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야권이 수도권에서 서울과 경기나 인천중에서 2곳이상을 가져간다면 현재의 2:1의 구도가 변함은 없지만 엄청난 선전이고 승리로 볼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새정치민주연합의 수도권후보들이 새누리당 후보를 누르고 승리할수 있을까요? 우선 결론적으로 현재 야권이 여론조사에서 선전하고 있는건 맞지만 여권의 숨은 표들이 숨어있다고 보는게 타당하다고 보고 선거에 임박할수록 그 격차가 줄어들걸로 생각합니다. 지금 여론조사 믿고 야권이 이길거라고 쉽게 생각했다간 오산일겁니다. 
 지난 10지방선거가 여론조사와 대비해서 야권의 숨은표심이 드러났다면 이번 지방선거는 현 시점의 여론조사와 대비하면 여권의 숨은표가 숨어있어 실제 투표하면 다른 결과가 속출하는 지역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요. 
 우선 그 근거로 이번에 kbs에서 나온 여론조사를 놓고 봤을때 박원순이 15퍼센트 넘게 앞서게 나왔는데 정몽준의 20대와 40대 지지율이 30퍼센트도 안되며 30대 지지율은 채 10퍼센트도 안 나오더군요. 
 물론 20,30 세대가 상대적으로 야권지지성향이 강한것이 사실이지만 서울이 무슨 호남이나 대구, 경북 같은 지역도 아니고 어느 한쪽의 연령별 지지율이 채 10퍼센트도 안나온다는건 말이 안되죠. 
 
 새누리당의 당 지지세나 조직표만 살려도 30퍼센트 가깝게 찍을수가 있는데 이걸 곧이곧대로 믿고 받아들이기에는 갭이 너무 커요. 
 제가 볼때 지금 세월호참사라는 상황으로 여권지지자들은 응답율이 낮고 숨죽이고 관망하는 중이고 야권지지자들의 기세가 오른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더 응답하기 때문에 나온 일종의 밴드왜건효과라고 봅니다.  서울에서 15퍼센트 격차? 절대 안나온다고 장담합니다.
 실제 지난 재보선때 오세훈의 무상급식투표로 인한 사퇴로 오세훈 심판정서와 나꼼수 열풍에 안철수 열풍이 결합하면서 야권진영이 초결집했을때도 나경원과의 격차가 7퍼센트 정도였는데 15퍼센트 격차라? 과연 그럴까요? 
 jtbc 여론조사에서도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의 여론조사가 저번에는 강남에서마저 박원순이 10퍼센트 넘게 앞선다더니만 이번엔 또 정몽준이 앞서는 둥 종잡을수가 없죠. 오세훈 때는 물론 나경원대도 강남 3구에서 이겼는데 지금 박원순이 강남에서마저 10퍼센트 넘게 리드한다? 이거 곧이곧대로 믿고 배팅할 사람이 얼마나 될지. 
 그리고 사실 새누리당 지지세와 박근혜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했을 3월정도까지만 해도 박원순이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훨씬 많았고 그 격차도 지금과 비슷하게 10퍼센트 어쩔땐 20퍼센트 가깝게 나온 조사들도 많았죠. 
 실제로 지난 대선때도 서울 지지율은 문재인후보가 앞선 조사가 많았고 그 격차로 5퍼센트를 벌리느니 마니 했지만 75를 찍었음에도 격차는 3.2 퍼센트 차이에 그치며 생각보다 적었었죠. 
 선거가 임박할수록 박근혜에 대한 비판을 내세우며 야권이 지지층을 결집시켜가고 있지만 보수지지층도 투표가 다가올수록 박근혜를 구하귀 위해 결집할 가능성이 높아요.  이번 세월호 참사로 서울만 놓고 한정하면 박원순의 당선 가능성을 더 높게 본다는 쪽으로 마음이 바꼈지만 그래도 그 격차는 5퍼센트를 넘기지는 않을걸로 봅니다. 

 서울 말고 대구를 예로 들어봐도 kbs 조사에서 새누리당 후보 권영진이 40퍼센트대 초반에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이 29퍼센트대로 불과 10퍼센트 약간 넘게 앞서던데 지난 대선때 박근혜와 문재인의 득표율이 약 8:2였습니다. 
 실제 투표하면 대구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60퍼센트 못 나올까요? 이 여론조사대로 진짜 불과 10퍼센트 약간 넘는 차이로 대구에서 결과가 나올거라고 보는 샴은 거의 없을걸로 봅니다. 오히려 박근혜 위기상황에서 박근혜 구하자는 정서로 막판에 결집하면 결집했지.. 가장 새누리 지지세가 강한 대구만 봐도 여권 지지자들이 숨어있다는 걸 알수 있어요. 

 그리고 박근혜 지지율이 갤럽 기준으로 지지난주와 지난주 최하점을 찍고 반등할 기미가 보이긴 했는데 이번주말 여론조사와 다음주 여론조사 수치보다 그 추세를 보면 보다 더 명확해지겠죠. 
 박근혜가 40퍼센트대로 주저앉으며 최하점을 찍은 현 시점에서도 여전히 긍정이 부정보다 약간이나마 높은 상황이고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이 앞서잇는 상황이기 때문에 새누리당도 지난 탄학때나 10지방선거에 비하면 그렇게 나쁜 여건만도 아니고 새누리당이나 새정치 모두 해볼만한 상황이죠. 결국은 결집력 싸움입니다. 
 경기나 인천 등 지금 접전인 지역들은 여전히 세대별 투표율로 환산해보면 투표때는 새누리당 후보가 유리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