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526001012

이것이 방금 나온 충남, 충북, 대전 등 충청권 여론조사입니다.
 대전만 새누리 후보가 단순지지율이나 적극지지율 모두 10퍼센트 남짓 앞서고 충북과 충남은 현역들인 새정치후보가
한자릿수로 앞서고 잇고 적극 투표층을 놓고보면 대략 5내지 6퍼센트 차이로 앞서고 있습니다.
 이걸 보고 다른 사이트에서 새정치후보가 단순 수치상 앞선다고 이시종과 안희정이 된다고 낙관하던데 과연 그럴까요? 
 제가 볼때는 지금 이 수치는 결코 야권현역지사들에게 유리한 조사결과가 아니며 지금 현역들인 이시종과 안희정은
똥줄타야 할 상황입니다. 왜냐면 현역이라는 이점상 인지도가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자신을 지지하는 야권지지자들의 응답을 쉽게
결집시켜서 이끌어낼수 있는 여건에 선거에 관심없거나 어느당도 아닌 비관심층에게도 결국 인지도에 의해 자신들에 유리하게 응답할수
있는 소위 말하는 현역프리미엄 거품이 끼어있는 상태기 때문이죠.  이들의 지지율이 단순수치상 앞섰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앞서더라도 
얼마나 굳건한 자신의 지지율을 굳건한 수치로 확보해서 앞서느냐? 가 문제인데 현역프리미엄을 가지고서도 40퍼센트이상을 찍고 있지
못하고 한자리수차이라면 심각한 상황이죠.  
 
 인지도 높은 현역이라는 프리미엄을 엎고 있는 상황에서 40퍼센트가 못된다?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그럼 새누리 후보를 지지한 분들을 제외하고 새누리도 아니고 새정치도 아닌 여론조사 수치상의 부동표가 어디로 갈까요? 
현역은 인지도가 당연히 높고 오랜시간동안 도정을 이끌어서 잘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부동으로 간다는것은 현 지사들에 대해
썩 만족스럽지 않거나 새누리후보에 대해 잘 몰라서 관망하는 층일 가능성이 높고  결국 정당지지율로  수렴되서 막판에 
쏠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봅니다.  박근혜 높은 지지율과 새누리당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충청의 여건상 결국 
부동층의 상당수가 후보나 개인경쟁력을 떠나 정당지지율에 수렴되서 표를 행사할 가능성이 높은 층이라 보는게 제 개인적인 
해석입니다. 사실 여론조사 공표 직전까지 현역이 여론조사에서 뒤지게 나오는 경우가 거의 없고 현역 프리미엄때문에 여론조사상에서는약간이라도 앞서게 나오는게 일반적입니다. 소위 말하는 현역프리미엄 현역 거품이 여론조사에 잡히는거죠. 
 
 일례로 지난 10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정우택후보와 민주당 이시종 후보가 맞섰을때 여론조사 공표 일주일전까지 정우택후보가 인지도에서도 워낙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지지율이 당연히 높았고 당시 충북 공무원들 사이에서 게임은 끝났고 당연히 정우택이 되는줄 알았는데 인지도가 낮은 이시종이 되서 의외의 결과라고 놀랐다라고 하더군요. 
 근데 당시의 여건을 따져보면  충북에서 이시종이 이긴게 결코 의외가 아닙니다. 당시 한나라당 이명박의 충청권 지지율은 세종시수정 문제로 바닥을 기고 있었고 충청이 보수적인 지역이지만 전체적으로 밑바닥민심이 광범위하게 반한나라 반이명박 정서가 수도권보다 더했던 지역이었죠. 
 원래 충청권이 한나라당에 우호지역도 아니거니와 이명박 대선 득표율도 현저히 낮은 지역이고 친이들에겐 무덤같은 지역인데 당시 실권을 친이들이 쥐고 선거를 주도했으니 세종시 수정문제가 불거지고 반한나라당표가 결집할거라는건 어찌보면 당연히 예상된 수순이었습니다.  당시 충청의 지역분위기에 따라 부동층들이 일방적으로 이시종에게 몰리면서 결과는 다르게 나왔죠. 
 그래도 서울은 박원순이 그래도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는게 단순 몇퍼센트 지지율 앞섰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박원순의 지지율이 
단순 지지율 차이는 둘째치고 40퍼센트 중후반에서 높을땐 과반수를 훌쩍 넘겨 50퍼센트를 넘겨 찍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다.
 여와 야 모두 40퍼센트 지지율을 못 찍고 한자리수 차이에서 애매하게 가면 현역 프리미엄 때문에 여론조사 수치상으로는 후하게
나올수 박에 없는 현역들은 위험한 상태에요. 결국 나머지 부동층들은 현연 지사들에게 못마땅하거나 잘 몰라서 관망하거나 하는
층들이며  아예 정치무관심층으로 투표하지 않는 층을 제외하고는 그 지역의 대통령 지지율이나 정당지지율에 따라 쏠릴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봐요.   
 
 과연 이 여론조사를 그렇게 단순하게 지지율수치상으로 현역인 야권지사들이 앞서니 유리하다고 보는게 타당한 해석일까요? 
 결과는 물론 나와봐야 알겁니다. 하지만 워낙에 후보들의 지지율과 정당지지율과의 갭이 크다면 어느수치가 보다 정확할까요? 
 새누리당 지지도가 압도적으로 높은 지역들 예를 들면 충청권이라든지 강원 이런곳들도 그동안의 여론조사를 보면 전부 
야권 현역지사들이 높게 나왔죠. 세월호 사태가 터지기전이나 후나 대동소이합니다. 야권이 현역인 충북, 충남, 강원 등
세월호 사태 이전에도 이후에도 아니 세월호 이전에는 오히려 여권주자들이 누군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전부 여권 지지율이
높은지역들에서 야권현역지사들의 지지율이 더 크게 났었어요. 정당지지율이 워낙에 큰 격차인데 이걸 곧이곧대로 믿기에는
뭔가 이상하다라고 느끼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박근혜 지지율은 세월호이후에도 어떤 조사에선 최근 50퍼센트 중반이상을 유지하고 있다는 조사도 있고 그 이전에는 꾸준히
지속적으로 60이상을 찍은 상황이었습니다. 이명박 때처럼 광우병 사태 이후 지방선거 직전까지 부정비율이 꾸준히 60퍼센트 혹은
잠깐 원전유치로 반등했을때를 제외하고 그 이전상황들이 꾸준히 부정 비율이 60대 약간반등해도 50가까이 찍으며 부정적 민심이
누적되어왔던 상황과는 달르죠. 박근혜는 세월호 이전에 부정 비율이 40퍼이상을 찍은적이 거의 없었으며 50퍼와 60퍼대의 긍정비율을
들락날락했었고 세월호가 터진 현 상황에서도 여전히 부정보다 긍정비율이 높은 경우가 많아요.
  결국 지방선거는 그 지역의 정당지지율에 수렴되간다는것이 저의 견해입니다. 

 혹시 노파심에 우선 위의 여론조사는  1:1전화면접과 여론조사웹이 설치된 유권자가 설문문항을 보고 간단히 조사방식에 응하는 방식인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방식으로 조사한 방법으로 결코 여권에 유리한 조사방식도 아닙니다. 
 지지층의 특성을 보면 알수 있는데 상대적으로 새누리당은 고연령층이 핵심지지층에 조용히 투표하는 경향이 있고 
새정치지지층들이 보다 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같은 조사라든지 모바일 투표라든지 이런 참여하는 쪽에 강하죠. 
 결코 새누리한테 유리한 조사방식도 아니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