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가 탑으로 보도한 한기총 부회장이라는 조광조 목사의 망언으로 육이오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군요
개신교 보수쪽의 작태야 익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갈 수록 엉망인데요

조광작은 전남대와  고려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사업을 하면서 롤러 스케이트 연맹 회장을 지낸 사람입니다.그는2008년 69세에 하나님의 기적 오병이어 교회를 개척하였는데 언제 목사가 되었는지  (담임 김승준 목사 ) 통상 70세면 정년으로 교계 공직에서 은퇴하는 관례를 생각해 보면 의아한 면이 많습니다.

사랑의 교회 오정현목사 역시 한국에서 제대로 대학교육이나 신학교육을 받은 이력이 없고 미국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는데 그 과정이 석연치 않고 지금 교회는 분쟁중에 있습니다.

한기총은 지금 사실상 1인지배의 사적인 단체가 되었습니다.
민주당의 원혜영 의원이 출석하는 경서교회 원로 목사인 홍재철 목사는 한기총의 회장이 되자 불법적으로 무리한 연임을 시도하면서 한기총을 구성하는 주류교단들이 탈퇴하여 한국 교회 연합을 구성하여 지금은 교회 200-300 규모의 소규모 교단과 사이비로 정죄된 교단들을 중심으로
사실상 1인 독재체제를 구축하였습니다.
그는 소속 교단에서 제재를 하려하자 교단을 탈퇴하고 그의 아들에게 세습한 경서교회 역시 교단을 탈퇴하였습니다.
지금의 한기총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공 교단은 모두 탈퇴한 껍데기에 불과하지만 그동안 쌓은 대표성 때문에 행세를 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주류 교단들이 탈퇴한 자리를 조광작 같은 함량 미달의 목사나 장로들이 차지하고 있는 것이지요.

조광작이나 오정현이나 한기총의 상황을 보면 종교 자유에 근거한 개신교의 창설 원리가 한국에서는 남용되어 무한한 방임이 되고 잘못을 해도 제재할 수단이 없다는 점에서 한계가 왔다고 봅니다.
자격 미달의 목사를 양산하는 신학교를 운영하거나 불법으로 목사 안수를 해도 이를 막을 수단이 없으며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교인들이 
이를 검증하고 도태시키지도 않습니다.

한국 교회는 개교회 주의로 교회가 커지거나 영향력이 크면 교단이나 상위기관의 감독을 사실상 받지 않으면서 마음대로 이탈을 해도 제재를 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제재를 하면 교단을 탈퇴하여 교회를 분립하는데 교인들이 따라가지 않으면 되는데 현실적으로 추종하는 교인들이 따라가기 때문에 제재가 아무런 실효성이 없습니다.

개신교의 이런 체제는 과거에 능력만 있으면 자유롭게 누구나 교회를 세우고 부흥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지만 이제는 이러한 행태가 오히려 교회의 이미지를 나쁘게하고 위신을 실추시키며 신뢰를 저하시켜 전도에 방해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사찰 설립 자유주의인 불교도 마찬가지인 상황이지만 개신교가 한국사회에서 차지하는 영향력과 위상 그리고 보수 목사들의 정치적 행보때문에 목사들의 망언이나 행동이 언론에 오르내리게 된 것이지요

따라서 이에 대한 대책은 종교 법인법을 제정하는 일입니다.
헌법상 종교 자유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고 법인법에 따르지 않는다고 강제할 방법이 없지만 법인법을 만들어 일정정도 관리를 한다면 어느정도 옥석 구분이 가능해 지리라 봅니다.

종교 법인법은 일본에서 시행중인데 종교 단체는 등록을 하고 정부에 보고를 해야 세금감면등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신학대학, 목사라는 명칭을 사용하려면 일정정도 자격을 규정하고 그 규정에 미달하는 자가 목사라는 칭호를 사용하면 처벌을 하거나 소속 교회에 대한 세금 감면 취소나 기부금 인정등을 취소하면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