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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항쟁 당시 시민들이 목격한 사실이 있습니다. 군인들이 수없이 많은 시체를 트럭이나 손수레에 실어날랐고, 헬기나 비행기에 싣는 것까지 목격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목격자 중에는 당시 경찰이던 분들도 있습니다.


이번에 청주 축구공원 공사현장에서 발견된 유골이 어떻게 해서 거기에 묻히게 된 것인지 좀더 명확하게 경위가 밝혀졌으면 합니다. 저 유골들 화장 처리해서 묻어버린다는데, 화장해버리면 영영 신원 확인은 불가능해집니다. 일단 화장 처리부터 막고, 저 유골들의 신원 확인에 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저 유골들이 광주항쟁의 피해자들과 전혀 무관한 것이라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일 이런 부분을 명확하게 과학적으로 검증하지 않고 처리하면 의혹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정부 관계자들이 싫어하는 유언비어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차원에서도 이번에 발견된 유골을 과학적으로 감식하여 광주항쟁 당시의 피해자들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밝혔으면 합니다.


도대체 새민련 국회의원들은 뭐하는 사람들인지 모르겠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들 얘기 들어보니 전에 제가 들었던 민주당 영남발전특위 구성을 곧 발표할 거라는데(호남 지방의 득표 전략상 아마 지방선거 끝나고 하겠지요), 정작 이렇게 예민한 사안에 대해서는 아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 같군요.


망월동묘지 가서 생쑈 하는 것 말고 정말 좀 영양가 있는 행보를 했으면 합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호남 모욕과 차별에 대해서도 죽어라고 생까는 새민련, 정말 정신차려야 합니다.