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638660.html?_fr=mt3

한기총 부회장인 조광작 목사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내 한기총 회의실에서 열린 긴급임원회의에서 “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경주 불국사로 가면 될 일이지, 왜 제주도로 배를 타고 가다 이런 사단이 빚어졌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이어 “천안함 사건으로 국군 장병들이 숨졌을 때는 온 국민이 경건하고 조용한 마음으로 애도하면서 지나갔는데, 왜 이번에는 이렇게 시끄러운지 이해를 못하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을 흘릴 때 함께 눈물 흘리지 않는 사람은 모두 다 백정”이라고 말했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38696.html?_fr=mt3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가난한 집 애들’, 정부의 태도를 비판한 국민들을 ‘백정’이라고 모욕해 큰 파문을 일으킨 조광작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부회장이 23일 ‘부회장직 사퇴서’를 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5231057231&code=940100


교계 전문지 뉴스앤조이는 서울 서초동의 초대형교회인 ‘사랑의교회’의 오정현 담임목사가 지난달 27일 미국 남가주사랑의교회 순장(교회 신도 소모임 대표)반 간담회에서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후보 아들의 ‘국민 미개’ 망언을 감쌌다고 보도했다.

뉴스앤조이가 공개한 간담회 녹음 음성에 따르면, 오 목사는 “여러분 아시지만 한국은요, 정몽준 씨 아들이 미개하다고 그랬잖아요. 그거 사실 잘못된 말이긴 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거든요. 아이답지 않은 말을 해 가지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유가족들이) 총리에게 물을 뿌리고, 인정사정이 없는 거야. 몰아치기 시작하는데…”라고 말했다.









정몽준과 그 일가들이 보여준 '귀족' 사고방식과 함께하는 한국의 보수 기독교계. 그야말로 노골적으로 '생얼'을 들이미네요.
이래저래 종교는 밑에서 언급되었던 보수파의 '도덕'과 함께 지배층의 도구로서 악용되는 것을 대놓고 보여주네요.
가톨릭이나 불교도 속으로 많이 썩었지만 나름 정화노력도 하고, 깨끗한 얼굴마담도 내세우고 하면서 이미지 관리를 하는데
기독교는 저렇게 '생얼'을 보여주면서 종교의 문제점을 여실히 보여주니 어떤 면에선 참 고마운 존재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