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리그에서 처음 시민구단들이 출범할때의 기대치와 현재의 기대치를 놓고보면 참담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시민구단이 진짜네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네 했습니다만 지금은 전혀...

시민구단치고 구린내가 안나는곳이 없고 운영도 죄다 판박이로 개판이고, 얼마전 재창단한 성남도 재창단작업에 봉사해주는 서포터들을 '구단직원의 따까리'정도로 굴리는 무식한 인식을 보여줬죠


뭐 하여튼 처음의 기대치와 지금의 현실은 너무나 간극이 큰데, 합리적인 운영으로치면 대기업구단들이 백배나아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이랜드창단도 그닥 거부감이 없고 오히려 잘됏다 싶습니다

서울유나이티드는 처음 창단때의 포부와 달리 "영원한 조기축구"를 슬로건으로 내건거 같아서 아예 신경끈지 오래죠


근데 이게 축구만 그런게 아니라 저 진보정당들도 보면 꽤 많은 감상이 겹칩니다


작년에 노동당은 대리투표/부정선거 문제가 있었고, 그거 처리도 유야무야해서 말이 많았고 또 '당권파'운운하는 소리가 튀어나오고

"야! 여기도 NL들 쳐들어왔냐??" 라는 솥뚜껑보고 놀라는 소리들이 나돌지 않나

노동당당원이 노동당까는 글을 노동당 게시판에 못쓰고 정의당 게시판에 써야만 하는 코미디도 있었고

뭐 하여튼 이래저래 그만두고 떠나는 당원들도 꽤 된걸로 압니다


통진당이야 현재 '대단한신분들'만 남은 상태의 정당이 됐고, 정의당은 '도대체 뭐하는 당이냐?'같은 소리가 나오고...

녹색당은 '나는 내갈길을 가겠소이다' 하고 구름타고 다니고 있고


쩝 머리가 아픕니다



신돈하하하.jpg


그냥 다 부질없다는 생각이....하하하핳ㅎ하하핳하하하ㅏㅏ하하하하항으하ㅏ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