기 때문에 박원순지지성향이 강한 자식을 둔 30대나 40대 학보모의 표심을 얼마나 흔드느냐? 가 변수로 등장하긴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격차는 좁혀지긴 하겠으나 판세를 뒤짚을 정도까지 될 수 있을지는 솔직히 의문이 들구요. 

 제가 관심있게 보는건 보통 지방선거에서 40퍼센트대 투표율에 머무르는 20,30 투표율이 이번에 사전투표와 세월호 사태 등으로 50을 찍을 수 있느냐? 만약 20,30 투표율이 평균 50퍼센트를 훌쩍 넘긴다면 40대 투표율은 당연히 50을 훌쩍넘겨 50퍼센트대 중반혹은 후반까지도 찍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정몽준의 승리는 완전히 물건너간거라 봅니다. 
 그리고 정몽준의 20,30 득표율이 현재 여론조사 수치상 30퍼센트도 안나오는걸로 나오는데 새누리당의 숨은 표심 특히 20,30에서는 새누리당지지자들이 숨어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20,30에서 정몽준의 득표율이 30을 넘겨 35까지 찍을 수 있을지가 포인트라고 보고. 암만 못해도 최하 30은 찍어야 40대에서의 예상외의 선전과 50,60의 높은 투표율에 일말의 희망을 걸어볼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최근 압도적으로 야권성향표심을 보여온 서울의 40대표심에서 정몽준의 득표율이 45퍼센트를 찍을수 있느냐? 여부도 중요합니다. 40대에서 만약 아무리 못해도 40퍼센트의 득표율에도 미치지 못한다면 20,30에서 설사 선전해서 35퍼센트 가까이 찍어도 역시 정몽준의 승리 가능성은 거의 희박해지죠. 
 
 정몽준의 최후의 보루는 50, 60이상세대가 될것이라는것이 명확하고 이들의 투표율이 20,30보다 압도적으로 높을것이 확실시되므로 과연 50이상의 투표율이 얼마나 될지? 여부도 중요하겠죠. 지난 대선때 50, 60이상의 투표율이 약 80퍼센트를 약간 넘긴 정도였는데 지선에서 대선에 근접한 투표율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떨어질것인데 이 50이상의 투표율이 70퍼센트 이상의 투표율은 기록해야 20,30,40의 집중적인 지지를 받고 잇는 박원순과 접전모드로 갈수 있다고 봅니다.  
 그나마 연령별 변수를 고려하면 최근 서울에서도 인구가 줄어들고 계속 노령화가 진행되면서 20, 30연령대보다 50,60이상의 연령대가 많은 지역들이 압도적으로 늘고 있다는점이 정몽준한테 하나의 희망요소라 볼수도 있겠죠. 
 만약 50대층에서 박원순의 득표율이 35퍼센트를 넘어 거의 40에 육박할정도로 찍으면 역시 정몽준의 서울시장 가능성은 없어진다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새누리당의 강세지역이자 정몽준의 보루 지역이 강남, 서초, 송파, 강동이 포진하고 있는 동남 벨트일텐데 여기서 정몽준은 못해도 최소 평균 55퍼센트의 득표율로 박원순과 10퍼센트 이상을 벌려야 승산이 있을겁니다. 
 근데 그것이 쉽지 않은게 동남 벨트도 연령별에 따라 20,30,40까지 야권 지지층이 많이 늘었고 지난 대선만 보더라도 강남과 서초를 제외하고 송파라든지 강동같은 지역은 송파가 5퍼센트 이내의 차이였고 강동도 거의 차이가 거의 안나는 접전이었죠. 

 이런 여러가지 상황을 놓고 정몽준의 20,30 득표율에서 35를 기록하는게 만만치 않아보이고 역시 40대에서 45퍼센트에 근접하는 득표율도 쉽지 않아보입니다. 50,60의 투표율 역시 지방선거에서 70퍼센트 이상을 찍는게 보수가 초결집하지 않는 이상 만만치 않은 일이고 강남벨트가 포진한 새누리당의 우세지역인 남동벨트에서 평균 10퍼센트 이상 벌리는것도 쉬운게 아닙니다.
 여러가지 조건을 놓고 보면 박원순의 승리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보는게 현실적이겠죠. 
 개인적으로 3~ 5퍼센트 정도의 박원순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